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車 ‘원격 측정’ 장비 도입…공기질 개선 기대
입력 2013.04.04 (12:24)
수정 2013.04.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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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심 공기질 상태가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만, 여전히 매연 자동차에서 내뿜는 배기가스가 전체 대기 오염물질의 30%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하루 2천 500대나 측정할 수 있는 자동차 배기 가스 원격측정 장비가 도입돼, 도심 공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양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해 말 등록 자동차는 1887만대, 3명당 한대 꼴입니다.
자동차 만큼 매연도 늘어나 전체 대기오염물질의 30.8%를 차지합니다.
환경부가 도입한 자동차 매연 원격 측정장비입니다.
달리는 차량에 적외선과 자외선을 쏘아 산란되는 빛의 정도를 분석해, 배출가스 농도를 계산합니다.
속도 감시 카메라처럼 멀리서 달리는 차량의 매연농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임윤환(서울 대림동) : "(이전에는) 검사원이 붙잡아서 검사를 했잖아요.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고, 응하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었고 "
장비 1대로 하루에 측정하는 차량이 2천 500대, 기존 장비 보다 40배나 많습니다.
측정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면, 자동차 매연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박연재(환경부 교통환경과장) : "오염도 현황이랄지 내지는 차종별로 연식별로 오염도 현황이나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맞춤형 자동차 환경정책을 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환경부는 우선 휘발유와 가스차량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원격 측정을 시작하고, 측정 장비의 정확성을 더 높인 수년 후에는 경유차량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도심 공기질 상태가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만, 여전히 매연 자동차에서 내뿜는 배기가스가 전체 대기 오염물질의 30%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하루 2천 500대나 측정할 수 있는 자동차 배기 가스 원격측정 장비가 도입돼, 도심 공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양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해 말 등록 자동차는 1887만대, 3명당 한대 꼴입니다.
자동차 만큼 매연도 늘어나 전체 대기오염물질의 30.8%를 차지합니다.
환경부가 도입한 자동차 매연 원격 측정장비입니다.
달리는 차량에 적외선과 자외선을 쏘아 산란되는 빛의 정도를 분석해, 배출가스 농도를 계산합니다.
속도 감시 카메라처럼 멀리서 달리는 차량의 매연농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임윤환(서울 대림동) : "(이전에는) 검사원이 붙잡아서 검사를 했잖아요.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고, 응하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었고 "
장비 1대로 하루에 측정하는 차량이 2천 500대, 기존 장비 보다 40배나 많습니다.
측정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면, 자동차 매연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박연재(환경부 교통환경과장) : "오염도 현황이랄지 내지는 차종별로 연식별로 오염도 현황이나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맞춤형 자동차 환경정책을 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환경부는 우선 휘발유와 가스차량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원격 측정을 시작하고, 측정 장비의 정확성을 더 높인 수년 후에는 경유차량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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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연 車 ‘원격 측정’ 장비 도입…공기질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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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12:25:58
- 수정2013-04-04 13: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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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기질 상태가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만, 여전히 매연 자동차에서 내뿜는 배기가스가 전체 대기 오염물질의 30%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하루 2천 500대나 측정할 수 있는 자동차 배기 가스 원격측정 장비가 도입돼, 도심 공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양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해 말 등록 자동차는 1887만대, 3명당 한대 꼴입니다.
자동차 만큼 매연도 늘어나 전체 대기오염물질의 30.8%를 차지합니다.
환경부가 도입한 자동차 매연 원격 측정장비입니다.
달리는 차량에 적외선과 자외선을 쏘아 산란되는 빛의 정도를 분석해, 배출가스 농도를 계산합니다.
속도 감시 카메라처럼 멀리서 달리는 차량의 매연농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임윤환(서울 대림동) : "(이전에는) 검사원이 붙잡아서 검사를 했잖아요.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고, 응하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었고 "
장비 1대로 하루에 측정하는 차량이 2천 500대, 기존 장비 보다 40배나 많습니다.
측정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면, 자동차 매연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박연재(환경부 교통환경과장) : "오염도 현황이랄지 내지는 차종별로 연식별로 오염도 현황이나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맞춤형 자동차 환경정책을 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환경부는 우선 휘발유와 가스차량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원격 측정을 시작하고, 측정 장비의 정확성을 더 높인 수년 후에는 경유차량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도심 공기질 상태가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만, 여전히 매연 자동차에서 내뿜는 배기가스가 전체 대기 오염물질의 30%를 차지합니다.
그런데 하루 2천 500대나 측정할 수 있는 자동차 배기 가스 원격측정 장비가 도입돼, 도심 공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양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해 말 등록 자동차는 1887만대, 3명당 한대 꼴입니다.
자동차 만큼 매연도 늘어나 전체 대기오염물질의 30.8%를 차지합니다.
환경부가 도입한 자동차 매연 원격 측정장비입니다.
달리는 차량에 적외선과 자외선을 쏘아 산란되는 빛의 정도를 분석해, 배출가스 농도를 계산합니다.
속도 감시 카메라처럼 멀리서 달리는 차량의 매연농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임윤환(서울 대림동) : "(이전에는) 검사원이 붙잡아서 검사를 했잖아요.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고, 응하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었고 "
장비 1대로 하루에 측정하는 차량이 2천 500대, 기존 장비 보다 40배나 많습니다.
측정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면, 자동차 매연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박연재(환경부 교통환경과장) : "오염도 현황이랄지 내지는 차종별로 연식별로 오염도 현황이나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맞춤형 자동차 환경정책을 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환경부는 우선 휘발유와 가스차량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원격 측정을 시작하고, 측정 장비의 정확성을 더 높인 수년 후에는 경유차량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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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봉 기자 bee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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