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남재준·금융위원장 신재윤 내정
입력 2013.03.03 (07:16)
수정 2013.03.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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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에 남재준 전 육군 참모총장이 지명됐습니다.
금융위원장과 국무총리실장에는 기획재정부 신제윤 1차관과 김동연 2차관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주말인 어제 장관급 추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지명자는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작전통으로 지난 해 여당 대선 캠프에서 국방안보 분야 특보로 일했습니다.
청와대는 현 안보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지명자는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낸 국제 금융전문갑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발탁으로 보입니다.
<녹취> 신제윤 (금융위원장 지명자) : "금융 안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무총리실장에 내정된 김동연 기재부 2차관은 예산실장 등을 거친 정통 관료출신입니다.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국무조정실장으로 재발령됩니다.
<녹취> 김동연 (국무총리실장 내정자) : "정책조정과 협업을 통해서 만전을 기해서 충분히 현안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와대는 안보 위기에 대처하고, 국정 공백을 막기위해 인선을 서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당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인사라고 환영했지만, 야당은 안보라인이 육군 일색이고, 주말 발표는 야당 압박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문대상인 국정원장과 금융위원장 두 지명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새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에 남재준 전 육군 참모총장이 지명됐습니다.
금융위원장과 국무총리실장에는 기획재정부 신제윤 1차관과 김동연 2차관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주말인 어제 장관급 추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지명자는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작전통으로 지난 해 여당 대선 캠프에서 국방안보 분야 특보로 일했습니다.
청와대는 현 안보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지명자는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낸 국제 금융전문갑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발탁으로 보입니다.
<녹취> 신제윤 (금융위원장 지명자) : "금융 안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무총리실장에 내정된 김동연 기재부 2차관은 예산실장 등을 거친 정통 관료출신입니다.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국무조정실장으로 재발령됩니다.
<녹취> 김동연 (국무총리실장 내정자) : "정책조정과 협업을 통해서 만전을 기해서 충분히 현안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와대는 안보 위기에 대처하고, 국정 공백을 막기위해 인선을 서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당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인사라고 환영했지만, 야당은 안보라인이 육군 일색이고, 주말 발표는 야당 압박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문대상인 국정원장과 금융위원장 두 지명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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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장 남재준·금융위원장 신재윤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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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3 07:16:13
- 수정2013-03-03 16:16:49
<앵커 멘트>
새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에 남재준 전 육군 참모총장이 지명됐습니다.
금융위원장과 국무총리실장에는 기획재정부 신제윤 1차관과 김동연 2차관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주말인 어제 장관급 추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지명자는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작전통으로 지난 해 여당 대선 캠프에서 국방안보 분야 특보로 일했습니다.
청와대는 현 안보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지명자는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낸 국제 금융전문갑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발탁으로 보입니다.
<녹취> 신제윤 (금융위원장 지명자) : "금융 안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국무총리실장에 내정된 김동연 기재부 2차관은 예산실장 등을 거친 정통 관료출신입니다.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 국무조정실장으로 재발령됩니다.
<녹취> 김동연 (국무총리실장 내정자) : "정책조정과 협업을 통해서 만전을 기해서 충분히 현안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와대는 안보 위기에 대처하고, 국정 공백을 막기위해 인선을 서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여당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인사라고 환영했지만, 야당은 안보라인이 육군 일색이고, 주말 발표는 야당 압박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문대상인 국정원장과 금융위원장 두 지명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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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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