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사구 ‘아찔’…부상 경계령

입력 2013.04.11 (21:46) 수정 2013.04.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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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몸에 또 공을 맞았습니다.

9경기에서 무려 5개를 맞은 건데, 상대 투수의 집중 견제로 부상이 걱정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6회 세인트루이스 웨스트브룩의 투구가 추신수를 향합니다.

다치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3회에도 집요한 몸쪽 승부에 아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추신수가 올 시즌 몸에 맞는 공은 전체 9경기에서 무려 5개.

2경기마다 한개 이상 맞아 메이저리그 선수 중 전체 1윕니다.

이처럼 사구가 많은 건 상대 투수가 의도적으로 몸쪽으로 공을 던지기 때문입니다.

밀어치기에 능한 추신수가 홈 플레이트에 가깝게 서지 못하게 하기 위해섭니다.

추신수는 2년 전, 투구에 맞아 엄지 손가락이 부러져 시즌을 마감 했습니다.

공을 두려워하기보다 적극 대처하다보면, 사구가 나오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몸에 맞는 공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어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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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또 사구 ‘아찔’…부상 경계령
    • 입력 2013-04-11 21:46:53
    • 수정2013-04-11 22:07:22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몸에 또 공을 맞았습니다.

9경기에서 무려 5개를 맞은 건데, 상대 투수의 집중 견제로 부상이 걱정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6회 세인트루이스 웨스트브룩의 투구가 추신수를 향합니다.

다치지 않은 게 다행입니다.

3회에도 집요한 몸쪽 승부에 아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추신수가 올 시즌 몸에 맞는 공은 전체 9경기에서 무려 5개.

2경기마다 한개 이상 맞아 메이저리그 선수 중 전체 1윕니다.

이처럼 사구가 많은 건 상대 투수가 의도적으로 몸쪽으로 공을 던지기 때문입니다.

밀어치기에 능한 추신수가 홈 플레이트에 가깝게 서지 못하게 하기 위해섭니다.

추신수는 2년 전, 투구에 맞아 엄지 손가락이 부러져 시즌을 마감 했습니다.

공을 두려워하기보다 적극 대처하다보면, 사구가 나오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몸에 맞는 공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어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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