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다음날 권총 자살…경찰 입수경위 추적
입력 2013.04.13 (07:11)
수정 2013.04.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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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이 권총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권총 입수경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신길동에 사는 59살 오모씨는 자신의 집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당시 손에는 권총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법원에서 이혼 확정판결을 받은 다음날 숨진 것입니다.
<녹취>인근 주민(음성변조) : "자주 싸우긴 싸우더라고. 그 집에서 큰 소리나고 자주 싸웠지."
경찰은 시신에 다른 외상이 없고 현장에 흐트러진 모습도 없어 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권총의 입수경위...
1989년 제작된 것으로 민간인이 소유할 수 없는 무기입니다.
경찰은 총기일련번호로 확인한 결과 군이나 경찰에서 유출된 것은 아니라며 미국 제조사의 협조를 얻어 권총이 들어온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밀수품일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홍(서울 영등포경찰서 강력계장) : "누가 수입해 들어오지 않았겠나 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대공용의점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총기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이 권총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권총 입수경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신길동에 사는 59살 오모씨는 자신의 집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당시 손에는 권총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법원에서 이혼 확정판결을 받은 다음날 숨진 것입니다.
<녹취>인근 주민(음성변조) : "자주 싸우긴 싸우더라고. 그 집에서 큰 소리나고 자주 싸웠지."
경찰은 시신에 다른 외상이 없고 현장에 흐트러진 모습도 없어 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권총의 입수경위...
1989년 제작된 것으로 민간인이 소유할 수 없는 무기입니다.
경찰은 총기일련번호로 확인한 결과 군이나 경찰에서 유출된 것은 아니라며 미국 제조사의 협조를 얻어 권총이 들어온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밀수품일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홍(서울 영등포경찰서 강력계장) : "누가 수입해 들어오지 않았겠나 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대공용의점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총기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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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다음날 권총 자살…경찰 입수경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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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3 07:13:42
- 수정2013-04-13 0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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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이 권총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권총 입수경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신길동에 사는 59살 오모씨는 자신의 집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당시 손에는 권총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법원에서 이혼 확정판결을 받은 다음날 숨진 것입니다.
<녹취>인근 주민(음성변조) : "자주 싸우긴 싸우더라고. 그 집에서 큰 소리나고 자주 싸웠지."
경찰은 시신에 다른 외상이 없고 현장에 흐트러진 모습도 없어 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권총의 입수경위...
1989년 제작된 것으로 민간인이 소유할 수 없는 무기입니다.
경찰은 총기일련번호로 확인한 결과 군이나 경찰에서 유출된 것은 아니라며 미국 제조사의 협조를 얻어 권총이 들어온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밀수품일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홍(서울 영등포경찰서 강력계장) : "누가 수입해 들어오지 않았겠나 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대공용의점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총기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이 권총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권총 입수경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신길동에 사는 59살 오모씨는 자신의 집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당시 손에는 권총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법원에서 이혼 확정판결을 받은 다음날 숨진 것입니다.
<녹취>인근 주민(음성변조) : "자주 싸우긴 싸우더라고. 그 집에서 큰 소리나고 자주 싸웠지."
경찰은 시신에 다른 외상이 없고 현장에 흐트러진 모습도 없어 오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권총의 입수경위...
1989년 제작된 것으로 민간인이 소유할 수 없는 무기입니다.
경찰은 총기일련번호로 확인한 결과 군이나 경찰에서 유출된 것은 아니라며 미국 제조사의 협조를 얻어 권총이 들어온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밀수품일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지홍(서울 영등포경찰서 강력계장) : "누가 수입해 들어오지 않았겠나 군과 경찰이 합동으로 대공용의점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총기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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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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