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순찰 강화…밀입국은 여전

입력 2013.04.05 (12:45) 수정 2013.04.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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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최근 수년 동안 막대한 인력과 첨단 장비를 동원해 국경지대를 순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밀입국을 완전히 뿌리 뽑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리포트>

멕시코 북부지역과 맞닿은 미국 남부 애리조나 주입니다.

농구 골대 2개 높이의 철책이 두 나라를 가릅니다.

이날은 이민법 개혁을 추진 중인 상원의원들이 방문했는데요.

멕시코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보란듯이 국경선을 넘어옵니다.

이 같은 국경지대 밀입국 행위는 10년 전에 비하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순찰인력만 2만 2천 명에 이르는 데다, 정찰기 125대, 무인기 6대가 24시간 감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불법 입국을) 100% 막지는 못하겠지만 지속적으로 개선될 겁니다."

미국은 불법 이민을 뿌리 뽑는다는 취지로 국경 순찰 강화와 더불어 이민법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런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건 미국행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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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 순찰 강화…밀입국은 여전
    • 입력 2013-04-05 12:51:30
    • 수정2013-04-05 13:09:00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이 최근 수년 동안 막대한 인력과 첨단 장비를 동원해 국경지대를 순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밀입국을 완전히 뿌리 뽑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리포트>

멕시코 북부지역과 맞닿은 미국 남부 애리조나 주입니다.

농구 골대 2개 높이의 철책이 두 나라를 가릅니다.

이날은 이민법 개혁을 추진 중인 상원의원들이 방문했는데요.

멕시코인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보란듯이 국경선을 넘어옵니다.

이 같은 국경지대 밀입국 행위는 10년 전에 비하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순찰인력만 2만 2천 명에 이르는 데다, 정찰기 125대, 무인기 6대가 24시간 감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불법 입국을) 100% 막지는 못하겠지만 지속적으로 개선될 겁니다."

미국은 불법 이민을 뿌리 뽑는다는 취지로 국경 순찰 강화와 더불어 이민법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런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건 미국행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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