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최대 과제, ‘코리아 뷰’ 서비스
입력 2013.03.04 (07:21)
수정 2013.03.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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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디지털 TV 시대가 열렸지만 시청자들은 아직 디지털의 혜택을 완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방송의 장점 가운데 하나인 다채널 서비스의 시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7살의 이병헌 할아버지는 TV를 보는 게 하루의 낙입니다.
디지털 전환에 따라 컨버터를 달아 무료로 지상파 방송을 즐겨 보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헌(경기 고양시 행신동) : "화면은 깨끗하게 나오고 좋아요. 좋은데, 채널이 다섯 개 채널밖에 안 나오고…"
디지털 시대에 가능해진 기술 중 하나가 다채널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신호를 압축해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 HD 채널 하나와 SD 채널 3개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상파 5개 채널이 20개 채널로 늘어나 훨씬 많은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KBS가 이미 기술적 준비를 마친 '코리아 뷰'가 바로 이 서비스입니다.
관련 법제만 마련된다면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복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 "유료방송을 보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계층에게 프로그램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해주고…"
3D TV는 상용화된 가운데 초고화질 UHD TV가 시험 단계로, 출시가 멀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홀로그램, 즉 영상을 실물처럼 느끼게 할 수 있는 TV 연구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김은석(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 : "모니터가 없는 TV가 될 것으로 보는데 그런 TV는 2018년 이후에…"
KBS는 지난해 세계 처음으로 UHD 시험방송을 하는 등 제도와 기술의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디지털 TV 시대가 열렸지만 시청자들은 아직 디지털의 혜택을 완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방송의 장점 가운데 하나인 다채널 서비스의 시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7살의 이병헌 할아버지는 TV를 보는 게 하루의 낙입니다.
디지털 전환에 따라 컨버터를 달아 무료로 지상파 방송을 즐겨 보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헌(경기 고양시 행신동) : "화면은 깨끗하게 나오고 좋아요. 좋은데, 채널이 다섯 개 채널밖에 안 나오고…"
디지털 시대에 가능해진 기술 중 하나가 다채널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신호를 압축해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 HD 채널 하나와 SD 채널 3개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상파 5개 채널이 20개 채널로 늘어나 훨씬 많은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KBS가 이미 기술적 준비를 마친 '코리아 뷰'가 바로 이 서비스입니다.
관련 법제만 마련된다면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복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 "유료방송을 보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계층에게 프로그램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해주고…"
3D TV는 상용화된 가운데 초고화질 UHD TV가 시험 단계로, 출시가 멀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홀로그램, 즉 영상을 실물처럼 느끼게 할 수 있는 TV 연구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김은석(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 : "모니터가 없는 TV가 될 것으로 보는데 그런 TV는 2018년 이후에…"
KBS는 지난해 세계 처음으로 UHD 시험방송을 하는 등 제도와 기술의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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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시대의 최대 과제, ‘코리아 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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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4 07:24:22
- 수정2013-03-04 08:42:40
<앵커 멘트>
디지털 TV 시대가 열렸지만 시청자들은 아직 디지털의 혜택을 완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방송의 장점 가운데 하나인 다채널 서비스의 시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7살의 이병헌 할아버지는 TV를 보는 게 하루의 낙입니다.
디지털 전환에 따라 컨버터를 달아 무료로 지상파 방송을 즐겨 보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인터뷰> 이병헌(경기 고양시 행신동) : "화면은 깨끗하게 나오고 좋아요. 좋은데, 채널이 다섯 개 채널밖에 안 나오고…"
디지털 시대에 가능해진 기술 중 하나가 다채널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신호를 압축해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 HD 채널 하나와 SD 채널 3개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상파 5개 채널이 20개 채널로 늘어나 훨씬 많은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KBS가 이미 기술적 준비를 마친 '코리아 뷰'가 바로 이 서비스입니다.
관련 법제만 마련된다면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복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호(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 "유료방송을 보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계층에게 프로그램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해주고…"
3D TV는 상용화된 가운데 초고화질 UHD TV가 시험 단계로, 출시가 멀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홀로그램, 즉 영상을 실물처럼 느끼게 할 수 있는 TV 연구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김은석(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 : "모니터가 없는 TV가 될 것으로 보는데 그런 TV는 2018년 이후에…"
KBS는 지난해 세계 처음으로 UHD 시험방송을 하는 등 제도와 기술의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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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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