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과거에는 저 이렇게 살았어요”

입력 2013.03.26 (09:37) 수정 2013.03.26 (1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라는 노랫말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스타들은 조금 달랐다고 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잘 살았다고 하는데요.

어떤 스타들일지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수로(배우) : “뛰어들어라. 공부해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자와 코믹한 예능인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닌 김수로 씨인데요.

<녹취> 김수로(배우) : “더 이상 할 이야기도 없어서요. 사실은 유학 가야 해요. 유학을 1년 정도 가야 한 두 세 프로그램 분량 나와요.”

<녹취> 강호동(MC) : “에피소드를 만들기 위해서?”

<녹취> 김수로(배우) : “그럼요.”

에피소드 고갈에도 김수로 씨는 명작 <리어왕>을 소개하던 도중 자신은 리어왕보다 더 부유한 아버지를 두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녹취> 김수로(배우) : “제가 달라는 대로 다 주시는 거예요. 그 당시에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어요. 한 달에 4~500씩 썼던 것 같아요.”

<녹취> 용감한 형제(작곡가) : “갑부셨네요. 갑부.”

그러나 이렇게 잘 살았던 김수로 씨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는데요.

<녹취> 김수로(배우) : “그런데 어느 순간 가면 이제 자꾸 뭐가 없어지고. 재산이 이게 없어지고 저게 없어지고 점점 없어지는 것을 느끼는데 영화를 해야겠다. 왜? 영화를 해야지 벌어서 여동생들도 시집을 보내니까. 영화 한 편 찍고 하나 보내고 한 편 찍고 하나 보내고 한 편 찍고 내가 가고.”

한순간 가장이 되어야만 했던 김수로 씨!

그 시절이 있어 지금이 있는 거겠죠?

<녹취> 허경환(개그맨) : “장사해.”

<녹취> 박휘순(개그맨) : “못해.”

<녹취> 허경환(개그맨) : “장사해.”

<녹취> 박휘순(개그맨) : “못한다고.”

<녹취> 허경환(개그맨) : “왜 못해?”

<녹취> 박휘순(개그맨) : “낯가려요.”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박영진 허경환 씨와 함께 인기를 끌었던 박휘순 씨!

<녹취> 박휘순(개그맨) : “제가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많이 피곤해 보인다. 컨디션이 안 좋으냐? 졸립냐?”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눈이 작고 답답해 보여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데 눈 성형하는 건 어떨까요?”

이경실 씨의 권유에 과감히 안경을 벗어보는 박휘순 씨인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선글라스 줘라. 선글라스 줘라.”

너무 그러지 마세요. 겉으로 보이는 게다가 아니라고요.

<녹취> 박휘순(개그맨) : “말 타는 친구가.”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앞에?”

<녹취> 박휘순(개그맨) : “저희 집이 좀 살았기 때문에 저 말이랑 옆에 있는 자동차가 제겁니다.”

<녹취> 최병서(개그맨) : “아니 뒤에 배경 보니까 잘 사는 동네도 아닌 것 같구먼.”

의심을 피하고자 부유함을 강조하는 박휘순 씨인데요.

<녹취> 박휘순(개그맨) : “말이랑 자동차가 제 겁니다.”

<녹취> 최병서(개그맨) : “저거 흑백으로 처리하면 6.25야. 6.25.”

이대로 무너질 순 없죠.

부유했음을 증명하고자 박휘순 씨는 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박휘순(개그맨) : “여동생이랑 제가.”

<녹취> 김학래(개그맨) : “옷 입은 게 뭐 사는 집인데.”

<녹취> 이경규(개그맨) : “전쟁 후에 평화를 찾은 거예요.”

<녹취> 박휘순(개그맨) : “뒤에 있는 땅 부지가 저희 겁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모든 사진이 멀리서 찍었어요. 부모님조차도 그렇게밖에 찍을 수 없었던 게.”

