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길 개방…내일까지 ‘쌀쌀’

입력 2013.04.11 (23:29) 수정 2013.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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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정말 추웠죠 벌써 닷새째 봄같지 않은 쌀쌀한 날씹니다.

그래도 계절은 속일 수 없는지 중부 지방에도 이제 벚꽃 개나리 진달래등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선 오늘부터 봄꽃길 개방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장주희 캐스터를 연결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꽃향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장주희기상캐스터 전해주시.

<리포트>

네 저는 서울 여의도 봄꽃길에 나와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다 찬바람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은 뜸한데요.

연일 꽃샘추위가 계속돼 벚꽃은 아직 꽃망울을 터트리는 정도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사흘정도 개화시기가 늦어지고 있는데요.

일주일 뒤쯤에야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 살구꽃과 목련꽃은 활짝 피어있어 봄을 만끽하기에 좋겠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여의도에서는 왕벚나무 1600여 그루와 봄꽃 10여 종류가 장관을 이루겠습니다.

다양한 작품전과 공연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쌀쌀하겠지만 토요일인 모레부터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꽃구경하실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벚꽃길에서 장주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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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11 23:31:11
    • 수정2013-04-12 0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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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정말 추웠죠 벌써 닷새째 봄같지 않은 쌀쌀한 날씹니다.

그래도 계절은 속일 수 없는지 중부 지방에도 이제 벚꽃 개나리 진달래등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선 오늘부터 봄꽃길 개방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장주희 캐스터를 연결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꽃향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장주희기상캐스터 전해주시.

<리포트>

네 저는 서울 여의도 봄꽃길에 나와있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다 찬바람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은 뜸한데요.

연일 꽃샘추위가 계속돼 벚꽃은 아직 꽃망울을 터트리는 정도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사흘정도 개화시기가 늦어지고 있는데요.

일주일 뒤쯤에야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 살구꽃과 목련꽃은 활짝 피어있어 봄을 만끽하기에 좋겠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여의도에서는 왕벚나무 1600여 그루와 봄꽃 10여 종류가 장관을 이루겠습니다.

다양한 작품전과 공연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쌀쌀하겠지만 토요일인 모레부터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꽃구경하실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벚꽃길에서 장주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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