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마라톤, 철저한 보안 속 무사히 치러져
입력 2013.04.22 (07:21)
수정 2013.04.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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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보스턴 테러의 여파로 초긴장 상태에서 열린 영국 런던 마라톤 대회가 삼엄한 경비 속에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전 묵념을 하고 검은 리본을 단 채 뛰는 등 추모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선에 선 선수들이 보스턴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합니다.
검은색 추모 리본을 단 선수들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보스턴 테러가 일어난 지 일주일, 긴장감 속에 런던에 모인 3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은 무사히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인터뷰> 칼리 데이비스(런던 마라톤 참가자)
당국은 예년보다 40% 늘어난 보안 인력을 배치하고 마라톤 구간 모든 쓰레기통을 치우는 등 경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번 대회로 보스턴 테러 유족들을 위한 기부금 1억 2천여만 원이 마련됐습니다.
저녁 무렵, 도심 한복판에 모인 멕시코인들이 망원경으로 달을 봅니다.
멕시코 전역 40여 곳에서 2978명이 동시에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고대 마야 문명 때부터 천체 관측을 중시해 온 문화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밀린 차량들 사이를 다니며 행상들이 파는 것, 바로 법학 서적입니다.
재스민 꽃을 팔던 미얀마 행상들은 2년 전 외국인 투자 관련 법이 개정된 이후 꽃 대신 관련 법전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개방의 물결이 밀려드는 오늘날 미얀마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미국 보스턴 테러의 여파로 초긴장 상태에서 열린 영국 런던 마라톤 대회가 삼엄한 경비 속에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전 묵념을 하고 검은 리본을 단 채 뛰는 등 추모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선에 선 선수들이 보스턴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합니다.
검은색 추모 리본을 단 선수들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보스턴 테러가 일어난 지 일주일, 긴장감 속에 런던에 모인 3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은 무사히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인터뷰> 칼리 데이비스(런던 마라톤 참가자)
당국은 예년보다 40% 늘어난 보안 인력을 배치하고 마라톤 구간 모든 쓰레기통을 치우는 등 경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번 대회로 보스턴 테러 유족들을 위한 기부금 1억 2천여만 원이 마련됐습니다.
저녁 무렵, 도심 한복판에 모인 멕시코인들이 망원경으로 달을 봅니다.
멕시코 전역 40여 곳에서 2978명이 동시에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고대 마야 문명 때부터 천체 관측을 중시해 온 문화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밀린 차량들 사이를 다니며 행상들이 파는 것, 바로 법학 서적입니다.
재스민 꽃을 팔던 미얀마 행상들은 2년 전 외국인 투자 관련 법이 개정된 이후 꽃 대신 관련 법전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개방의 물결이 밀려드는 오늘날 미얀마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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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마라톤, 철저한 보안 속 무사히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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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2 07:25:02
- 수정2013-04-22 17:08:43
<앵커 멘트>
미국 보스턴 테러의 여파로 초긴장 상태에서 열린 영국 런던 마라톤 대회가 삼엄한 경비 속에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전 묵념을 하고 검은 리본을 단 채 뛰는 등 추모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선에 선 선수들이 보스턴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합니다.
검은색 추모 리본을 단 선수들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보스턴 테러가 일어난 지 일주일, 긴장감 속에 런던에 모인 3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은 무사히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인터뷰> 칼리 데이비스(런던 마라톤 참가자)
당국은 예년보다 40% 늘어난 보안 인력을 배치하고 마라톤 구간 모든 쓰레기통을 치우는 등 경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번 대회로 보스턴 테러 유족들을 위한 기부금 1억 2천여만 원이 마련됐습니다.
저녁 무렵, 도심 한복판에 모인 멕시코인들이 망원경으로 달을 봅니다.
멕시코 전역 40여 곳에서 2978명이 동시에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고대 마야 문명 때부터 천체 관측을 중시해 온 문화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밀린 차량들 사이를 다니며 행상들이 파는 것, 바로 법학 서적입니다.
재스민 꽃을 팔던 미얀마 행상들은 2년 전 외국인 투자 관련 법이 개정된 이후 꽃 대신 관련 법전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개방의 물결이 밀려드는 오늘날 미얀마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미국 보스턴 테러의 여파로 초긴장 상태에서 열린 영국 런던 마라톤 대회가 삼엄한 경비 속에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전 묵념을 하고 검은 리본을 단 채 뛰는 등 추모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나라 밖 소식,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선에 선 선수들이 보스턴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합니다.
검은색 추모 리본을 단 선수들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보스턴 테러가 일어난 지 일주일, 긴장감 속에 런던에 모인 3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은 무사히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인터뷰> 칼리 데이비스(런던 마라톤 참가자)
당국은 예년보다 40% 늘어난 보안 인력을 배치하고 마라톤 구간 모든 쓰레기통을 치우는 등 경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번 대회로 보스턴 테러 유족들을 위한 기부금 1억 2천여만 원이 마련됐습니다.
저녁 무렵, 도심 한복판에 모인 멕시코인들이 망원경으로 달을 봅니다.
멕시코 전역 40여 곳에서 2978명이 동시에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고대 마야 문명 때부터 천체 관측을 중시해 온 문화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밀린 차량들 사이를 다니며 행상들이 파는 것, 바로 법학 서적입니다.
재스민 꽃을 팔던 미얀마 행상들은 2년 전 외국인 투자 관련 법이 개정된 이후 꽃 대신 관련 법전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개방의 물결이 밀려드는 오늘날 미얀마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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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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