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고속도로가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
입력 2013.03.07 (06:20)
수정 2013.03.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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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폐쇄된 고속도로는 마땅한 활용방안이 없어 대부분 방치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고속도로에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쭉 뻗은 아스팔트 위로 태양광 집광판이 번쩍입니다.
해바라기처럼 햇빛을 받는 4천 개의 집광판이 낮 시간 동안 전기를 생산합니다.
2년 전 남해고속도로 마산-진주 구간이 확장된 후 쓸모가 없어 버려진 고속도로가 태양열 발전소로 변신한 겁니다.
<인터뷰>장석효(한국도로공사 사장) : "폐도의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중, 친환경 에너지도 생산하면서, 동시에 그 수익금으로 지역 발전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됐습니다."
길 위에 설치된 이들 발전소에서는 1800여 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함안과 진주 등 경남 지방 5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햇볕이 잘 들기 때문에 전국의 폐쇄된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 400만 제곱미터를 잘만 활용한다면 춘천시 규모인 7만 가구가 쓰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양호(지식경제부 사무관) :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추진을 위해 유휴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태양광 발전으로 나온 수익금은 고속도로 인근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전기료로 지원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폐쇄된 고속도로는 마땅한 활용방안이 없어 대부분 방치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고속도로에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쭉 뻗은 아스팔트 위로 태양광 집광판이 번쩍입니다.
해바라기처럼 햇빛을 받는 4천 개의 집광판이 낮 시간 동안 전기를 생산합니다.
2년 전 남해고속도로 마산-진주 구간이 확장된 후 쓸모가 없어 버려진 고속도로가 태양열 발전소로 변신한 겁니다.
<인터뷰>장석효(한국도로공사 사장) : "폐도의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중, 친환경 에너지도 생산하면서, 동시에 그 수익금으로 지역 발전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됐습니다."
길 위에 설치된 이들 발전소에서는 1800여 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함안과 진주 등 경남 지방 5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햇볕이 잘 들기 때문에 전국의 폐쇄된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 400만 제곱미터를 잘만 활용한다면 춘천시 규모인 7만 가구가 쓰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양호(지식경제부 사무관) :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추진을 위해 유휴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태양광 발전으로 나온 수익금은 고속도로 인근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전기료로 지원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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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된 고속도로가 태양광 발전소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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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7 06:23:40
- 수정2013-03-07 09:07:45
<앵커 멘트>
폐쇄된 고속도로는 마땅한 활용방안이 없어 대부분 방치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고속도로에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기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쭉 뻗은 아스팔트 위로 태양광 집광판이 번쩍입니다.
해바라기처럼 햇빛을 받는 4천 개의 집광판이 낮 시간 동안 전기를 생산합니다.
2년 전 남해고속도로 마산-진주 구간이 확장된 후 쓸모가 없어 버려진 고속도로가 태양열 발전소로 변신한 겁니다.
<인터뷰>장석효(한국도로공사 사장) : "폐도의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중, 친환경 에너지도 생산하면서, 동시에 그 수익금으로 지역 발전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됐습니다."
길 위에 설치된 이들 발전소에서는 1800여 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함안과 진주 등 경남 지방 5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햇볕이 잘 들기 때문에 전국의 폐쇄된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 400만 제곱미터를 잘만 활용한다면 춘천시 규모인 7만 가구가 쓰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양호(지식경제부 사무관) :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추진을 위해 유휴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태양광 발전으로 나온 수익금은 고속도로 인근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전기료로 지원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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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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