WBC, 만만치 않은 네덜란드전 초반 고전

입력 2013.03.02 (21:31) 수정 2013.03.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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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이 만만치않은 상대인 네덜란드와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한성윤 기자!!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우리나라는 상대 선발이 왼손인점을 감안해,김태균과 이대호, 전준우등 오른손 타자 위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습니다.

그렇지만 1회와 2회모두 삼자 범퇴로 물러나는 등 네덜란드 선발 마크웰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회말 수비에선 내야 수비 불안속에 원아웃 1,3루의 위기를 맞았는데요,2루수 정근우가 상대 4번 타자의 안타성 타구를 병살 플레이로 연결해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2회말엔 선두 타자 앤드류 존스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희생 플라이로 선취득점을 내줬습니다.

현재 4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0대1로 뒤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2011년 야구월드컵에서 쿠바를 꺾고 우승한 팀으로,이번 대회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윤석민에 이어 노경은과 박희수등 계투진을 총동원해 첫 경기인 네덜란드를 반드시 잡는다는 전략입니다.

우리와 같은조의 타이완은 호주를 4대 1로 꺾고 먼저 1승을 거뒀습니다.

타이완의 야구영웅 왕젠밍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가운데, 펑정민의 홈런등 집중타가 돋보였습니다.

브라질은 강호 일본을 상대로 선취득점을 뽑는등,예상외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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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만만치 않은 네덜란드전 초반 고전
    • 입력 2013-03-02 21:31:50
    • 수정2013-03-02 2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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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이 만만치않은 상대인 네덜란드와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한성윤 기자!!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우리나라는 상대 선발이 왼손인점을 감안해,김태균과 이대호, 전준우등 오른손 타자 위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습니다.

그렇지만 1회와 2회모두 삼자 범퇴로 물러나는 등 네덜란드 선발 마크웰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회말 수비에선 내야 수비 불안속에 원아웃 1,3루의 위기를 맞았는데요,2루수 정근우가 상대 4번 타자의 안타성 타구를 병살 플레이로 연결해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2회말엔 선두 타자 앤드류 존스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희생 플라이로 선취득점을 내줬습니다.

현재 4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0대1로 뒤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2011년 야구월드컵에서 쿠바를 꺾고 우승한 팀으로,이번 대회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윤석민에 이어 노경은과 박희수등 계투진을 총동원해 첫 경기인 네덜란드를 반드시 잡는다는 전략입니다.

우리와 같은조의 타이완은 호주를 4대 1로 꺾고 먼저 1승을 거뒀습니다.

타이완의 야구영웅 왕젠밍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가운데, 펑정민의 홈런등 집중타가 돋보였습니다.

브라질은 강호 일본을 상대로 선취득점을 뽑는등,예상외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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