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독일의 힘 ‘강소기업’

입력 2013.03.24 (07:57) 수정 2013.03.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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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은 유럽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가장 강력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경제강국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의 불안 요인으로 유로존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독일 경제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 이면에는 이른바 히든챔피언, 강소기업들이 있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튼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강소기업들이 많을 수록 국가경쟁력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독일 강소기업 현장을 이영섭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서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한 기업의 조립 공장입니다.

제품을 조립하는 숙련공들 사이로 업체 대표가 직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나눕니다.

<인터뷰>하르부트 옌너(케르혀 대표이사) : "직원 4천명 정도의 이름을 알고 있고 직원들과의 친근한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죠. 직원들과 친근한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대표 제품은 고압 증기 분사청소기.

빠르고 간편하게 이물질을 제거하는게 핵심 기술입니다.

기술경쟁력의 비결 가운데 하나는 끊임없는 직원 재교육입니다.

때문에 이 회사의 근로자들에겐 언제든 자신이 원할때 재교육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터뷰>에웁 아파(키르혀 직원) : "2009년에 1년여 동안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계와 설비분야 재교육을 받았습니다."

2차 대전 직후 유럽식 고압청소기를 개발한 이래 관련 기술특허만 1,100개가 넘을만큼 청소기 분야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매출 19억 유로,우리돈 2조 7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하르부터 옌너(케르혀 대표이사) : "다양한 분야와 기술을 다루다 보면 어느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될 위험이 있죠. 그래서 우리는 집중해야만 했고 그분야가 바로 청소기 분야였습니다."

터보 분자 펌프를 개발하는 독일의 또 다른 강소기업입니다.

반도체나 태양전지판 생산, 초정밀 분석기술 분야에서 꼭 필요한 장빕니다.

<인터뷰>위르겐 융(파이퍼바쿰 생산감독) : "기술의 핵심은 진동을 줄이는 것입니다. 전자 현미경 등 고도의 분석기술 분야에서 필수적이죠. (특수 진공상태를 만들기 위해) 분당 9만회의 회전력을 얻기 위한 정밀부품기술도 뒷받침 돼야합니다."

이회사의 자랑인 터보 분자 펌프는 1950년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했습니다.

이후 진공 용기와 진공측정 기기 등 진공관련 분야에만 주력해 현재는 연 매출 7,400억원을 올리는 강소기업이 됐습니다.

<인터뷰> 만프레드 벤더(파이퍼 배큐엄 대표이사) : "우리는 진공기술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을 쌓아온 12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있습니다."

한우물을 파는 선택과 집중은 어려운 경제상황도 돌파할 수 있는 경쟁력의 근원이 됐습니다.

<인터뷰> 만프레드 벤더(파이퍼 배큐엄 대표이사) : "회사의 역사에서 좋은 때도 있었고 물론 나쁜 때도 있었습니다. 항상 좋을 수많은 없겠죠. 그럼에도 우리가 성공한 비밀이라면 우리의 상품에만 집중했고 핵심 경쟁력에만 전력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불꽃을 튀며 복잡한 모양이 그려진 철판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순식간에 잘라냅니다.

레이저를 이용해 다양한 금속재료를 가공하는 이 절삭기계들은 한 대가 몇 억원씩 갑니다.

주요 고객들은 생산공정에서 정밀한 절삭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입니다.

<인터뷰>크리스토프 하이셀(투룸프 엔지니어) : "고객들은 다양한 선택사항을 요구할 수 있고 우리는 이런 요구에 맞춰 정해진 기일안에 기계를 만들어 납품합니다. 1923년 양털깍는 가위로 출발해 철판가공기술로 발전한 뒤 1960년대는 레이저를 이용한 절삭기 개발에 성공하면서 현재는 이 분야 세계 1에 올랐습니다. 기술경쟁력의 한 축은 공동 박사과정을 운영할 정도의 긴밀한 산.학 협력입니다."

