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절도피의자 수갑 찬 채 도주
입력 2013.03.31 (07:05)
수정 2013.03.3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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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10대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고 봄철 산악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홍혜림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휴대전화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17살 이모 군이 수갑을 찬 채 달아났습니다.
이군은 조사를 하던 경찰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경찰(음성변조):"수갑을 앞으로 채워 줬다는 거예요. 나중에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몰래 나간거죠"
경찰 400여 명이 동원돼 달아난 이군을 쫓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10분쯤 서울 신천동의 한 예식장 주방에서 가스불꽃이 환풍기에 달라붙어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승강기가 멈춰서며 승강기에 타고 있던 44살 임모 씨가 구조됐고, 연기에 놀란 하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충남 논산시 화지동 한 재래시장에서 난 불로 점포 4개 동과 빈집 한 채가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낡은 점포의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는 부산 강동동 47살 오 모씨의 화훼 비닐하우스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나 비닐하우스 2동을 태웠습니다.
봄철 본격적인 등산철이 시작되면서 등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서울 불암산에서 등산하던 59살 배 모 씨가 미끄러진 뒤 발목을 다쳐 구조되는 등, 등산객 4명이 다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10대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고 봄철 산악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홍혜림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휴대전화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17살 이모 군이 수갑을 찬 채 달아났습니다.
이군은 조사를 하던 경찰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경찰(음성변조):"수갑을 앞으로 채워 줬다는 거예요. 나중에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몰래 나간거죠"
경찰 400여 명이 동원돼 달아난 이군을 쫓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10분쯤 서울 신천동의 한 예식장 주방에서 가스불꽃이 환풍기에 달라붙어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승강기가 멈춰서며 승강기에 타고 있던 44살 임모 씨가 구조됐고, 연기에 놀란 하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충남 논산시 화지동 한 재래시장에서 난 불로 점포 4개 동과 빈집 한 채가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낡은 점포의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는 부산 강동동 47살 오 모씨의 화훼 비닐하우스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나 비닐하우스 2동을 태웠습니다.
봄철 본격적인 등산철이 시작되면서 등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서울 불암산에서 등산하던 59살 배 모 씨가 미끄러진 뒤 발목을 다쳐 구조되는 등, 등산객 4명이 다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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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31 07:07:11
- 수정2013-03-31 07: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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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10대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고 봄철 산악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홍혜림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휴대전화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17살 이모 군이 수갑을 찬 채 달아났습니다.
이군은 조사를 하던 경찰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경찰(음성변조):"수갑을 앞으로 채워 줬다는 거예요. 나중에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몰래 나간거죠"
경찰 400여 명이 동원돼 달아난 이군을 쫓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10분쯤 서울 신천동의 한 예식장 주방에서 가스불꽃이 환풍기에 달라붙어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승강기가 멈춰서며 승강기에 타고 있던 44살 임모 씨가 구조됐고, 연기에 놀란 하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충남 논산시 화지동 한 재래시장에서 난 불로 점포 4개 동과 빈집 한 채가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낡은 점포의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는 부산 강동동 47살 오 모씨의 화훼 비닐하우스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나 비닐하우스 2동을 태웠습니다.
봄철 본격적인 등산철이 시작되면서 등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서울 불암산에서 등산하던 59살 배 모 씨가 미끄러진 뒤 발목을 다쳐 구조되는 등, 등산객 4명이 다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10대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고 봄철 산악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홍혜림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휴대전화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17살 이모 군이 수갑을 찬 채 달아났습니다.
이군은 조사를 하던 경찰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경찰(음성변조):"수갑을 앞으로 채워 줬다는 거예요. 나중에 화장실 간다고 하면서 몰래 나간거죠"
경찰 400여 명이 동원돼 달아난 이군을 쫓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10분쯤 서울 신천동의 한 예식장 주방에서 가스불꽃이 환풍기에 달라붙어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승강기가 멈춰서며 승강기에 타고 있던 44살 임모 씨가 구조됐고, 연기에 놀란 하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충남 논산시 화지동 한 재래시장에서 난 불로 점포 4개 동과 빈집 한 채가 타,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낡은 점포의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에는 부산 강동동 47살 오 모씨의 화훼 비닐하우스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나 비닐하우스 2동을 태웠습니다.
봄철 본격적인 등산철이 시작되면서 등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서울 불암산에서 등산하던 59살 배 모 씨가 미끄러진 뒤 발목을 다쳐 구조되는 등, 등산객 4명이 다쳐 구조됐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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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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