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옥의 멋’
입력 2013.04.13 (21:28)
수정 2013.04.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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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옥, 멋스럽긴 하지만 지으려면 비싸고 생활하기엔 좀 불편하다는 분들 많은데요.
한옥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면 어떨까요?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판교 신도시에 있는 상가주택입니다.
주거 공간인 2층에 들어서자, 한옥에서나 볼 법한 댓돌과 툇마루가 펼쳐집니다.
그 너머에 자리 잡은 안마당은 실내에 있는데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각각 분리된 사랑방과 마루방.
그러나 미닫이문을 열어 제치면 한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사랑채'라는 전통 공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겁니다.
<인터뷰> 이기옥(건축가): "전통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융통성이거든요. 행위에 따라서 다양한 공간이 되는 거예요."
이 아파트는 한옥의 소재인 흙과 나무를 활용했습니다.
창호지를 바른 세살문,
그리고 천연 황토를 덧댄 벽면은 전통의 소박한 아름다움은 물론 선조들의 지혜까지 구현해 냈습니다.
<인터뷰> 권혁율(목재창호 분야 명장): "장마철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축축한 느낌이 덜하고, 겨울철에는 가습기 역할도 하고..."
전통 양식의 이 한옥은 공공 도서관 안에 자리 잡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책도 보고, 대청마루에서 뛰놀며 전통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양희정(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편안한 분위기에 한옥 구조를 쉽게 접할 수는 없잖아요. 여기 오면 할머니네 집에 온 것처럼..."
한옥에 녹아 있는 전통의 멋이 현대인들의 생활과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한옥, 멋스럽긴 하지만 지으려면 비싸고 생활하기엔 좀 불편하다는 분들 많은데요.
한옥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면 어떨까요?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판교 신도시에 있는 상가주택입니다.
주거 공간인 2층에 들어서자, 한옥에서나 볼 법한 댓돌과 툇마루가 펼쳐집니다.
그 너머에 자리 잡은 안마당은 실내에 있는데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각각 분리된 사랑방과 마루방.
그러나 미닫이문을 열어 제치면 한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사랑채'라는 전통 공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겁니다.
<인터뷰> 이기옥(건축가): "전통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융통성이거든요. 행위에 따라서 다양한 공간이 되는 거예요."
이 아파트는 한옥의 소재인 흙과 나무를 활용했습니다.
창호지를 바른 세살문,
그리고 천연 황토를 덧댄 벽면은 전통의 소박한 아름다움은 물론 선조들의 지혜까지 구현해 냈습니다.
<인터뷰> 권혁율(목재창호 분야 명장): "장마철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축축한 느낌이 덜하고, 겨울철에는 가습기 역할도 하고..."
전통 양식의 이 한옥은 공공 도서관 안에 자리 잡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책도 보고, 대청마루에서 뛰놀며 전통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양희정(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편안한 분위기에 한옥 구조를 쉽게 접할 수는 없잖아요. 여기 오면 할머니네 집에 온 것처럼..."
한옥에 녹아 있는 전통의 멋이 현대인들의 생활과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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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옥의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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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3 21:30:48
- 수정2013-04-13 2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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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멋스럽긴 하지만 지으려면 비싸고 생활하기엔 좀 불편하다는 분들 많은데요.
한옥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면 어떨까요?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판교 신도시에 있는 상가주택입니다.
주거 공간인 2층에 들어서자, 한옥에서나 볼 법한 댓돌과 툇마루가 펼쳐집니다.
그 너머에 자리 잡은 안마당은 실내에 있는데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각각 분리된 사랑방과 마루방.
그러나 미닫이문을 열어 제치면 한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사랑채'라는 전통 공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겁니다.
<인터뷰> 이기옥(건축가): "전통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융통성이거든요. 행위에 따라서 다양한 공간이 되는 거예요."
이 아파트는 한옥의 소재인 흙과 나무를 활용했습니다.
창호지를 바른 세살문,
그리고 천연 황토를 덧댄 벽면은 전통의 소박한 아름다움은 물론 선조들의 지혜까지 구현해 냈습니다.
<인터뷰> 권혁율(목재창호 분야 명장): "장마철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축축한 느낌이 덜하고, 겨울철에는 가습기 역할도 하고..."
전통 양식의 이 한옥은 공공 도서관 안에 자리 잡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책도 보고, 대청마루에서 뛰놀며 전통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양희정(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편안한 분위기에 한옥 구조를 쉽게 접할 수는 없잖아요. 여기 오면 할머니네 집에 온 것처럼..."
한옥에 녹아 있는 전통의 멋이 현대인들의 생활과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한옥, 멋스럽긴 하지만 지으려면 비싸고 생활하기엔 좀 불편하다는 분들 많은데요.
한옥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면 어떨까요?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판교 신도시에 있는 상가주택입니다.
주거 공간인 2층에 들어서자, 한옥에서나 볼 법한 댓돌과 툇마루가 펼쳐집니다.
그 너머에 자리 잡은 안마당은 실내에 있는데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각각 분리된 사랑방과 마루방.
그러나 미닫이문을 열어 제치면 한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사랑채'라는 전통 공간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겁니다.
<인터뷰> 이기옥(건축가): "전통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융통성이거든요. 행위에 따라서 다양한 공간이 되는 거예요."
이 아파트는 한옥의 소재인 흙과 나무를 활용했습니다.
창호지를 바른 세살문,
그리고 천연 황토를 덧댄 벽면은 전통의 소박한 아름다움은 물론 선조들의 지혜까지 구현해 냈습니다.
<인터뷰> 권혁율(목재창호 분야 명장): "장마철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축축한 느낌이 덜하고, 겨울철에는 가습기 역할도 하고..."
전통 양식의 이 한옥은 공공 도서관 안에 자리 잡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책도 보고, 대청마루에서 뛰놀며 전통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양희정(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편안한 분위기에 한옥 구조를 쉽게 접할 수는 없잖아요. 여기 오면 할머니네 집에 온 것처럼..."
한옥에 녹아 있는 전통의 멋이 현대인들의 생활과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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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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