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꿈을 만드는 ‘희망 공장’
입력 2013.04.20 (06:19)
수정 2013.04.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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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장애의 불편을 이겨내고 일터에서 꿈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희망을 만드는 장애인들을 박상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오븐에서 갓 구운, 노릇노릇 잘 익은 빵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이 빵집 직원 13명 가운데 11명이 장애인입니다.
한 조선소의 자회사인 이 빵집은 장애인이 근로자들이 먹을 빵을 만듭니다.
<인터뷰> 정세광(청각장애 2급) : "제 꿈이 이곳처럼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빵집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장애인 고용 인원을 지금의 세 배인 30명까지 늘리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게 이 빵집의 목적입니다.
병원 빨랫감을 취급하는 세탁공장.
이 공장 직원 10명 중 8명은 장애인입니다.
10년 이상 장기 근무한 직원이 여럿일 정도로 회사 분위기가 좋습니다.
동료와 어울리며 일하는 것이 장애인 근로자에게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이미순(지적장애 2급) : "일해서 좋고요, 회사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좋고, 어울려서 이야기하는 것하고 (좋아요.) 집에 있으면 심심하잖아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경남 6곳, 전국 135곳에서 장애인 3,560명이 일을 하며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장애인들에게 일터는 꿈을 만드는 희망공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내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장애의 불편을 이겨내고 일터에서 꿈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희망을 만드는 장애인들을 박상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오븐에서 갓 구운, 노릇노릇 잘 익은 빵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이 빵집 직원 13명 가운데 11명이 장애인입니다.
한 조선소의 자회사인 이 빵집은 장애인이 근로자들이 먹을 빵을 만듭니다.
<인터뷰> 정세광(청각장애 2급) : "제 꿈이 이곳처럼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빵집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장애인 고용 인원을 지금의 세 배인 30명까지 늘리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게 이 빵집의 목적입니다.
병원 빨랫감을 취급하는 세탁공장.
이 공장 직원 10명 중 8명은 장애인입니다.
10년 이상 장기 근무한 직원이 여럿일 정도로 회사 분위기가 좋습니다.
동료와 어울리며 일하는 것이 장애인 근로자에게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이미순(지적장애 2급) : "일해서 좋고요, 회사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좋고, 어울려서 이야기하는 것하고 (좋아요.) 집에 있으면 심심하잖아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경남 6곳, 전국 135곳에서 장애인 3,560명이 일을 하며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장애인들에게 일터는 꿈을 만드는 희망공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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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의 꿈을 만드는 ‘희망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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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0 08:32:30
- 수정2013-04-21 00:35:03
<앵커 멘트>
내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장애의 불편을 이겨내고 일터에서 꿈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희망을 만드는 장애인들을 박상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오븐에서 갓 구운, 노릇노릇 잘 익은 빵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이 빵집 직원 13명 가운데 11명이 장애인입니다.
한 조선소의 자회사인 이 빵집은 장애인이 근로자들이 먹을 빵을 만듭니다.
<인터뷰> 정세광(청각장애 2급) : "제 꿈이 이곳처럼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빵집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장애인 고용 인원을 지금의 세 배인 30명까지 늘리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게 이 빵집의 목적입니다.
병원 빨랫감을 취급하는 세탁공장.
이 공장 직원 10명 중 8명은 장애인입니다.
10년 이상 장기 근무한 직원이 여럿일 정도로 회사 분위기가 좋습니다.
동료와 어울리며 일하는 것이 장애인 근로자에게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이미순(지적장애 2급) : "일해서 좋고요, 회사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좋고, 어울려서 이야기하는 것하고 (좋아요.) 집에 있으면 심심하잖아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경남 6곳, 전국 135곳에서 장애인 3,560명이 일을 하며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장애인들에게 일터는 꿈을 만드는 희망공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내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장애의 불편을 이겨내고 일터에서 꿈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희망을 만드는 장애인들을 박상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오븐에서 갓 구운, 노릇노릇 잘 익은 빵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이 빵집 직원 13명 가운데 11명이 장애인입니다.
한 조선소의 자회사인 이 빵집은 장애인이 근로자들이 먹을 빵을 만듭니다.
<인터뷰> 정세광(청각장애 2급) : "제 꿈이 이곳처럼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빵집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장애인 고용 인원을 지금의 세 배인 30명까지 늘리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게 이 빵집의 목적입니다.
병원 빨랫감을 취급하는 세탁공장.
이 공장 직원 10명 중 8명은 장애인입니다.
10년 이상 장기 근무한 직원이 여럿일 정도로 회사 분위기가 좋습니다.
동료와 어울리며 일하는 것이 장애인 근로자에게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이미순(지적장애 2급) : "일해서 좋고요, 회사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좋고, 어울려서 이야기하는 것하고 (좋아요.) 집에 있으면 심심하잖아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경남 6곳, 전국 135곳에서 장애인 3,560명이 일을 하며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장애인들에게 일터는 꿈을 만드는 희망공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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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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