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달콤 살벌한 동물 가족 外

입력 2013.04.05 (08:11) 수정 2013.04.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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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밀림의 왕, 사자, 성질이 포악한 벵골호랑이, 그리고 한 번 물면 절대 놓는 불독이 한 집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상상만 해도 살벌한 그 집으로 가 보실까요?

<리포트>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새끼 사자.

옆에선 새끼 호랑이가 불독에게 놀아 달라 보채는데요.

불독 "귀찮아 그만 좀 해~"

모두 섞여 살을 비비고 노는가하면 심심할 땐 산책도 하는데요.

전혀 살벌하지 않죠?

이들은 남아공의 동물원 관리인, 26살 라즈미 씨가 키우는 동물 가족인데요.

새끼 사자와 호랑이를 불독과 함께 키우는 건 동물들이 커서도 사람을 공격하지 않게 하려는 조련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새끼 사자와 호랑이는 몸집이 너무 커져 한 달 후엔 동물원으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그 동안 정 많이 들었을 텐데... 정말 서운하겠네요~

풍선, 예술이 되다!

풍선 많이 불어 보셨죠?

요즘 아이들 사이에선 풍선으로 만든 동물, 인형 등이 인기인데요.

영국에서는 풍선이 거대한 괴물로 변신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건물 한 가운데 매달려있는 애벌레 모양의 조형물!

끝에는 촉수 같은 게 달려 있는데요~

모두 풍선으로 만든 미국의 팝아티스트, 제이슨 하켄워드의 작품입니다.

하켄워드는 기다란 풍선을 비틀어 곤충이나 외계인 같은 괴상한 모양의 조형물을 만드는 걸로 유명한데요.

그의 작품은 마치 동심의 세계에 온 것 같다가도 다소 무서운 느낌이 드는 게 특징입니다.

최근엔 영국의 한 미술관에서 만 개가 넘는 풍선으로 무려 13미터의 바다생물을 만들어 전시했는데요.

풍선이 터질 때를 대비해 귀마개를 끼고 손톱엔 반창고까지 바르고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설마 구경하는데 풍선이 터지진 않겠죠?

까마귀는 똑똑해!

통 안의 먹이를 발견한 까마귀.

까마귀 "저걸 어떻게 꺼내지? 아~ 어떡하지?"

이런~ 바로 포긴가요?

나뭇가지에 매달린 작대기를 올려 풀더니 다시 먹이로 가는데요.

까마귀 "에이.. 작대기가 너무 작잖아"

또 난관에 봉착한 까마귀!

오~ 작은 막대로 큰 막대를 꺼내는 센스!

까마귀 "됐어 이거면 충분해 너 이리 안 나와? 앗싸 성공! 바로 이 맛이야!"

명색이 군인인데…

아저씨 "자~ 멈춰요 멈춰! 군사훈련 중입니다."

바로 그때 좌회전을 시작하는 탱크 한 대!

갑자기 멈춰 서는데요.

아저씨 "어머, 왜 저러지? 고장 났나? 에이~ 또 조는 거 아니야? 으메~ 전봇대까지 박네~ 이거 전쟁영화가 따로 없고만."

군인 아저씨.

실수죠?

군기 빠진 거 아니죠?

우리 집 화장대 대점검

온갖 화장품이 널려 있는 화장대!

깔끔하게 정리하기 쉽지 않죠?

막상 정리하려고 해도 어떻게 손 대야할지 엄두가 안 나는데요.

저와 함께 화장대 대점검, 한번 해보시죠~

화장대 점검의 1단계!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인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버려주세요.

스킨, 로션은 사용 전이라면 2년, 사용했다면 1년이 유통기한이고요.

영양성분이 고농축 된 에센스는 개봉 후 6개월 내에 쓰는 게 좋습니다.

화장대 점검 2단계!

위생 상태 체크하기!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도구, 깨끗이 쓰고 계신가요?

<인터뷰> 홍란희(교수/동서울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 "화장도구는 얼굴에 유수분이나 메이크업의 잔여물 등이 남아서 자칫 곰팡이나 세균에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자주 세척하여 완벽하게 건조시켜주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브러시는 클렌징 제품을 접시에 담아 붓질하듯 닦은 후 헹구고요.

스펀지와 퍼프는 클렌징크림을 묻혀 흐르는 물에서 비벼 씻은 후 모양이 변형되지 않게 눕혀 말립니다.

마지막 단계는 쓰기 편하게 정리하기~

작은 상자를 이용해 종류별로 분류해주세요.

콤팩트는 위로 쌓지 말고, 옆으로 세워야 사용하기 편하고요.

립스틱은 원하는 색을 바로 꺼낼 수 있게 거꾸로 꽂아주세요!

피부 건강을 대변해 주는 화장대!

