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美, 봄 같이 않은 날씨…눈보라 주의보

네, '춘래불사춘' 봄이 와도 꼭 봄이 아닌 것 같은 날씨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미국도 봄 같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콜로라도주 덴버에서는 폭설이 쏟아져 휴교령이 내려졌고, 덴버국제공항에서는 500여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눈구름이 계속 북동진하고 있어 지금은 미네소타와 위스콘신주까지 눈보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베이징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17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스콜은 열대 지방에서 대류에 의해 나타나는 세찬 소나기인데요.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도 마닐라와 싱가포르는 스콜 예보가 있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 뉴델리와 케이프타운은 모두 맑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토론토는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고, 진눈깨비가 날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