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차량 폭탄테러…최소 45명 사망

입력 2013.03.04 (07:23) 수정 2013.03.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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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키스탄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최소 45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한밤중에 땅이 꺼지면서 주택이 무너져 잠자던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불에 타고 폭발 흔적에, 곳곳이 아수라장입니다.

<녹취> 알리(인근 주민) : "집에 있다가 엄청난 폭발 소리를 들었어요. 밖으로 나와 보니 사방이 무너지고 난리더라고요."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시아파 거주지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3명 등 최소 45명이 숨졌고 150명이 다쳤습니다.

카라치는 그 동안 종파와 인종 분쟁 등에 시달려왔습니다.

경찰은 이번 테러가 최근 3년 동안 일어난 것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밤, 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택 침실이 갑자기 땅 속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반이 붕괴되는 싱크홀 현상으로, 집 안에 지름 6m, 깊이 6m 규모의 구멍이 생긴 겁니다.

침실에서 자던 36살 남성이 실종됐는데 당국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이 신형 원심분리기 3천대를 설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이 새로 설치하는 원심분리기를 성공적으로 가동하면 핵무기에 쓰일 수 있는 농축 우라늄 생산과 축적 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윈난성에서 어제 규모 5.5의 강진이 발생해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지진으로 만 2천 명이 긴급 대피했고 가옥 8만 3천 여 채가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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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서 차량 폭탄테러…최소 45명 사망
    • 입력 2013-03-04 07:26:27
    • 수정2013-03-04 08: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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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최소 45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한밤중에 땅이 꺼지면서 주택이 무너져 잠자던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이 불에 타고 폭발 흔적에, 곳곳이 아수라장입니다.

<녹취> 알리(인근 주민) : "집에 있다가 엄청난 폭발 소리를 들었어요. 밖으로 나와 보니 사방이 무너지고 난리더라고요."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시아파 거주지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3명 등 최소 45명이 숨졌고 150명이 다쳤습니다.

카라치는 그 동안 종파와 인종 분쟁 등에 시달려왔습니다.

경찰은 이번 테러가 최근 3년 동안 일어난 것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밤, 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택 침실이 갑자기 땅 속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반이 붕괴되는 싱크홀 현상으로, 집 안에 지름 6m, 깊이 6m 규모의 구멍이 생긴 겁니다.

침실에서 자던 36살 남성이 실종됐는데 당국은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이 신형 원심분리기 3천대를 설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이 새로 설치하는 원심분리기를 성공적으로 가동하면 핵무기에 쓰일 수 있는 농축 우라늄 생산과 축적 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윈난성에서 어제 규모 5.5의 강진이 발생해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지진으로 만 2천 명이 긴급 대피했고 가옥 8만 3천 여 채가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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