박휘순 씨의 말보다 다들 사진에 집중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녹취> 박휘순(개그맨) : “약간 당겨달라고 했는데 멀리서 찍었네요.”

<녹취> 곽진영(배우) : “지난번 고맙다는 인사도 못 드리고 그래서 오징어에 소주 한 잔 사고 싶었습니다.”

1990년대 종말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곽진영 씨인데요.

<녹취> 곽진영(배우) : “아빠가 정말 우리를 굉장히 귀하게 가르쳤어요. 어렸을 때 집도 부유하게 자랐고요. 돈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어 본 적도 없었고 유모 가정교사 모셔다가 할 정도로 교육열도 강하셨고.”

곽진영 씨는 방송을 통해 아버지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곽진영의 언니 : “여수에서 아버님 성함을 대면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저희가 어렸을 때는. 그런데 나이가 드시니까 몸이 약해지시니까 많이. 호랑이가 구실을 못하고 계시는 것처럼.”

언제까지 아버지 신세만 질 순 없잖아요? 이제 받은 걸 돌려드려야죠.

<녹취> 곽진영(배우) : “우리 아빠가 우리 일하는 것 보시고 햇살을 보고 아빠는 따뜻한 게 좋다 이런 말만 들어도 너무 좋고요.”

<녹취> 조영구(리포터) : “아빠는 햇살을 보고 싶은 게 아니고 결혼한 걸 보고 싶을 거예요.”

<녹취> 곽진영(배우) : “그래요.”

조영구 씨 참 짖궃네요.

<녹취> 조영구(리포터) : “곽훈 씨가 생각할 때 누나가 몇 살 때 시집갈 것 같아요? 생각에?”

<녹취> 곽훈(곽진영의 남동생) : “제가 보기에는 못 갈 것 같아요. 못 갈 것 같아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누나 체면도 살려주셔야죠.

<녹취> 김장훈(가수) : “미쳐야 사는 남자 김장훈입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환영합니다.”

공연의 황제이자 기부천사로 유명한 김장훈 씨에게 이런 과거가 있는 줄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17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세상으로 가출해서 나갔어요.”

가출이요? 집이 싫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가요?

<녹취> 김장훈(가수) : “불편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3년 동안 병원에서 링거 꽂고 살았죠. 하루에 11개씩은 주사를 맞아야 하는 거예요.”

그런 상황이라면 병원비를 충당하기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요.

<녹취> 김장훈(가수) : “그러니까 집이 가난했으면 저는 죽었어요.”

<녹취> 탁재훈(가수) : “집이 그런데 어떻게 부자였어요?”

<녹취> 김장훈(가수) : “운전해 주시는 아저씨가 두 분일 때도 있었고 일 봐주시는 아주머니도 두 분일 때가 있고”

지금도 이 정도면 상당히 잘 사는 걸 텐데요.

그럼 계속 이렇게 부잣집 도련님으로 살아온 건가요?

<녹취> 김장훈(가수) : “차압을. 어머님께사 여자 분인데 통이 커서 광산업을 하다가 박 총무가 돈을 가지고 나른 거예요 서류를. 그래서 망한 거예요. 집이. 빨간 딱지를 붙이는데 기억이 나요. 갑자기 엄마가 스키장을 가라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스키장을 보내더라고요. 한 달을 있었어요.”

<녹취> 김승우(배우) : “스키장에서요?”

<녹취> 김장훈(가수) : “네. 저에게 빨간 딱지는 스키장이라는 기억밖에 없어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스키장에 갈 수 있는 하나의.”

마냥 철없던 어린 시절의 김장훈 씨!

그러나 김장훈 씨에게도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었을 겁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소리를 지를 때 내 마음속에 것들이 터져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의 김장훈 씨를 있게 한 샤우팅이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군요.

