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필리핀, 영유권 갈등 고조…신경전 치열
입력 2013.04.13 (07:39)
수정 2013.04.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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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필리핀이 미국과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의 해군부대를 직접 찾아 격려하는 등 양 국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유전탐사를 강화하겠다는 5개년 계획까지 내놨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필리핀은 지난 5일부터 루손섬 인근에서 미국과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8천여명의 병력이 참여해 오늘 17일까지 계속됩니다.
필리핀은 과도한 영유권 주장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녹취> 알베르트 델 로사이오(필리핀 외무장관)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섬 쌴야시의 해군 부대를 방문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주석은 강력한 군대 육성을 강조하며 함정에 승선한 위구르족 여군 병사를 특별히 격려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이것은 우리 국가 건설의 의의도 있고, 여성 사업의 의미도 있고,민족 단결의 의미도 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중국은 어제 황해와 남중국해, 동중국해에서 유전개발을 강화하겠다는 12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상하이 이는 이들 지역에서의 영유권 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필리핀이 미국과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의 해군부대를 직접 찾아 격려하는 등 양 국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유전탐사를 강화하겠다는 5개년 계획까지 내놨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필리핀은 지난 5일부터 루손섬 인근에서 미국과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8천여명의 병력이 참여해 오늘 17일까지 계속됩니다.
필리핀은 과도한 영유권 주장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녹취> 알베르트 델 로사이오(필리핀 외무장관)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섬 쌴야시의 해군 부대를 방문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주석은 강력한 군대 육성을 강조하며 함정에 승선한 위구르족 여군 병사를 특별히 격려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이것은 우리 국가 건설의 의의도 있고, 여성 사업의 의미도 있고,민족 단결의 의미도 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중국은 어제 황해와 남중국해, 동중국해에서 유전개발을 강화하겠다는 12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상하이 이는 이들 지역에서의 영유권 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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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필리핀, 영유권 갈등 고조…신경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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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3 07:41:33
- 수정2013-04-13 0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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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미국과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의 해군부대를 직접 찾아 격려하는 등 양 국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유전탐사를 강화하겠다는 5개년 계획까지 내놨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필리핀은 지난 5일부터 루손섬 인근에서 미국과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8천여명의 병력이 참여해 오늘 17일까지 계속됩니다.
필리핀은 과도한 영유권 주장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녹취> 알베르트 델 로사이오(필리핀 외무장관)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섬 쌴야시의 해군 부대를 방문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주석은 강력한 군대 육성을 강조하며 함정에 승선한 위구르족 여군 병사를 특별히 격려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이것은 우리 국가 건설의 의의도 있고, 여성 사업의 의미도 있고,민족 단결의 의미도 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중국은 어제 황해와 남중국해, 동중국해에서 유전개발을 강화하겠다는 12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상하이 이는 이들 지역에서의 영유권 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필리핀이 미국과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의 해군부대를 직접 찾아 격려하는 등 양 국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유전탐사를 강화하겠다는 5개년 계획까지 내놨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필리핀은 지난 5일부터 루손섬 인근에서 미국과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8천여명의 병력이 참여해 오늘 17일까지 계속됩니다.
필리핀은 과도한 영유권 주장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녹취> 알베르트 델 로사이오(필리핀 외무장관)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섬 쌴야시의 해군 부대를 방문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주석은 강력한 군대 육성을 강조하며 함정에 승선한 위구르족 여군 병사를 특별히 격려했습니다.
<녹취>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이것은 우리 국가 건설의 의의도 있고, 여성 사업의 의미도 있고,민족 단결의 의미도 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중국은 어제 황해와 남중국해, 동중국해에서 유전개발을 강화하겠다는 12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상하이 이는 이들 지역에서의 영유권 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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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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