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삼성과 격돌 ‘연패 탈출 쉽지 않네’

입력 2013.04.19 (21:45) 수정 2013.04.19 (2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올시즌 한화와 NC 말고는 이겨본 적이 없는 롯데가 7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손아섭 선수가 공수에서 맹활약했는데요.

연패 탈출의 길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롯데는 개막 5연승 이후 1무 7패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삼성전에서는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3회 박기혁의 적시타, 이어서 손아섭이 2타점 적시타를 또 터트리면서 모처럼 득점권에서 타자들이 활발한 공격을 펼쳐줬습니다.

손아섭은 3회말에는 전화위복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최형우의 안타 때 공을 한번 놓쳤는데요.

이걸 보고 홈까지 달리던 주자를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역시 후반이 문제였습니다.

무실점으로 버티던 선발 유먼이 7회 진갑용, 8회에는 박석민에게 한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롯데는 7, 8회에만 석점을 내주면서 4대 3까지 쫓기고 있는데요. 9회말 현재 삼성에 동점 주자가 나가있는 상황입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NC와 0대 0으로 맞서던 9회말 박병호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넥센은 NC 선발 이태양에게 8회까지 단 3안타로 묶였는데요.

올 시즌 첫 끝내기 홈런으로 1대 0으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 최희섭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1회 SK 선발 여건욱을 상대로 석점 홈런을 치면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넉점 차까지 앞서던 기아는 7회 석점을 허용하면서 4대 3으로 쫓기고 있습니다.

두산은 한화에 15대 1로 앞서며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롯데, 삼성과 격돌 ‘연패 탈출 쉽지 않네’
    • 입력 2013-04-19 21:46:25
    • 수정2013-04-19 22:34:48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올시즌 한화와 NC 말고는 이겨본 적이 없는 롯데가 7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손아섭 선수가 공수에서 맹활약했는데요.

연패 탈출의 길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롯데는 개막 5연승 이후 1무 7패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삼성전에서는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3회 박기혁의 적시타, 이어서 손아섭이 2타점 적시타를 또 터트리면서 모처럼 득점권에서 타자들이 활발한 공격을 펼쳐줬습니다.

손아섭은 3회말에는 전화위복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최형우의 안타 때 공을 한번 놓쳤는데요.

이걸 보고 홈까지 달리던 주자를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역시 후반이 문제였습니다.

무실점으로 버티던 선발 유먼이 7회 진갑용, 8회에는 박석민에게 한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롯데는 7, 8회에만 석점을 내주면서 4대 3까지 쫓기고 있는데요. 9회말 현재 삼성에 동점 주자가 나가있는 상황입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NC와 0대 0으로 맞서던 9회말 박병호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넥센은 NC 선발 이태양에게 8회까지 단 3안타로 묶였는데요.

올 시즌 첫 끝내기 홈런으로 1대 0으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 최희섭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1회 SK 선발 여건욱을 상대로 석점 홈런을 치면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넉점 차까지 앞서던 기아는 7회 석점을 허용하면서 4대 3으로 쫓기고 있습니다.

두산은 한화에 15대 1로 앞서며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