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선, 여당 2곳·야권 1곳 ‘우세’

입력 2013.04.04 (08:05) 수정 2013.04.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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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4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KBS가 전국 3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후보별 단순 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이 두 곳, 야권이 한 곳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대 승부처인 서울 노원병에는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가운데 현재까지 후보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 24.5%,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 1.6%,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6.0%, 무소속 안철수 후보 44.5%로 조사됐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허준영, 안철수 후보 간에 격차가 줄었지만, 당선가능성에서는 안 후보가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 48.7% 민주통합당 김비오 후보 14.9%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 14.1%로 집계됐습니다.

충남 부여 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 64.5%, 민주통합당 황인석 후보 9.5%,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 0.8%로 조사됐습니다.

세군데 모두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부동층이 20%가 넘어 아직은 관망중인 유권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곳 모두 60%를 넘어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동안 선거구별 유권자 7백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틉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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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4 재보선, 여당 2곳·야권 1곳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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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3-04-04 09: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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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KBS가 전국 3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후보별 단순 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이 두 곳, 야권이 한 곳에서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대 승부처인 서울 노원병에는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가운데 현재까지 후보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 24.5%,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 1.6%,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6.0%, 무소속 안철수 후보 44.5%로 조사됐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허준영, 안철수 후보 간에 격차가 줄었지만, 당선가능성에서는 안 후보가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부산 영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 48.7% 민주통합당 김비오 후보 14.9%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보 14.1%로 집계됐습니다.

충남 부여 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 64.5%, 민주통합당 황인석 후보 9.5%,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 0.8%로 조사됐습니다.

세군데 모두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부동층이 20%가 넘어 아직은 관망중인 유권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곳 모두 60%를 넘어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동안 선거구별 유권자 7백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틉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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