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신곡 ‘바운스’ 돌풍…윌아이엠 신곡 공개

<앵커 멘트>

가수 조용필씨가 10년만에 내놓은 신곡 '바운스'가 월드스타 싸이의 독주를 막아섰습니다.

걸그룹 '투애니원'이 참여한 미국 힙합 스타 '윌아이엠'의 신곡도 공개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에 드럼, 피아노 멜로디가 어우러진 신곡 '바운스'로 돌아온 '가왕' 조용필씨가 음원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용필씨가 10년 만에 내놓은 신곡 '바운스'는 지난 16일 낮 공개된 지 만하루 만에 네이버 뮤직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록과 팝, 발라드 등 장르를 망라하는 '젊은 음악' 10곡이 수록된 조용필의 새 앨범 '헬로'는 오는 23일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발매됩니다.

걸그룹 '투애니원'이 참여한 미국 힙합가수 '윌 아이엠'의 신곡 '게팅 덤'이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윌아이엠 특유의 비트 감에 투애니 원 멤버들의 개성강한 음색이 더해졌습니다.

오는 23일 정식 발매 될 윌아이엠의 앨범에는 투애니원 뿐 아니라 저스틴 비버,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세계적 팝스타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가수 성시경씨가 다음달 '성시경의 축가'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엽니다.

성시경씨는 '축가'라는 공연 제목에 맞게 관객에게도 '결혼식 참석용 복장'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시경씨의 히트곡을 비롯해 5월에 어울리는 곡들과 '사랑'을 주제로 한 곡들을 선보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