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상승세

입력 2001.11.25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이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과 올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빅스의 격돌.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4분을 남기고야 승부가 갈렸습니다.삼성은 경기 끝나기 4분 전, 주희정의 3점포로 경기를 뒤집은 뒤 철통같은 수비로 빅스의 공격을 막고 호프와 맥클래리 등 외국인 선수가 착실히 득점해 80:75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선두 빅스의 5연승을 저지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게임을 잘 풀은 것 같고 결국은 수비의 집중력으로 게임을 이겼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삼성의 맥클래리는 탱크 같은 맥도웰의 수비를 뚫고 37득점에 리바운드를 12개나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맥클래리(삼성/37득점 13리바운드): (맥도웰과) 저는 서로 수비하면서 경기하는 것이 재미있는데 이겨서 기쁩니다.
⊙기자: 빅스는 16초를 남기고 3점 뒤진 상태에서 얻은 공격권을 살리지 못한 데다가 삼성에서 이적해 온 문경은이 3득점에 그쳐 아깝게 지고 말았습니다.빅스는 그러나 8승 3패로 선두를 지겼고 빅스의 올해 2패를 남긴 삼성은 삼보에 82:74로 역전패한 동양과 함께 공동 2위가 됐습니다.
SBS는 코리아텐더를 88:71로, 나이츠는 모비스를 104:85로 각각 물리치고 5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농구 삼성 상승세
    • 입력 2001-11-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이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과 올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빅스의 격돌.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4분을 남기고야 승부가 갈렸습니다.삼성은 경기 끝나기 4분 전, 주희정의 3점포로 경기를 뒤집은 뒤 철통같은 수비로 빅스의 공격을 막고 호프와 맥클래리 등 외국인 선수가 착실히 득점해 80:75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선두 빅스의 5연승을 저지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게임을 잘 풀은 것 같고 결국은 수비의 집중력으로 게임을 이겼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삼성의 맥클래리는 탱크 같은 맥도웰의 수비를 뚫고 37득점에 리바운드를 12개나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맥클래리(삼성/37득점 13리바운드): (맥도웰과) 저는 서로 수비하면서 경기하는 것이 재미있는데 이겨서 기쁩니다. ⊙기자: 빅스는 16초를 남기고 3점 뒤진 상태에서 얻은 공격권을 살리지 못한 데다가 삼성에서 이적해 온 문경은이 3득점에 그쳐 아깝게 지고 말았습니다.빅스는 그러나 8승 3패로 선두를 지겼고 빅스의 올해 2패를 남긴 삼성은 삼보에 82:74로 역전패한 동양과 함께 공동 2위가 됐습니다. SBS는 코리아텐더를 88:71로, 나이츠는 모비스를 104:85로 각각 물리치고 5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