남 부러울 것 없이 자랄 수 있게 해 준 부모님께 감사드려야겠어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과거에는 저 이렇게 살았어요”
    • 입력 2013-03-26 11:17:47
    • 수정2013-03-26 11:40:4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라는 노랫말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스타들은 조금 달랐다고 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잘 살았다고 하는데요.

어떤 스타들일지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수로(배우) : “뛰어들어라. 공부해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자와 코믹한 예능인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닌 김수로 씨인데요.

<녹취> 김수로(배우) : “더 이상 할 이야기도 없어서요. 사실은 유학 가야 해요. 유학을 1년 정도 가야 한 두 세 프로그램 분량 나와요.”

<녹취> 강호동(MC) : “에피소드를 만들기 위해서?”

<녹취> 김수로(배우) : “그럼요.”

에피소드 고갈에도 김수로 씨는 명작 <리어왕>을 소개하던 도중 자신은 리어왕보다 더 부유한 아버지를 두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녹취> 김수로(배우) : “제가 달라는 대로 다 주시는 거예요. 그 당시에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어요. 한 달에 4~500씩 썼던 것 같아요.”

<녹취> 용감한 형제(작곡가) : “갑부셨네요. 갑부.”

그러나 이렇게 잘 살았던 김수로 씨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는데요.

<녹취> 김수로(배우) : “그런데 어느 순간 가면 이제 자꾸 뭐가 없어지고. 재산이 이게 없어지고 저게 없어지고 점점 없어지는 것을 느끼는데 영화를 해야겠다. 왜? 영화를 해야지 벌어서 여동생들도 시집을 보내니까. 영화 한 편 찍고 하나 보내고 한 편 찍고 하나 보내고 한 편 찍고 내가 가고.”

한순간 가장이 되어야만 했던 김수로 씨!

그 시절이 있어 지금이 있는 거겠죠?

<녹취> 허경환(개그맨) : “장사해.”

<녹취> 박휘순(개그맨) : “못해.”

<녹취> 허경환(개그맨) : “장사해.”

<녹취> 박휘순(개그맨) : “못한다고.”

<녹취> 허경환(개그맨) : “왜 못해?”

<녹취> 박휘순(개그맨) : “낯가려요.”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박영진 허경환 씨와 함께 인기를 끌었던 박휘순 씨!

<녹취> 박휘순(개그맨) : “제가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많이 피곤해 보인다. 컨디션이 안 좋으냐? 졸립냐?”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눈이 작고 답답해 보여서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데 눈 성형하는 건 어떨까요?”

이경실 씨의 권유에 과감히 안경을 벗어보는 박휘순 씨인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선글라스 줘라. 선글라스 줘라.”

너무 그러지 마세요. 겉으로 보이는 게다가 아니라고요.

<녹취> 박휘순(개그맨) : “말 타는 친구가.”

<녹취> 이경실(개그우먼) : “앞에?”

<녹취> 박휘순(개그맨) : “저희 집이 좀 살았기 때문에 저 말이랑 옆에 있는 자동차가 제겁니다.”

<녹취> 최병서(개그맨) : “아니 뒤에 배경 보니까 잘 사는 동네도 아닌 것 같구먼.”

의심을 피하고자 부유함을 강조하는 박휘순 씨인데요.

<녹취> 박휘순(개그맨) : “말이랑 자동차가 제 겁니다.”

<녹취> 최병서(개그맨) : “저거 흑백으로 처리하면 6.25야. 6.25.”

이대로 무너질 순 없죠.

부유했음을 증명하고자 박휘순 씨는 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박휘순(개그맨) : “여동생이랑 제가.”

<녹취> 김학래(개그맨) : “옷 입은 게 뭐 사는 집인데.”

<녹취> 이경규(개그맨) : “전쟁 후에 평화를 찾은 거예요.”

<녹취> 박휘순(개그맨) : “뒤에 있는 땅 부지가 저희 겁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모든 사진이 멀리서 찍었어요. 부모님조차도 그렇게밖에 찍을 수 없었던 게.”

