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3.03.29 (08:23) 수정 2013.03.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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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한 주간의 명장면을 모아보는 시간이죠.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니다.

일주일 동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명장면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예능 부문 화제의 1분은 일곱 남자들의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2일입니다.

시간을 머금은 돌과 푸른 바다가 쏟아지는 제주도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는데요.

<녹취> 1박2일 (리얼 버라이어티) : “잠자리 복불복은 1,3,5,7 등이 실내취췸”

<녹취> 김승우(배우) : “진짜 복불복이다”

<녹취> 차태현(배우) : “이런 날 2등한다.”

차태현씨는 7회 연속 야외취침 행진을 끊을 수 있을까요?

<녹취> 김승우(배우) : “1박 2일”

제주도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션을 수행! 잠자리 복불복을 두고 치열한 두뇌싸움이 벌어졌는데요.

이 날은 성시경씨 굴욕의 날이었습니다.

<녹취> 1박 2일 (리얼 버라이어티) : “실물이 더 아기 같아”

<녹취> 성시경(가수) : “저요?”

<녹취> 1박 2일(리얼 버라이어티) : “화면에서는 나이 많이 들게 봤어”

<녹취> 성시경(가수) : “서른다섯 살입니다.”

<녹취> 1박 2일 : “더 된 것 같은데? 더 된 것 같은데”

어머님! 거침없이 솔직하시네요.

<녹취> 1박2일(리얼 버라이어티) : “7급 공무원”

어머님들 사이에서 발라드 황제 성시경씨는 그냥 일반인인가 봅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한 숟가락만 주세요.”

차태현씨는 어떨까요?

과일에 쥐포까지 차태현씨에 대한 무한 애정이 간식으로 아낌없이 제공됩니다.

어떡해요 성시경씨.

<녹취> 성시경(가수) : “너무 하시는거 아니에요?"

성시경씨, 역시 인기 있고 볼 일이예요.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대중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 멤버들!

훈훈한 하루였는데요.

과연, 레이스에서 1등을 차지할 멤버는 누가 될까요?

<녹취> 김승우(배우) : “뽑아요?”

긴장되죠?

<녹취> 김승우(배우) : “하하하 1등입니까?”

김승우씨 실내 취침 확정입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아까 두 개 있고 여기서 노란색 왔고”

7회 연속 야외 취침으로 기필코 실내 취침이 필요했던 차태현씨.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요?

결국 8회 연속 야외 취침 당첨!

불운의 아이콘답습니다.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요.

월요일 밤의 웃음 폭탄 안녕하세요입니다.

<녹취> 이영자(MC) : "제 남친의 최고 자랑거리는 요리예요. 만들었다 하면 죄다 너무 맛있어요.오전 11시 남친이 만든 왕 돈가스 덮밥 4인분 오후 4시 남친이 직접 튀긴 치킨 두 마리 남친이 저와 무드 잡으려고 만든 무드 잡으려고 하는데 갈비찜 만들어”

착한 남자친구 때문에 행복한 여자친구의 고민인 것 같지만 속사정은 다릅니다.

<녹취> 이영자(MC) : "제가 그걸 다 먹지 않으면 남자친구가 엄청 나게 삐쳐서 무조건 그냥 다 먹어야 해요. 제 몸무게가 100kg가 100kg가 됐어요.”

남자친구의 사랑이 몸무게로 전달됐는데요.

연애하기 전에는 여자친구의 몸매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토크쇼) : “연애 초에는 60kg 후반 대 그 정도 나갔으니까 통통한 편이었지만 뚱뚱하다. 미련해 보인다는 소리는 못 듣고 그랬는데”

살찌기 전 귀여운 외모였던 여자친구!

짧은 미니스커트도 문제없이 입었는데요.

지금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습니다.

여자친구를 30kg 살찌운 남자친구가 정말 궁금합니다.

<녹취> 김태균(MC) : "같이 먹었구나 많이”

듬직한 체격의 남자친구입니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붕어빵 연인이네요.

이 밥상이 남자친구가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여자친구에게 차려주는 밥상입니다.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죠?

<녹취> 이수혁(배우) : “보통 생일상 정도 되는 거 아니에요?”

<녹취> 정찬우(MC) : "이거는 환갑잔치상이에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것 같은데요.

맛 또한 찬사가 이어집니다.

<녹취> 이수혁(배우) : “음식점에서 먹는 것 같아요”

<녹취> 이영자(MC) : "진짜 맛있다”

이영자씨 폭풍 흡입 시작하는데요.

여기에서 아예 식사를 하면 어떡해요?

