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예감’ 백두대간 관광 열차 운행 시작
입력 2013.04.13 (09:42)
수정 2013.04.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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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 처음으로 백두대간 관광 전용 열차가 정식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침체에 빠진 강원 남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큼지막한 열차 창 밖으로 백두대간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옛 탄광촌의 숨겨진 정취는 협곡열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인터뷰> 유정희·이경이(부산시) : "우와 너무 좋아요. 경치도 좋고 따봉이에요."
관광객의 제안으로 즉석 사물놀이가 벌어지고, 석탄 난로에는 그 옛날 군것질 거리가 익어갑니다.
낙동강 최상류 27.7km 구간을 하루 3번 왕복하는 협곡열차는 시속 30km 이하로 천천히 달리며 추억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성아(경기 성남시) : "아이도 장난감 열차처럼 재밌고 너무 좋은가봐요. 경치도 너무 좋고 저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아서 되게 좋아요."
교통망이 불편한 강원 남부 등 중부 내륙과 수도권을 이어줄 순환열차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열차는 중앙선과 태백선, 영동선을 잇는 257km 구간을 하루 네 차례 순환합니다.
협곡열차와 순환열차는 이달 주말 예약이 대부분 마무리됐고, 판매 개시 열흘 만에 8천여 명이 예매했습니다.
<인터뷰> 정해범(철도공사 강원본부장) : "지역 경제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코스와 즐길거리를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석탄과 시멘트를 실어나르며 지역경제를 이끌었던 산업 철로가 매력적인 관광길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백두대간 관광 전용 열차가 정식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침체에 빠진 강원 남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큼지막한 열차 창 밖으로 백두대간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옛 탄광촌의 숨겨진 정취는 협곡열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인터뷰> 유정희·이경이(부산시) : "우와 너무 좋아요. 경치도 좋고 따봉이에요."
관광객의 제안으로 즉석 사물놀이가 벌어지고, 석탄 난로에는 그 옛날 군것질 거리가 익어갑니다.
낙동강 최상류 27.7km 구간을 하루 3번 왕복하는 협곡열차는 시속 30km 이하로 천천히 달리며 추억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성아(경기 성남시) : "아이도 장난감 열차처럼 재밌고 너무 좋은가봐요. 경치도 너무 좋고 저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아서 되게 좋아요."
교통망이 불편한 강원 남부 등 중부 내륙과 수도권을 이어줄 순환열차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열차는 중앙선과 태백선, 영동선을 잇는 257km 구간을 하루 네 차례 순환합니다.
협곡열차와 순환열차는 이달 주말 예약이 대부분 마무리됐고, 판매 개시 열흘 만에 8천여 명이 예매했습니다.
<인터뷰> 정해범(철도공사 강원본부장) : "지역 경제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코스와 즐길거리를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석탄과 시멘트를 실어나르며 지역경제를 이끌었던 산업 철로가 매력적인 관광길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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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 예감’ 백두대간 관광 열차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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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3 09:42:22
- 수정2013-04-13 1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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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백두대간 관광 전용 열차가 정식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침체에 빠진 강원 남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큼지막한 열차 창 밖으로 백두대간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옛 탄광촌의 숨겨진 정취는 협곡열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인터뷰> 유정희·이경이(부산시) : "우와 너무 좋아요. 경치도 좋고 따봉이에요."
관광객의 제안으로 즉석 사물놀이가 벌어지고, 석탄 난로에는 그 옛날 군것질 거리가 익어갑니다.
낙동강 최상류 27.7km 구간을 하루 3번 왕복하는 협곡열차는 시속 30km 이하로 천천히 달리며 추억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성아(경기 성남시) : "아이도 장난감 열차처럼 재밌고 너무 좋은가봐요. 경치도 너무 좋고 저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아서 되게 좋아요."
교통망이 불편한 강원 남부 등 중부 내륙과 수도권을 이어줄 순환열차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열차는 중앙선과 태백선, 영동선을 잇는 257km 구간을 하루 네 차례 순환합니다.
협곡열차와 순환열차는 이달 주말 예약이 대부분 마무리됐고, 판매 개시 열흘 만에 8천여 명이 예매했습니다.
<인터뷰> 정해범(철도공사 강원본부장) : "지역 경제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코스와 즐길거리를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석탄과 시멘트를 실어나르며 지역경제를 이끌었던 산업 철로가 매력적인 관광길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백두대간 관광 전용 열차가 정식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석탄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침체에 빠진 강원 남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큼지막한 열차 창 밖으로 백두대간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옛 탄광촌의 숨겨진 정취는 협곡열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인터뷰> 유정희·이경이(부산시) : "우와 너무 좋아요. 경치도 좋고 따봉이에요."
관광객의 제안으로 즉석 사물놀이가 벌어지고, 석탄 난로에는 그 옛날 군것질 거리가 익어갑니다.
낙동강 최상류 27.7km 구간을 하루 3번 왕복하는 협곡열차는 시속 30km 이하로 천천히 달리며 추억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성아(경기 성남시) : "아이도 장난감 열차처럼 재밌고 너무 좋은가봐요. 경치도 너무 좋고 저도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아서 되게 좋아요."
교통망이 불편한 강원 남부 등 중부 내륙과 수도권을 이어줄 순환열차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열차는 중앙선과 태백선, 영동선을 잇는 257km 구간을 하루 네 차례 순환합니다.
협곡열차와 순환열차는 이달 주말 예약이 대부분 마무리됐고, 판매 개시 열흘 만에 8천여 명이 예매했습니다.
<인터뷰> 정해범(철도공사 강원본부장) : "지역 경제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코스와 즐길거리를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석탄과 시멘트를 실어나르며 지역경제를 이끌었던 산업 철로가 매력적인 관광길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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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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