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직원이 승객 귀중품 상습 절도
입력 2013.04.10 (09:46)
수정 2013.04.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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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한 공항에서 여객기 탑승객들이 가방에 넣어두었던 귀금속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잇따랐는데요.
알고 보니 수하물 관리 직원의 짓이었습니다.
<리포트>
컨베이어 벨트에 실리는 짐을 풀어서 귀중품을 훔치는 장면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범인은 수하물을 관리하는 공항 직원이었습니다.
승객의 짐에서 값비싼 물건만 꺼낸 뒤 자신의 가방에 옮겨 담습니다.
직원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부인과 2인조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의 집을 수색했더니 총기류와 전자기기, 지갑, 귀금속 등 700여 종의 도난품이 발견됐습니다.
모두 84,000달러, 우리 돈으로 9,500만 원어치였습니다.
<인터뷰> 찰스 레오차(소비자 여행연합) : "보안대에서 가방 검사를 할 때 말 그대로 안에 뭐가 들었는지 다 보입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발각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항공사들이 이용객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피해 사례에 대해 공지나 안내를 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한 공항에서 여객기 탑승객들이 가방에 넣어두었던 귀금속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잇따랐는데요.
알고 보니 수하물 관리 직원의 짓이었습니다.
<리포트>
컨베이어 벨트에 실리는 짐을 풀어서 귀중품을 훔치는 장면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범인은 수하물을 관리하는 공항 직원이었습니다.
승객의 짐에서 값비싼 물건만 꺼낸 뒤 자신의 가방에 옮겨 담습니다.
직원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부인과 2인조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의 집을 수색했더니 총기류와 전자기기, 지갑, 귀금속 등 700여 종의 도난품이 발견됐습니다.
모두 84,000달러, 우리 돈으로 9,500만 원어치였습니다.
<인터뷰> 찰스 레오차(소비자 여행연합) : "보안대에서 가방 검사를 할 때 말 그대로 안에 뭐가 들었는지 다 보입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발각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항공사들이 이용객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피해 사례에 대해 공지나 안내를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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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직원이 승객 귀중품 상습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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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0 09:48:27
- 수정2013-04-10 10:08:51
<앵커 멘트>
미국의 한 공항에서 여객기 탑승객들이 가방에 넣어두었던 귀금속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잇따랐는데요.
알고 보니 수하물 관리 직원의 짓이었습니다.
<리포트>
컨베이어 벨트에 실리는 짐을 풀어서 귀중품을 훔치는 장면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범인은 수하물을 관리하는 공항 직원이었습니다.
승객의 짐에서 값비싼 물건만 꺼낸 뒤 자신의 가방에 옮겨 담습니다.
직원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부인과 2인조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의 집을 수색했더니 총기류와 전자기기, 지갑, 귀금속 등 700여 종의 도난품이 발견됐습니다.
모두 84,000달러, 우리 돈으로 9,500만 원어치였습니다.
<인터뷰> 찰스 레오차(소비자 여행연합) : "보안대에서 가방 검사를 할 때 말 그대로 안에 뭐가 들었는지 다 보입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발각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항공사들이 이용객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피해 사례에 대해 공지나 안내를 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한 공항에서 여객기 탑승객들이 가방에 넣어두었던 귀금속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잇따랐는데요.
알고 보니 수하물 관리 직원의 짓이었습니다.
<리포트>
컨베이어 벨트에 실리는 짐을 풀어서 귀중품을 훔치는 장면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범인은 수하물을 관리하는 공항 직원이었습니다.
승객의 짐에서 값비싼 물건만 꺼낸 뒤 자신의 가방에 옮겨 담습니다.
직원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부인과 2인조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의 집을 수색했더니 총기류와 전자기기, 지갑, 귀금속 등 700여 종의 도난품이 발견됐습니다.
모두 84,000달러, 우리 돈으로 9,500만 원어치였습니다.
<인터뷰> 찰스 레오차(소비자 여행연합) : "보안대에서 가방 검사를 할 때 말 그대로 안에 뭐가 들었는지 다 보입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발각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항공사들이 이용객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피해 사례에 대해 공지나 안내를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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