젓가락 좀 그만 놓고 방송합시다.

이때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토크쇼) : “여자는 예쁜 드레스도 입고 싶고 나중에 예쁜 옷도 많이 입어보고 싶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많이는 아니고 한달에 2-3KG씩 꾸준히 빼면 건강을 위해서 둘이 열심히 빼고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진짜 약속하고요 같이 다이어트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면서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마지막으로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엄마와 딸의 행복 찾기를 그린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입니다.

창훈은 막내딸 순신을 만나러 가는 중 갑작스런 뺑소니 사고를 당하는데요.

<녹취> 최고다 이순신(드라마) : “환자분께서 방금 사망하셨습니다.”

작별 인사도 못한 채 남편과 아버지를 떠나 보낸 네 모녀는 오열합니다.

<녹취> 최고다 이순신(드라마) : “순신이 사고 친 것도 갚아야 될 거고 내 가슴도 이렇게 벌렁벌렁 하는데 네 남편 은 오죽했겠냐”

사실을 안 언니 유신은 순신을 원망합니다.

<녹취> 김용림(배우) : “야 지금 뭐라 하노?”

<녹취> 고두심(배우) : “유신아”

<녹취> 유인나 (배우) : “아빠 정말 너 때문에 돌아가신 거 맞구나 너 때문에 정신이 없으셔서 그래서 경황이 없어서 그 사고가 난거야. 그렇지 그런거지?”

<녹취> 김용림(배우) : "됐다 고마 죄송이고 뭐고 너 당장 여기서 나가거라 나가거라 꼴보기 싫으니까 나가란 말이다”

아버지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언니 유신과 할머니의 냉대에 순신은 죄책감 을 느끼며 오열합니다.

한편 아버지 창훈이 살아 있을 때 순신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배달됐는데요.

<녹취> 정동환(배우) : “순신아 니가 엄마랑 아빠한테 얼마나 소중한 딸인지 알고 있지?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는 너 자체로 특별하고 너 자체로 소중해 최고다 우리 딸 최고다 이순신”

아버지의 선물을 받고 상처를 보듬은 순신과 가족들.

앞으로 슬픔을 이겨내고 살아갈 희망을 찾는 네 모녀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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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 입력 2013-03-29 08:26:27
    • 수정2013-03-29 18:35:0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한 주간의 명장면을 모아보는 시간이죠.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니다.

일주일 동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명장면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예능 부문 화제의 1분은 일곱 남자들의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2일입니다.

시간을 머금은 돌과 푸른 바다가 쏟아지는 제주도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는데요.

<녹취> 1박2일 (리얼 버라이어티) : “잠자리 복불복은 1,3,5,7 등이 실내취췸”

<녹취> 김승우(배우) : “진짜 복불복이다”

<녹취> 차태현(배우) : “이런 날 2등한다.”

차태현씨는 7회 연속 야외취침 행진을 끊을 수 있을까요?

<녹취> 김승우(배우) : “1박 2일”

제주도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션을 수행! 잠자리 복불복을 두고 치열한 두뇌싸움이 벌어졌는데요.

이 날은 성시경씨 굴욕의 날이었습니다.

<녹취> 1박 2일 (리얼 버라이어티) : “실물이 더 아기 같아”

<녹취> 성시경(가수) : “저요?”

<녹취> 1박 2일(리얼 버라이어티) : “화면에서는 나이 많이 들게 봤어”

<녹취> 성시경(가수) : “서른다섯 살입니다.”

<녹취> 1박 2일 : “더 된 것 같은데? 더 된 것 같은데”

어머님! 거침없이 솔직하시네요.

<녹취> 1박2일(리얼 버라이어티) : “7급 공무원”

어머님들 사이에서 발라드 황제 성시경씨는 그냥 일반인인가 봅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한 숟가락만 주세요.”

차태현씨는 어떨까요?

과일에 쥐포까지 차태현씨에 대한 무한 애정이 간식으로 아낌없이 제공됩니다.

어떡해요 성시경씨.

<녹취> 성시경(가수) : “너무 하시는거 아니에요?"

성시경씨, 역시 인기 있고 볼 일이예요.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대중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 멤버들!

훈훈한 하루였는데요.

과연, 레이스에서 1등을 차지할 멤버는 누가 될까요?

<녹취> 김승우(배우) : “뽑아요?”

긴장되죠?

<녹취> 김승우(배우) : “하하하 1등입니까?”

김승우씨 실내 취침 확정입니다.

<녹취> 차태현(배우) : “아까 두 개 있고 여기서 노란색 왔고”

7회 연속 야외 취침으로 기필코 실내 취침이 필요했던 차태현씨.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요?

