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잠실서 LG 상대로 첫승 도전

입력 2013.04.09 (21:43) 수정 2013.04.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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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김경문 감독이 NC의 감독으로 다시 잠실구장을 찾았습니다.

옛 라이벌 LG를 상대로 첫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NC 김경문 감독이 22개월만에 잠실구장 벤치에 앉았는데요.

초반엔 허탈한 웃음만 지었습니다.

1회에는 유격수가, 2회에는 2루수가 공을 뒤로 빠트리는 등 실책을 남발하면서 3점이나 헌납했습니다.

NC선수들은 4회 힘을 냈습니다.

조영훈과 권희동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은 뒤 LG의 실책성 플레이와 희생플라이를 묶어 총 4점을 뽑으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첫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NC는 역시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곧바로 4회말 연속 안타를 맞고 석점을 내주면서 LG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6회에는 타선이 재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NC는 현재 LG에 8대 5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아와 두산이 만났습니다.

기아가 1회말 나지완의 2점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두산은 더 큰 걸 터트렸습니다.

2회초였는데요.

이종욱이 무려 20개월만에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처음에는 파울 판정을 받았다가 비디오 판독으로 다시 홈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두산이 현재 4대 3로 앞서 있습니다.

SK는 넥센을 2대 0으로 이겼고, 삼성은 한화에 8대 2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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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김경문, 잠실서 LG 상대로 첫승 도전
    • 입력 2013-04-09 21:45:45
    • 수정2013-04-09 2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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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김경문 감독이 NC의 감독으로 다시 잠실구장을 찾았습니다.

옛 라이벌 LG를 상대로 첫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NC 김경문 감독이 22개월만에 잠실구장 벤치에 앉았는데요.

초반엔 허탈한 웃음만 지었습니다.

1회에는 유격수가, 2회에는 2루수가 공을 뒤로 빠트리는 등 실책을 남발하면서 3점이나 헌납했습니다.

NC선수들은 4회 힘을 냈습니다.

조영훈과 권희동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은 뒤 LG의 실책성 플레이와 희생플라이를 묶어 총 4점을 뽑으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첫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NC는 역시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곧바로 4회말 연속 안타를 맞고 석점을 내주면서 LG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6회에는 타선이 재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NC는 현재 LG에 8대 5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아와 두산이 만났습니다.

기아가 1회말 나지완의 2점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두산은 더 큰 걸 터트렸습니다.

2회초였는데요.

이종욱이 무려 20개월만에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처음에는 파울 판정을 받았다가 비디오 판독으로 다시 홈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두산이 현재 4대 3로 앞서 있습니다.

SK는 넥센을 2대 0으로 이겼고, 삼성은 한화에 8대 2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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