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신기한 타일 트릭 外

입력 2013.03.26 (06:52) 수정 2013.03.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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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신기한 마법을 보는 듯한 신기한 타일 트릭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있습니다.

네모난 나무틀 안에 가지런히 배열된 회색 타일들을 천천히 꺼내놓는 한 남자!

이윽고 타일들을 일정한 순서대로 움직여서 재배열하기 시작합니다.

남자가 타일 전체를 한 번 움직일 때마다 회색 조각이 하나씩 남겨지는데요.

그런데도 세 번의 결과물은 모두 똑같은 모양을 유지하는 놀라운 상황이 나타납니다.

심지어 나무틀에 다시 옮겨놓아도 퍼즐처럼 딱 들어맞는데요.

저 세 개 타일들은 원래부터 이 속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처럼 보일만 하죠?

신기한 마법같은 이 트릭은 사실, 우리의 눈을 속이는 착시를 이용한 거라고 하는데요.

정말 눈에 보이는 것만 믿기에는 어려운 세상인 것 같네요.

묘기에 가까운 골프 퍼팅

2013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션 마지막 라운드 중 보기 드문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필드 대신 직접 나무에 올라타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선수!

그린을 앞에 두고 퍼팅한 공이 높은 나뭇가지 사이에 걸려버린 탓인데요.

바로 경기를 포기하는 대신, 모 아니면 도! 묘기에 가까운 퍼팅을 보여줍니다.

나무 위에서 뒤돌아 선채 한 손으로 퍼팅 하는데요.

그의 타고난 감각덕분인지, 정확히 그린 위에 안착하는 골프공! 독특한 퍼팅 자세로 다시 승부에 도전하는 그를 향해 갤러리들의 박수가 쏟아질 만합니다.

<앵커 멘트>

자신의 취미 생활을 푹 빠져, 큰 화를 입을뻔한 찰나의 순간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시죠.

위험한 취미생활

야생 악어들이 우글대는 코스타리카의 어느 강인데요.

이곳 강둑에서 카메라로 악어를 촬영 중인 한 남성!

그 때 조용히 악어 한 마리가 남자를 향해 다가옵니다.

겁이 없는 건지, 촬영에 너무 푹 빠진 건지, 이 위험한 상황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남자! 주변 사람들이 온갖 물건을 던지고 비명을 지르고 나서야 남자는 악어의 기습 공격을 간신히 피하는데요.

하마터면 악어가 사람을 해치는 끔찍한 영상이 될 수도 있었겠죠?

즐거운 취미 생활을 위해선 주변 상황은 물론 안전을 먼저 살피는 게 우선이 돼야겠네요.

탬버린 마스터의 연주, 이 정도야!

육중한 체구의 남성이 딱 붙는 타이즈 복장으로 무대 정중앙에 서 있는데요.

양 옆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와 기타 연주에 맞춰 그의 숨겨진 끼가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첫인상과 다르게 가볍고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탬버린을 흔드는데요.

머리는 물론 발끝까지, 온 몸을 이용한 탬버린 연주 실력이 장난이 아니죠?

곤조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이 일본 남성은 인터넷에선 일명 탬버린 마스터라고 알려졌는데요.

도쿄 아키하바라 등에서 이런 개그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신나고 코믹한 그의 탬버린 퍼포먼스에 즐거워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저리가! 저리가!”

자동차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속도를 즐기는 애완견! 반대편 차선 차량들이 지나갈 때마다 아주 재밌는 반응과 표정을 짓는데요.

저 자동차들을 다 물어버리겠다는 듯, 위협적으로 이빨을 드러내 보입니다.

반대쪽으로 씽씽 달리는 자동차들이 자신의 드라이브를 방해한다고 생각한 걸까요?

한 대 씩 일일이 반응하는 애완견의 모습이 엉뚱하기까지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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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신기한 타일 트릭 外
    • 입력 2013-03-26 07:00:00
    • 수정2013-03-26 08: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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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신기한 마법을 보는 듯한 신기한 타일 트릭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있습니다.

네모난 나무틀 안에 가지런히 배열된 회색 타일들을 천천히 꺼내놓는 한 남자!

이윽고 타일들을 일정한 순서대로 움직여서 재배열하기 시작합니다.

남자가 타일 전체를 한 번 움직일 때마다 회색 조각이 하나씩 남겨지는데요.

그런데도 세 번의 결과물은 모두 똑같은 모양을 유지하는 놀라운 상황이 나타납니다.

심지어 나무틀에 다시 옮겨놓아도 퍼즐처럼 딱 들어맞는데요.

저 세 개 타일들은 원래부터 이 속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처럼 보일만 하죠?

신기한 마법같은 이 트릭은 사실, 우리의 눈을 속이는 착시를 이용한 거라고 하는데요.

정말 눈에 보이는 것만 믿기에는 어려운 세상인 것 같네요.

묘기에 가까운 골프 퍼팅

2013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션 마지막 라운드 중 보기 드문 장면이 나타났습니다.

필드 대신 직접 나무에 올라타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선수!

그린을 앞에 두고 퍼팅한 공이 높은 나뭇가지 사이에 걸려버린 탓인데요.

바로 경기를 포기하는 대신, 모 아니면 도! 묘기에 가까운 퍼팅을 보여줍니다.

나무 위에서 뒤돌아 선채 한 손으로 퍼팅 하는데요.

그의 타고난 감각덕분인지, 정확히 그린 위에 안착하는 골프공! 독특한 퍼팅 자세로 다시 승부에 도전하는 그를 향해 갤러리들의 박수가 쏟아질 만합니다.

<앵커 멘트>

자신의 취미 생활을 푹 빠져, 큰 화를 입을뻔한 찰나의 순간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지금 확인해보시죠.

위험한 취미생활

야생 악어들이 우글대는 코스타리카의 어느 강인데요.

이곳 강둑에서 카메라로 악어를 촬영 중인 한 남성!

그 때 조용히 악어 한 마리가 남자를 향해 다가옵니다.

겁이 없는 건지, 촬영에 너무 푹 빠진 건지, 이 위험한 상황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남자! 주변 사람들이 온갖 물건을 던지고 비명을 지르고 나서야 남자는 악어의 기습 공격을 간신히 피하는데요.

하마터면 악어가 사람을 해치는 끔찍한 영상이 될 수도 있었겠죠?

즐거운 취미 생활을 위해선 주변 상황은 물론 안전을 먼저 살피는 게 우선이 돼야겠네요.

탬버린 마스터의 연주, 이 정도야!

육중한 체구의 남성이 딱 붙는 타이즈 복장으로 무대 정중앙에 서 있는데요.

양 옆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와 기타 연주에 맞춰 그의 숨겨진 끼가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첫인상과 다르게 가볍고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탬버린을 흔드는데요.

머리는 물론 발끝까지, 온 몸을 이용한 탬버린 연주 실력이 장난이 아니죠?

곤조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이 일본 남성은 인터넷에선 일명 탬버린 마스터라고 알려졌는데요.

도쿄 아키하바라 등에서 이런 개그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신나고 코믹한 그의 탬버린 퍼포먼스에 즐거워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저리가! 저리가!”

자동차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속도를 즐기는 애완견! 반대편 차선 차량들이 지나갈 때마다 아주 재밌는 반응과 표정을 짓는데요.

저 자동차들을 다 물어버리겠다는 듯, 위협적으로 이빨을 드러내 보입니다.

반대쪽으로 씽씽 달리는 자동차들이 자신의 드라이브를 방해한다고 생각한 걸까요?

한 대 씩 일일이 반응하는 애완견의 모습이 엉뚱하기까지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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