결국 8회 연속 야외 취침 당첨!

불운의 아이콘답습니다.

토크 부문 화제의 1분은요.

월요일 밤의 웃음 폭탄 안녕하세요입니다.

<녹취> 이영자(MC) : "제 남친의 최고 자랑거리는 요리예요. 만들었다 하면 죄다 너무 맛있어요.오전 11시 남친이 만든 왕 돈가스 덮밥 4인분 오후 4시 남친이 직접 튀긴 치킨 두 마리 남친이 저와 무드 잡으려고 만든 무드 잡으려고 하는데 갈비찜 만들어”

착한 남자친구 때문에 행복한 여자친구의 고민인 것 같지만 속사정은 다릅니다.

<녹취> 이영자(MC) : "제가 그걸 다 먹지 않으면 남자친구가 엄청 나게 삐쳐서 무조건 그냥 다 먹어야 해요. 제 몸무게가 100kg가 100kg가 됐어요.”

남자친구의 사랑이 몸무게로 전달됐는데요.

연애하기 전에는 여자친구의 몸매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녹취> 안녕하세요(토크쇼) : “연애 초에는 60kg 후반 대 그 정도 나갔으니까 통통한 편이었지만 뚱뚱하다. 미련해 보인다는 소리는 못 듣고 그랬는데”

살찌기 전 귀여운 외모였던 여자친구!

짧은 미니스커트도 문제없이 입었는데요.

지금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습니다.

여자친구를 30kg 살찌운 남자친구가 정말 궁금합니다.

<녹취> 김태균(MC) : "같이 먹었구나 많이”

듬직한 체격의 남자친구입니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붕어빵 연인이네요.

이 밥상이 남자친구가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여자친구에게 차려주는 밥상입니다.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죠?

<녹취> 이수혁(배우) : “보통 생일상 정도 되는 거 아니에요?”

<녹취> 정찬우(MC) : "이거는 환갑잔치상이에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것 같은데요.

맛 또한 찬사가 이어집니다.

<녹취> 이수혁(배우) : “음식점에서 먹는 것 같아요”

<녹취> 이영자(MC) : "진짜 맛있다”

이영자씨 폭풍 흡입 시작하는데요.

여기에서 아예 식사를 하면 어떡해요?

젓가락 좀 그만 놓고 방송합시다.

이때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안녕하세요(토크쇼) : “여자는 예쁜 드레스도 입고 싶고 나중에 예쁜 옷도 많이 입어보고 싶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많이는 아니고 한달에 2-3KG씩 꾸준히 빼면 건강을 위해서 둘이 열심히 빼고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진짜 약속하고요 같이 다이어트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면서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마지막으로 드라마 부문 화제의 1분은 엄마와 딸의 행복 찾기를 그린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입니다.

창훈은 막내딸 순신을 만나러 가는 중 갑작스런 뺑소니 사고를 당하는데요.

<녹취> 최고다 이순신(드라마) : “환자분께서 방금 사망하셨습니다.”

작별 인사도 못한 채 남편과 아버지를 떠나 보낸 네 모녀는 오열합니다.

<녹취> 최고다 이순신(드라마) : “순신이 사고 친 것도 갚아야 될 거고 내 가슴도 이렇게 벌렁벌렁 하는데 네 남편 은 오죽했겠냐”

사실을 안 언니 유신은 순신을 원망합니다.

<녹취> 김용림(배우) : “야 지금 뭐라 하노?”

<녹취> 고두심(배우) : “유신아”

<녹취> 유인나 (배우) : “아빠 정말 너 때문에 돌아가신 거 맞구나 너 때문에 정신이 없으셔서 그래서 경황이 없어서 그 사고가 난거야. 그렇지 그런거지?”

<녹취> 김용림(배우) : "됐다 고마 죄송이고 뭐고 너 당장 여기서 나가거라 나가거라 꼴보기 싫으니까 나가란 말이다”

아버지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언니 유신과 할머니의 냉대에 순신은 죄책감 을 느끼며 오열합니다.

한편 아버지 창훈이 살아 있을 때 순신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배달됐는데요.

<녹취> 정동환(배우) : “순신아 니가 엄마랑 아빠한테 얼마나 소중한 딸인지 알고 있지?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는 너 자체로 특별하고 너 자체로 소중해 최고다 우리 딸 최고다 이순신”

아버지의 선물을 받고 상처를 보듬은 순신과 가족들.

앞으로 슬픔을 이겨내고 살아갈 희망을 찾는 네 모녀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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