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리졸브 종료…軍, 당분간 경계 태세 유지

입력 2013.03.24 (07:11) 수정 2013.03.24 (1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미 양국의 연례 합동방어연습인 키리졸브 훈련이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종료됐습니다.

그러나 군당국은 당분간 강화된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만일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키 리졸브 연습.

우리 군 만 명에다 미군 본토 병력 2천 5백 명을 포함한 미군 3천여명이 투입돼 북한의 남침 등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컴퓨터 모의 전쟁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키리졸브는 연례합동연습이지만 북한은 올해 유독 키리졸브를 강도 높게 비난하며 정전협정 백지화까지 선언했습니다.

<녹취>북한 최고사령부 대변인 문답(21일) : "괌도의 앤더슨 공군기지도 핵동력 잠수함이 발진하는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의 해군 기지도 우리 정밀 타격 수단의 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미 연합 키리졸브 훈련이 종료됐지만 군당국은 만일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당분간 강화된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키 리졸브 종료…軍, 당분간 경계 태세 유지
    • 입력 2013-03-24 07:11:08
    • 수정2013-03-24 11:40:20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미 양국의 연례 합동방어연습인 키리졸브 훈련이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종료됐습니다.

그러나 군당국은 당분간 강화된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만일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키 리졸브 연습.

우리 군 만 명에다 미군 본토 병력 2천 5백 명을 포함한 미군 3천여명이 투입돼 북한의 남침 등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컴퓨터 모의 전쟁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키리졸브는 연례합동연습이지만 북한은 올해 유독 키리졸브를 강도 높게 비난하며 정전협정 백지화까지 선언했습니다.

<녹취>북한 최고사령부 대변인 문답(21일) : "괌도의 앤더슨 공군기지도 핵동력 잠수함이 발진하는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의 해군 기지도 우리 정밀 타격 수단의 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미 연합 키리졸브 훈련이 종료됐지만 군당국은 만일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당분간 강화된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