<인터뷰>마티아스 캄뮬러(투룸프 대표이사) : "대학의 연구기관들과 밀접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공동으로 기술적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성공신화의 또 다른 한 축은 외부자본에 의지하지 않는 철저한 독립경영 원칙입니다.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 회사의 기본원칙입니다. 은행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는 거죠. 은행의 간섭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큰 위험요인이 됩니다."

컴퓨터 설계 그대로 입체적인 모형을 재현해 내는 3차원 프린텁니다.

자동차에서 항공산업까지 시장성이 매우 유망한 분얍니다.

종업원 100명 정도의 중소기업이지만 세계 최대의 3D프린터를 생산합니다.

기술적 성공요인 중 하나는 창업 전 벤츠와 BMW 등 자동차 대기업과의 7년에 걸친 공동 연구.협력입니다.

<인터뷰>잉고 에더러(폭셀제트 대표) :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인적, 물적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연구프로젝트를 지원해 줬습니다. 연구개발을 도와줬던 대기업은 곧 구매고객이 됐고 창업 14년만에 1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건축분야 현장 기술을 가르치는 독일 헤센주의 한 교육기관입니다.

교육장 건물안에서는 도로 포장부터 주택 건축까지 분야별 건축관련 실습 교육이 진행됩니다.

많은 실습생들이 일주일에 사나흘은 실흡한 뒤 대학에서 건축공학 등 이론을 배웁니다.

현장실습과 학교 이론교육을 동시에 배우는 독일의 인력양성 제도. 듀얼 시스템입니다.

<인터뷰> 군나르 잔톱스키(듀얼시스템 지도교수) : "시스템은 현장기술교육과 엔지니어링교육 을 동시에 가르치는 시스템인데,(건축 분야는)15년전부터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습니다. 집이 먼 실습생들에겐 기숙사도 제공됩니다."

<인터뷰>페인바우어(듀얼시스템 교육생) : "여기서 무료로 기숙사를 제공받고요. 한달에 약500유로(한화 70여만원)의 돈도 받고 있어요."

정부의 재정지원 대신 교욱기관 운영비는 숙련된 기술자를 원하는 지역 건설사들이 분담하고 있습니다.

듀얼 시스템 교육은 별도의 지정된 교육훈련 기관 외에 개별 기업들 내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IT 기반시설과 전기배전 등에 필요한 산업용박스를 주로 생산하는 독일 헤어보른 한 기업의 교육 훈련장입니다.

이를 경우 15살부터 일주일에 1.5일은 학교교육을 3.5일은 이곳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웁니다.

<인터뷰>마하엘 봐이어(리탈 기술이사) : "각 생산현장에서 앞으로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이 있는데, 우리는 교육생들이 앞으로 그들이 일하게 될 현장에서 요구하는 이런 기술들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시킵니다."

기술 교육 뿐 아니라 실습생들이 직접 차린 사무실에서 주문,배송,영업 등 회사 운영전반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나 호스(리탈 교육생) : "매일 주문을 받고 이에 맞는 기술에 따라 생산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산작업 전반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매달 보고서도 씁니다."

깊에 있는 교육과정 속에서 어린 실습생들은 생산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한할 정도까지의 수준에 오릅니다.

<인터뷰> 베르너(리탈 기술교육 교사) : "얼마전 교육생들 가운데 한명이 더 좋은 조립 방법을 회사에 제안했어요. 실제로도 적용이 됐구요. 그래서 해당학생은 그에 따른 보상도 받았습니다."

