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 AI’ 사망자 또 발생…우려 확산
입력 2013.04.04 (17:03)
수정 2013.04.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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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또 1명 늘어, 사망자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발생 지역도 4개 성과 시로 확대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저장성 위생청은 항저우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숨졌습니다.
이로써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 이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처음 확인된 후 인근 장쑤성에 이어 저장성으로 확대되면서 이미 대규모 확산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탕진리(난징 시민) :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조금도 느끼질 못하겠어요. 정부는 항상 식품 철저히 조사한다고 말은 하지만 꼭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조사에 나서죠."
상하이 지역에선 황푸강에서 만여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된데 이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까지 발생하자 먹거리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닭은 아예 감히 먹지 못하겠구요. 다른 고기도 감히 못먹어요. 뭘 먹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중국이 오늘부터 사흘간 청명절 휴가에 들어가면서 이동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상하이 인근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또 1명 늘어, 사망자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발생 지역도 4개 성과 시로 확대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저장성 위생청은 항저우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숨졌습니다.
이로써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 이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처음 확인된 후 인근 장쑤성에 이어 저장성으로 확대되면서 이미 대규모 확산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탕진리(난징 시민) :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조금도 느끼질 못하겠어요. 정부는 항상 식품 철저히 조사한다고 말은 하지만 꼭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조사에 나서죠."
상하이 지역에선 황푸강에서 만여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된데 이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까지 발생하자 먹거리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닭은 아예 감히 먹지 못하겠구요. 다른 고기도 감히 못먹어요. 뭘 먹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중국이 오늘부터 사흘간 청명절 휴가에 들어가면서 이동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상하이 인근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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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신종 AI’ 사망자 또 발생…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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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17:05:29
- 수정2013-04-04 17:26:55
<앵커 멘트>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또 1명 늘어, 사망자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발생 지역도 4개 성과 시로 확대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저장성 위생청은 항저우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숨졌습니다.
이로써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 이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처음 확인된 후 인근 장쑤성에 이어 저장성으로 확대되면서 이미 대규모 확산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탕진리(난징 시민) :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조금도 느끼질 못하겠어요. 정부는 항상 식품 철저히 조사한다고 말은 하지만 꼭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조사에 나서죠."
상하이 지역에선 황푸강에서 만여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된데 이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까지 발생하자 먹거리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닭은 아예 감히 먹지 못하겠구요. 다른 고기도 감히 못먹어요. 뭘 먹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중국이 오늘부터 사흘간 청명절 휴가에 들어가면서 이동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상하이 인근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또 1명 늘어, 사망자가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발생 지역도 4개 성과 시로 확대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저장성 위생청은 항저우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은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숨진 사람은 3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숨졌습니다.
이로써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으며 이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이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처음 확인된 후 인근 장쑤성에 이어 저장성으로 확대되면서 이미 대규모 확산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탕진리(난징 시민) : "우리사회가 안전하다고 조금도 느끼질 못하겠어요. 정부는 항상 식품 철저히 조사한다고 말은 하지만 꼭 문제가 터지고 나서야 조사에 나서죠."
상하이 지역에선 황푸강에서 만여마리의 돼지 사체가 발견된데 이어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까지 발생하자 먹거리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하이 시민 : "닭은 아예 감히 먹지 못하겠구요. 다른 고기도 감히 못먹어요. 뭘 먹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중국이 오늘부터 사흘간 청명절 휴가에 들어가면서 이동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상하이 인근 지역은 물론 중국 전역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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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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