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내일 첫 국무회의…“차질없이 국정 운영”

입력 2013.03.10 (21:08) 수정 2013.03.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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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 출범 2주가 지나는 내일 첫 국무회의를 엽니다.

북한의 안보 위협에 재난 사고가 빈번한 상황에서 더이상 국정 공백을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잇따른 대형산불과 어선 사고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해당 부처의 새 장관은 부재중입니다.

여기에 안보 위협까지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산적한 현안 속에 더 이상 국정이 파행되선 안 된다며 내일 첫 국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행(청와대 대변인) : "(박 대통령은) 지금 국정 현안이 여러가지로 아시다시피 안보 문제, 안전 문제가 굉장히 시급하다고 판단하셔서..."

내일 국무회의에는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그리고 내일까지 국회 청문절차를 마치는 새 정부 장관 13명이 참석합니다.

기획재정부와 국방부는 차관이 나옵니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청와대 국정현안 토론회에서도 차질 없는 국정 수행이 강조됐습니다.

신임 장관들의 대통령 업무보고 때 140개 국정과제의 100일 추진 계획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녹취> 허태열(청와대 비서실장) : "국정 현안을 정말 철저하게 점검해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큰 임무라고"

박 대통령은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와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도 이번 주 내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져 국정운영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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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내일 첫 국무회의…“차질없이 국정 운영”
    • 입력 2013-03-10 21:12:20
    • 수정2013-03-11 0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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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 출범 2주가 지나는 내일 첫 국무회의를 엽니다. 북한의 안보 위협에 재난 사고가 빈번한 상황에서 더이상 국정 공백을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잇따른 대형산불과 어선 사고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해당 부처의 새 장관은 부재중입니다. 여기에 안보 위협까지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산적한 현안 속에 더 이상 국정이 파행되선 안 된다며 내일 첫 국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행(청와대 대변인) : "(박 대통령은) 지금 국정 현안이 여러가지로 아시다시피 안보 문제, 안전 문제가 굉장히 시급하다고 판단하셔서..." 내일 국무회의에는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그리고 내일까지 국회 청문절차를 마치는 새 정부 장관 13명이 참석합니다. 기획재정부와 국방부는 차관이 나옵니다.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청와대 국정현안 토론회에서도 차질 없는 국정 수행이 강조됐습니다. 신임 장관들의 대통령 업무보고 때 140개 국정과제의 100일 추진 계획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녹취> 허태열(청와대 비서실장) : "국정 현안을 정말 철저하게 점검해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큰 임무라고" 박 대통령은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와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도 이번 주 내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져 국정운영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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