수출기관차 독일의 경쟁력 이면엔 1,000개 넘는 강소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룩한 성공에는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선택과 집중, 상생과 협력의 문화, 그리고 끊임없는 재교육과 우수한 신규 인력양성 제도, 어찌보면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온 역사가 오늘날 독일 강소기업들이 이룩한 성공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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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리포트] 독일의 힘 ‘강소기업’
    • 입력 2013-03-24 07:57:22
    • 수정2013-03-24 08:38:50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독일은 유럽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가장 강력한 기술경쟁력을 갖춘 경제강국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의 불안 요인으로 유로존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독일 경제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 이면에는 이른바 히든챔피언, 강소기업들이 있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튼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강소기업들이 많을 수록 국가경쟁력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독일 강소기업 현장을 이영섭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독일 서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한 기업의 조립 공장입니다.

제품을 조립하는 숙련공들 사이로 업체 대표가 직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나눕니다.

<인터뷰>하르부트 옌너(케르혀 대표이사) : "직원 4천명 정도의 이름을 알고 있고 직원들과의 친근한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죠. 직원들과 친근한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대표 제품은 고압 증기 분사청소기.

빠르고 간편하게 이물질을 제거하는게 핵심 기술입니다.

기술경쟁력의 비결 가운데 하나는 끊임없는 직원 재교육입니다.

때문에 이 회사의 근로자들에겐 언제든 자신이 원할때 재교육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터뷰>에웁 아파(키르혀 직원) : "2009년에 1년여 동안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계와 설비분야 재교육을 받았습니다."

2차 대전 직후 유럽식 고압청소기를 개발한 이래 관련 기술특허만 1,100개가 넘을만큼 청소기 분야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매출 19억 유로,우리돈 2조 7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하르부터 옌너(케르혀 대표이사) : "다양한 분야와 기술을 다루다 보면 어느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될 위험이 있죠. 그래서 우리는 집중해야만 했고 그분야가 바로 청소기 분야였습니다."

터보 분자 펌프를 개발하는 독일의 또 다른 강소기업입니다.

반도체나 태양전지판 생산, 초정밀 분석기술 분야에서 꼭 필요한 장빕니다.

<인터뷰>위르겐 융(파이퍼바쿰 생산감독) : "기술의 핵심은 진동을 줄이는 것입니다. 전자 현미경 등 고도의 분석기술 분야에서 필수적이죠. (특수 진공상태를 만들기 위해) 분당 9만회의 회전력을 얻기 위한 정밀부품기술도 뒷받침 돼야합니다."

이회사의 자랑인 터보 분자 펌프는 1950년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했습니다.

이후 진공 용기와 진공측정 기기 등 진공관련 분야에만 주력해 현재는 연 매출 7,400억원을 올리는 강소기업이 됐습니다.

<인터뷰> 만프레드 벤더(파이퍼 배큐엄 대표이사) : "우리는 진공기술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을 쌓아온 12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있습니다."

한우물을 파는 선택과 집중은 어려운 경제상황도 돌파할 수 있는 경쟁력의 근원이 됐습니다.

<인터뷰> 만프레드 벤더(파이퍼 배큐엄 대표이사) : "회사의 역사에서 좋은 때도 있었고 물론 나쁜 때도 있었습니다. 항상 좋을 수많은 없겠죠. 그럼에도 우리가 성공한 비밀이라면 우리의 상품에만 집중했고 핵심 경쟁력에만 전력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불꽃을 튀며 복잡한 모양이 그려진 철판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순식간에 잘라냅니다.

레이저를 이용해 다양한 금속재료를 가공하는 이 절삭기계들은 한 대가 몇 억원씩 갑니다.

주요 고객들은 생산공정에서 정밀한 절삭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입니다.

<인터뷰>크리스토프 하이셀(투룸프 엔지니어) : "고객들은 다양한 선택사항을 요구할 수 있고 우리는 이런 요구에 맞춰 정해진 기일안에 기계를 만들어 납품합니다. 1923년 양털깍는 가위로 출발해 철판가공기술로 발전한 뒤 1960년대는 레이저를 이용한 절삭기 개발에 성공하면서 현재는 이 분야 세계 1에 올랐습니다. 기술경쟁력의 한 축은 공동 박사과정을 운영할 정도의 긴밀한 산.학 협력입니다."

