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선두! LPGA 개막 3연속 우승 기대

입력 2013.03.02 (21:36) 수정 2013.03.0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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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나연이 LPGA HSBC 챔피언스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개막 3연속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최나연이 단독 선두에 나섭니다.

그러나 15번 홀에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드라이버 샷이 벙커에 빠졌고, 벙커 샷도 좋지 않았습니다.

1타를 잃은 최나연은 스테이시 루이스에 한 때 1타 차로 선두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폭우로 중단됐다 재개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내일 우승에 성공하면, LPGA 도전 이후 처음 우리 선수들이 개막전부터 3주 연속 우승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남자 랭킹 1위 매킬로이가 경기가 제대로 안풀리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사랑니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생애 처음 대회를 포기했습니다.

페더러가 타이 브레이크 끝에 베르디흐에 2세트를 빼앗기고 맙니다.

다잡은 2세트를 놓친 페더러는 3세트에서 무너져 단식 결승 진출권을 베르디흐에게 내줬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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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선두! LPGA 개막 3연속 우승 기대
    • 입력 2013-03-02 21:38:25
    • 수정2013-03-02 21: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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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나연이 LPGA HSBC 챔피언스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개막 3연속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최나연이 단독 선두에 나섭니다. 그러나 15번 홀에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드라이버 샷이 벙커에 빠졌고, 벙커 샷도 좋지 않았습니다. 1타를 잃은 최나연은 스테이시 루이스에 한 때 1타 차로 선두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폭우로 중단됐다 재개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내일 우승에 성공하면, LPGA 도전 이후 처음 우리 선수들이 개막전부터 3주 연속 우승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남자 랭킹 1위 매킬로이가 경기가 제대로 안풀리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사랑니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생애 처음 대회를 포기했습니다. 페더러가 타이 브레이크 끝에 베르디흐에 2세트를 빼앗기고 맙니다. 다잡은 2세트를 놓친 페더러는 3세트에서 무너져 단식 결승 진출권을 베르디흐에게 내줬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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