박휘순 씨의 말보다 다들 사진에 집중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녹취> 박휘순(개그맨) : “약간 당겨달라고 했는데 멀리서 찍었네요.”

<녹취> 곽진영(배우) : “지난번 고맙다는 인사도 못 드리고 그래서 오징어에 소주 한 잔 사고 싶었습니다.”

1990년대 종말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곽진영 씨인데요.

<녹취> 곽진영(배우) : “아빠가 정말 우리를 굉장히 귀하게 가르쳤어요. 어렸을 때 집도 부유하게 자랐고요. 돈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어 본 적도 없었고 유모 가정교사 모셔다가 할 정도로 교육열도 강하셨고.”

곽진영 씨는 방송을 통해 아버지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곽진영의 언니 : “여수에서 아버님 성함을 대면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저희가 어렸을 때는. 그런데 나이가 드시니까 몸이 약해지시니까 많이. 호랑이가 구실을 못하고 계시는 것처럼.”

언제까지 아버지 신세만 질 순 없잖아요? 이제 받은 걸 돌려드려야죠.

<녹취> 곽진영(배우) : “우리 아빠가 우리 일하는 것 보시고 햇살을 보고 아빠는 따뜻한 게 좋다 이런 말만 들어도 너무 좋고요.”

<녹취> 조영구(리포터) : “아빠는 햇살을 보고 싶은 게 아니고 결혼한 걸 보고 싶을 거예요.”

<녹취> 곽진영(배우) : “그래요.”

조영구 씨 참 짖궃네요.

<녹취> 조영구(리포터) : “곽훈 씨가 생각할 때 누나가 몇 살 때 시집갈 것 같아요? 생각에?”

<녹취> 곽훈(곽진영의 남동생) : “제가 보기에는 못 갈 것 같아요. 못 갈 것 같아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누나 체면도 살려주셔야죠.

<녹취> 김장훈(가수) : “미쳐야 사는 남자 김장훈입니다.”

<녹취> 김승우(배우) : “환영합니다.”

공연의 황제이자 기부천사로 유명한 김장훈 씨에게 이런 과거가 있는 줄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17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세상으로 가출해서 나갔어요.”

가출이요? 집이 싫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가요?

<녹취> 김장훈(가수) : “불편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3년 동안 병원에서 링거 꽂고 살았죠. 하루에 11개씩은 주사를 맞아야 하는 거예요.”

그런 상황이라면 병원비를 충당하기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요.

<녹취> 김장훈(가수) : “그러니까 집이 가난했으면 저는 죽었어요.”

<녹취> 탁재훈(가수) : “집이 그런데 어떻게 부자였어요?”

<녹취> 김장훈(가수) : “운전해 주시는 아저씨가 두 분일 때도 있었고 일 봐주시는 아주머니도 두 분일 때가 있고”

지금도 이 정도면 상당히 잘 사는 걸 텐데요.

그럼 계속 이렇게 부잣집 도련님으로 살아온 건가요?

<녹취> 김장훈(가수) : “차압을. 어머님께사 여자 분인데 통이 커서 광산업을 하다가 박 총무가 돈을 가지고 나른 거예요 서류를. 그래서 망한 거예요. 집이. 빨간 딱지를 붙이는데 기억이 나요. 갑자기 엄마가 스키장을 가라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스키장을 보내더라고요. 한 달을 있었어요.”

<녹취> 김승우(배우) : “스키장에서요?”

<녹취> 김장훈(가수) : “네. 저에게 빨간 딱지는 스키장이라는 기억밖에 없어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스키장에 갈 수 있는 하나의.”

마냥 철없던 어린 시절의 김장훈 씨!

그러나 김장훈 씨에게도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었을 겁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소리를 지를 때 내 마음속에 것들이 터져나가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의 김장훈 씨를 있게 한 샤우팅이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군요.

남 부러울 것 없이 자랄 수 있게 해 준 부모님께 감사드려야겠어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최동석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