이번 기회에 싹~ 정리해서 피부 미인 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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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05 08:17:31
    • 수정2013-04-05 09: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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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밀림의 왕, 사자, 성질이 포악한 벵골호랑이, 그리고 한 번 물면 절대 놓는 불독이 한 집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상상만 해도 살벌한 그 집으로 가 보실까요?

<리포트>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새끼 사자.

옆에선 새끼 호랑이가 불독에게 놀아 달라 보채는데요.

불독 "귀찮아 그만 좀 해~"

모두 섞여 살을 비비고 노는가하면 심심할 땐 산책도 하는데요.

전혀 살벌하지 않죠?

이들은 남아공의 동물원 관리인, 26살 라즈미 씨가 키우는 동물 가족인데요.

새끼 사자와 호랑이를 불독과 함께 키우는 건 동물들이 커서도 사람을 공격하지 않게 하려는 조련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새끼 사자와 호랑이는 몸집이 너무 커져 한 달 후엔 동물원으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그 동안 정 많이 들었을 텐데... 정말 서운하겠네요~

풍선, 예술이 되다!

풍선 많이 불어 보셨죠?

요즘 아이들 사이에선 풍선으로 만든 동물, 인형 등이 인기인데요.

영국에서는 풍선이 거대한 괴물로 변신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건물 한 가운데 매달려있는 애벌레 모양의 조형물!

끝에는 촉수 같은 게 달려 있는데요~

모두 풍선으로 만든 미국의 팝아티스트, 제이슨 하켄워드의 작품입니다.

하켄워드는 기다란 풍선을 비틀어 곤충이나 외계인 같은 괴상한 모양의 조형물을 만드는 걸로 유명한데요.

그의 작품은 마치 동심의 세계에 온 것 같다가도 다소 무서운 느낌이 드는 게 특징입니다.

최근엔 영국의 한 미술관에서 만 개가 넘는 풍선으로 무려 13미터의 바다생물을 만들어 전시했는데요.

풍선이 터질 때를 대비해 귀마개를 끼고 손톱엔 반창고까지 바르고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설마 구경하는데 풍선이 터지진 않겠죠?

까마귀는 똑똑해!

통 안의 먹이를 발견한 까마귀.

까마귀 "저걸 어떻게 꺼내지? 아~ 어떡하지?"

이런~ 바로 포긴가요?

나뭇가지에 매달린 작대기를 올려 풀더니 다시 먹이로 가는데요.

까마귀 "에이.. 작대기가 너무 작잖아"

또 난관에 봉착한 까마귀!

오~ 작은 막대로 큰 막대를 꺼내는 센스!

까마귀 "됐어 이거면 충분해 너 이리 안 나와? 앗싸 성공! 바로 이 맛이야!"

명색이 군인인데…

아저씨 "자~ 멈춰요 멈춰! 군사훈련 중입니다."

바로 그때 좌회전을 시작하는 탱크 한 대!

갑자기 멈춰 서는데요.

아저씨 "어머, 왜 저러지? 고장 났나? 에이~ 또 조는 거 아니야? 으메~ 전봇대까지 박네~ 이거 전쟁영화가 따로 없고만."

군인 아저씨.

실수죠?

군기 빠진 거 아니죠?

우리 집 화장대 대점검

온갖 화장품이 널려 있는 화장대!

깔끔하게 정리하기 쉽지 않죠?

막상 정리하려고 해도 어떻게 손 대야할지 엄두가 안 나는데요.

저와 함께 화장대 대점검, 한번 해보시죠~

화장대 점검의 1단계!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인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버려주세요.

스킨, 로션은 사용 전이라면 2년, 사용했다면 1년이 유통기한이고요.

영양성분이 고농축 된 에센스는 개봉 후 6개월 내에 쓰는 게 좋습니다.

화장대 점검 2단계!

위생 상태 체크하기!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도구, 깨끗이 쓰고 계신가요?

<인터뷰> 홍란희(교수/동서울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 "화장도구는 얼굴에 유수분이나 메이크업의 잔여물 등이 남아서 자칫 곰팡이나 세균에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자주 세척하여 완벽하게 건조시켜주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브러시는 클렌징 제품을 접시에 담아 붓질하듯 닦은 후 헹구고요.

스펀지와 퍼프는 클렌징크림을 묻혀 흐르는 물에서 비벼 씻은 후 모양이 변형되지 않게 눕혀 말립니다.

마지막 단계는 쓰기 편하게 정리하기~

작은 상자를 이용해 종류별로 분류해주세요.

콤팩트는 위로 쌓지 말고, 옆으로 세워야 사용하기 편하고요.

립스틱은 원하는 색을 바로 꺼낼 수 있게 거꾸로 꽂아주세요!

피부 건강을 대변해 주는 화장대!

이번 기회에 싹~ 정리해서 피부 미인 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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