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서 바다 아래로 떨어진 30대 남성 구조

입력 2013.04.22 (07:08) 수정 2013.04.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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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파제에 있던 30대 남성이 바다 아래로 떨어져 구조됐습니다.

대전에서는 지인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이 바다에 뛰어들어 한 남성을 구조합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시 수영구 남천항 계류장 안에서 방파제에 있던 33살 황모 씨가 2미터 바다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황 씨가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47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자수한 A씨는 지난 9일 대전시 법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50살 B씨와 금전적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대전시 송촌동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B씨의 시신을 발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일대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과 동천동 일대 아파트 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전은 전력 회사에서 전류를 받는 '수전 설비'가 고장 나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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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파제서 바다 아래로 떨어진 30대 남성 구조
    • 입력 2013-04-22 07:12:48
    • 수정2013-04-22 16: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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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에 있던 30대 남성이 바다 아래로 떨어져 구조됐습니다.

대전에서는 지인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이 바다에 뛰어들어 한 남성을 구조합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시 수영구 남천항 계류장 안에서 방파제에 있던 33살 황모 씨가 2미터 바다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황 씨가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47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자수한 A씨는 지난 9일 대전시 법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50살 B씨와 금전적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대전시 송촌동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B씨의 시신을 발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일대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과 동천동 일대 아파트 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전은 전력 회사에서 전류를 받는 '수전 설비'가 고장 나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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