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 바람 뚫고 KLPGA 개막 첫날 선두

입력 2013.04.11 (21:50) 수정 2013.04.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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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마트 여자 오픈 골프 첫날 우승 후보 양수진과 양제윤, 김효주와 김자영이 같은 조에서 라이벌 대결을 펼쳤습니다.

강한 바람을 뚫고 양수진이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해 여자 골프의 서막을 연 롯데 마트 오픈 1라운드.

김효주와 김자영은 웃으면서 첫번째 홀에 올라섰습니다.

그렇지만 김자영의 두번째 샷이 숲속으로 들어가 버리자 웃음기는 사라집니다.

멀찍이 떨어져 있는 양수진과 양제윤, 신흥 라이벌다운 긴장감이 엿보입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라이벌전의 열기는 더 고조됐습니다.

더욱 거세진 바람과 긴장감을 이기고 양수진이 이븐파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양수진(선수)

김효주는 4오버파로 공동 17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양제윤과 김자영은 강한 바람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양제윤은 8오버파로 공동 54위, 김자영은 9오버파 공동 68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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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수진, 바람 뚫고 KLPGA 개막 첫날 선두
    • 입력 2013-04-11 21:50:58
    • 수정2013-04-11 22: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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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마트 여자 오픈 골프 첫날 우승 후보 양수진과 양제윤, 김효주와 김자영이 같은 조에서 라이벌 대결을 펼쳤습니다.

강한 바람을 뚫고 양수진이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해 여자 골프의 서막을 연 롯데 마트 오픈 1라운드.

김효주와 김자영은 웃으면서 첫번째 홀에 올라섰습니다.

그렇지만 김자영의 두번째 샷이 숲속으로 들어가 버리자 웃음기는 사라집니다.

멀찍이 떨어져 있는 양수진과 양제윤, 신흥 라이벌다운 긴장감이 엿보입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라이벌전의 열기는 더 고조됐습니다.

더욱 거세진 바람과 긴장감을 이기고 양수진이 이븐파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양수진(선수)

김효주는 4오버파로 공동 17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양제윤과 김자영은 강한 바람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양제윤은 8오버파로 공동 54위, 김자영은 9오버파 공동 68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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