<인터뷰>마티아스 캄뮬러(투룸프 대표이사) : "대학의 연구기관들과 밀접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공동으로 기술적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성공신화의 또 다른 한 축은 외부자본에 의지하지 않는 철저한 독립경영 원칙입니다.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 회사의 기본원칙입니다. 은행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는 거죠. 은행의 간섭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큰 위험요인이 됩니다."

컴퓨터 설계 그대로 입체적인 모형을 재현해 내는 3차원 프린텁니다.

자동차에서 항공산업까지 시장성이 매우 유망한 분얍니다.

종업원 100명 정도의 중소기업이지만 세계 최대의 3D프린터를 생산합니다.

기술적 성공요인 중 하나는 창업 전 벤츠와 BMW 등 자동차 대기업과의 7년에 걸친 공동 연구.협력입니다.

<인터뷰>잉고 에더러(폭셀제트 대표) :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인적, 물적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연구프로젝트를 지원해 줬습니다. 연구개발을 도와줬던 대기업은 곧 구매고객이 됐고 창업 14년만에 17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건축분야 현장 기술을 가르치는 독일 헤센주의 한 교육기관입니다.

교육장 건물안에서는 도로 포장부터 주택 건축까지 분야별 건축관련 실습 교육이 진행됩니다.

많은 실습생들이 일주일에 사나흘은 실흡한 뒤 대학에서 건축공학 등 이론을 배웁니다.

현장실습과 학교 이론교육을 동시에 배우는 독일의 인력양성 제도. 듀얼 시스템입니다.

<인터뷰> 군나르 잔톱스키(듀얼시스템 지도교수) : "시스템은 현장기술교육과 엔지니어링교육 을 동시에 가르치는 시스템인데,(건축 분야는)15년전부터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습니다. 집이 먼 실습생들에겐 기숙사도 제공됩니다."

<인터뷰>페인바우어(듀얼시스템 교육생) : "여기서 무료로 기숙사를 제공받고요. 한달에 약500유로(한화 70여만원)의 돈도 받고 있어요."

정부의 재정지원 대신 교욱기관 운영비는 숙련된 기술자를 원하는 지역 건설사들이 분담하고 있습니다.

듀얼 시스템 교육은 별도의 지정된 교육훈련 기관 외에 개별 기업들 내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IT 기반시설과 전기배전 등에 필요한 산업용박스를 주로 생산하는 독일 헤어보른 한 기업의 교육 훈련장입니다.

이를 경우 15살부터 일주일에 1.5일은 학교교육을 3.5일은 이곳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웁니다.

<인터뷰>마하엘 봐이어(리탈 기술이사) : "각 생산현장에서 앞으로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이 있는데, 우리는 교육생들이 앞으로 그들이 일하게 될 현장에서 요구하는 이런 기술들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시킵니다."

기술 교육 뿐 아니라 실습생들이 직접 차린 사무실에서 주문,배송,영업 등 회사 운영전반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나 호스(리탈 교육생) : "매일 주문을 받고 이에 맞는 기술에 따라 생산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생산작업 전반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매달 보고서도 씁니다."

깊에 있는 교육과정 속에서 어린 실습생들은 생산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한할 정도까지의 수준에 오릅니다.

<인터뷰> 베르너(리탈 기술교육 교사) : "얼마전 교육생들 가운데 한명이 더 좋은 조립 방법을 회사에 제안했어요. 실제로도 적용이 됐구요. 그래서 해당학생은 그에 따른 보상도 받았습니다."

수출기관차 독일의 경쟁력 이면엔 1,000개 넘는 강소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룩한 성공에는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선택과 집중, 상생과 협력의 문화, 그리고 끊임없는 재교육과 우수한 신규 인력양성 제도, 어찌보면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온 역사가 오늘날 독일 강소기업들이 이룩한 성공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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