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괌에 첨단 MD 투입”…입체 방어망 가동
입력 2013.04.04 (21:01)
수정 2013.04.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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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을 미국은 실질적인 위협으로 간주했습니다.
최첨단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괌 미군 기지에 투입됩니다.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입체 방어망이 가동되는 양상입니다.
계속해서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괌 기지에 배치될 미군의 최첨단 MD, 미사일 방어시스템은 이른바 '고고도 방어체곕'니다.
트럭탑재 발사대와 요격 미사일, 추적 레이더 등으로 구성돼있고 150킬로미터까지 날아가 요격합니다.
15킬로미터까지 날아오르는 패트리엇 미사일보다 요격범위가 넓습니다.
이 방어 체계는 동해 인근에서 발사된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미국령 괌, 나아가 미 본토에 도달하기 전에 사전 격추시키는 임뭅니다.
이와 별개로 이미 태평양상에 배치된 해상레이더 기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초기 단계에 탐지해 인근 해역에 배치된 이지스 구축함의 요격을 돕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미사일방어망 강화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심각한 단계라는 분석에 따릅니다.
<녹취> 척 헤이글(美 국방) : "북한의 도발위협은 괌 미군기지는 물론 하와이와 미 본토 서부해안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선 북한 도발을 막지 못하면 역내 군사력을 증강하겠다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경고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진행중인 다탄두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이 성공단계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을 미국은 실질적인 위협으로 간주했습니다.
최첨단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괌 미군 기지에 투입됩니다.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입체 방어망이 가동되는 양상입니다.
계속해서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괌 기지에 배치될 미군의 최첨단 MD, 미사일 방어시스템은 이른바 '고고도 방어체곕'니다.
트럭탑재 발사대와 요격 미사일, 추적 레이더 등으로 구성돼있고 150킬로미터까지 날아가 요격합니다.
15킬로미터까지 날아오르는 패트리엇 미사일보다 요격범위가 넓습니다.
이 방어 체계는 동해 인근에서 발사된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미국령 괌, 나아가 미 본토에 도달하기 전에 사전 격추시키는 임뭅니다.
이와 별개로 이미 태평양상에 배치된 해상레이더 기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초기 단계에 탐지해 인근 해역에 배치된 이지스 구축함의 요격을 돕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미사일방어망 강화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심각한 단계라는 분석에 따릅니다.
<녹취> 척 헤이글(美 국방) : "북한의 도발위협은 괌 미군기지는 물론 하와이와 미 본토 서부해안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선 북한 도발을 막지 못하면 역내 군사력을 증강하겠다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경고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진행중인 다탄두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이 성공단계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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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21:02:06
- 수정2013-04-04 22:08:30
<앵커 멘트>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을 미국은 실질적인 위협으로 간주했습니다.
최첨단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괌 미군 기지에 투입됩니다.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입체 방어망이 가동되는 양상입니다.
계속해서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괌 기지에 배치될 미군의 최첨단 MD, 미사일 방어시스템은 이른바 '고고도 방어체곕'니다.
트럭탑재 발사대와 요격 미사일, 추적 레이더 등으로 구성돼있고 150킬로미터까지 날아가 요격합니다.
15킬로미터까지 날아오르는 패트리엇 미사일보다 요격범위가 넓습니다.
이 방어 체계는 동해 인근에서 발사된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미국령 괌, 나아가 미 본토에 도달하기 전에 사전 격추시키는 임뭅니다.
이와 별개로 이미 태평양상에 배치된 해상레이더 기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초기 단계에 탐지해 인근 해역에 배치된 이지스 구축함의 요격을 돕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미사일방어망 강화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심각한 단계라는 분석에 따릅니다.
<녹취> 척 헤이글(美 국방) : "북한의 도발위협은 괌 미군기지는 물론 하와이와 미 본토 서부해안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선 북한 도발을 막지 못하면 역내 군사력을 증강하겠다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경고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진행중인 다탄두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이 성공단계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을 미국은 실질적인 위협으로 간주했습니다.
최첨단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괌 미군 기지에 투입됩니다.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입체 방어망이 가동되는 양상입니다.
계속해서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괌 기지에 배치될 미군의 최첨단 MD, 미사일 방어시스템은 이른바 '고고도 방어체곕'니다.
트럭탑재 발사대와 요격 미사일, 추적 레이더 등으로 구성돼있고 150킬로미터까지 날아가 요격합니다.
15킬로미터까지 날아오르는 패트리엇 미사일보다 요격범위가 넓습니다.
이 방어 체계는 동해 인근에서 발사된 북한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미국령 괌, 나아가 미 본토에 도달하기 전에 사전 격추시키는 임뭅니다.
이와 별개로 이미 태평양상에 배치된 해상레이더 기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초기 단계에 탐지해 인근 해역에 배치된 이지스 구축함의 요격을 돕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미사일방어망 강화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심각한 단계라는 분석에 따릅니다.
<녹취> 척 헤이글(美 국방) : "북한의 도발위협은 괌 미군기지는 물론 하와이와 미 본토 서부해안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선 북한 도발을 막지 못하면 역내 군사력을 증강하겠다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경고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진행중인 다탄두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이 성공단계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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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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