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세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확인하세요”
입력 2013.04.25 (08:48)
수정 2013.04.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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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 살에서 여덟 살 사이 아이를 둔 부모님들, 필수 예방접종은 모두 마쳤는지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 만 6살 어린이 10명 가운데 4명은 필수 예방접종을 한 가지 이상 맞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치원에 다니는 이 7살 어린이는 필수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뒤늦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다섯 살과 세 살인 동생들은 꼬박꼬박 주사를 맞고 있지만 커갈수록 접종 간격이 넓어져서 접종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인터뷰> 김민선(서울 수유동) : "연령이 높아갈수록 접종 횟수도 줄어들고 해서 아무래도 신경이 좀 덜 쓰이더라고요."
우리나라 만 6살 어린이에게는 홍역과 볼거리, 풍진 등 감염병 7종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수로 권장됩니다.
하지만, 만 6살 어린이 40%는 적어도 하나 이상 필수예방접종을 빠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수 예방주사를 모두 맞은 비율이 만 1살 때는 93%에 달하지만 만 3살엔 80%, 만 6살에는 60%까지 떨어진 겁니다.
정부가 접종여부를 확인하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4년 가량은 면역력이 약한 시기로 남겨지는 셈입니다.
<인터뷰> 전병률(질병관리본부장) : "만 6,7세에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면서 단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들이 전염병에 취약하게 됩니다."
반드시 맞아야 하는 국가예방접종은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지원하는만큼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빠뜨린 예방접종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네 살에서 여덟 살 사이 아이를 둔 부모님들, 필수 예방접종은 모두 마쳤는지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 만 6살 어린이 10명 가운데 4명은 필수 예방접종을 한 가지 이상 맞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치원에 다니는 이 7살 어린이는 필수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뒤늦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다섯 살과 세 살인 동생들은 꼬박꼬박 주사를 맞고 있지만 커갈수록 접종 간격이 넓어져서 접종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인터뷰> 김민선(서울 수유동) : "연령이 높아갈수록 접종 횟수도 줄어들고 해서 아무래도 신경이 좀 덜 쓰이더라고요."
우리나라 만 6살 어린이에게는 홍역과 볼거리, 풍진 등 감염병 7종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수로 권장됩니다.
하지만, 만 6살 어린이 40%는 적어도 하나 이상 필수예방접종을 빠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수 예방주사를 모두 맞은 비율이 만 1살 때는 93%에 달하지만 만 3살엔 80%, 만 6살에는 60%까지 떨어진 겁니다.
정부가 접종여부를 확인하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4년 가량은 면역력이 약한 시기로 남겨지는 셈입니다.
<인터뷰> 전병률(질병관리본부장) : "만 6,7세에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면서 단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들이 전염병에 취약하게 됩니다."
반드시 맞아야 하는 국가예방접종은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지원하는만큼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빠뜨린 예방접종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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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6세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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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5 08:51:08
- 수정2013-04-25 19:26:52
<앵커 멘트>
네 살에서 여덟 살 사이 아이를 둔 부모님들, 필수 예방접종은 모두 마쳤는지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 만 6살 어린이 10명 가운데 4명은 필수 예방접종을 한 가지 이상 맞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치원에 다니는 이 7살 어린이는 필수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뒤늦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다섯 살과 세 살인 동생들은 꼬박꼬박 주사를 맞고 있지만 커갈수록 접종 간격이 넓어져서 접종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인터뷰> 김민선(서울 수유동) : "연령이 높아갈수록 접종 횟수도 줄어들고 해서 아무래도 신경이 좀 덜 쓰이더라고요."
우리나라 만 6살 어린이에게는 홍역과 볼거리, 풍진 등 감염병 7종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수로 권장됩니다.
하지만, 만 6살 어린이 40%는 적어도 하나 이상 필수예방접종을 빠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수 예방주사를 모두 맞은 비율이 만 1살 때는 93%에 달하지만 만 3살엔 80%, 만 6살에는 60%까지 떨어진 겁니다.
정부가 접종여부를 확인하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4년 가량은 면역력이 약한 시기로 남겨지는 셈입니다.
<인터뷰> 전병률(질병관리본부장) : "만 6,7세에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면서 단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들이 전염병에 취약하게 됩니다."
반드시 맞아야 하는 국가예방접종은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지원하는만큼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빠뜨린 예방접종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네 살에서 여덟 살 사이 아이를 둔 부모님들, 필수 예방접종은 모두 마쳤는지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 만 6살 어린이 10명 가운데 4명은 필수 예방접종을 한 가지 이상 맞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치원에 다니는 이 7살 어린이는 필수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뒤늦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다섯 살과 세 살인 동생들은 꼬박꼬박 주사를 맞고 있지만 커갈수록 접종 간격이 넓어져서 접종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인터뷰> 김민선(서울 수유동) : "연령이 높아갈수록 접종 횟수도 줄어들고 해서 아무래도 신경이 좀 덜 쓰이더라고요."
우리나라 만 6살 어린이에게는 홍역과 볼거리, 풍진 등 감염병 7종에 대한 예방접종이 필수로 권장됩니다.
하지만, 만 6살 어린이 40%는 적어도 하나 이상 필수예방접종을 빠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수 예방주사를 모두 맞은 비율이 만 1살 때는 93%에 달하지만 만 3살엔 80%, 만 6살에는 60%까지 떨어진 겁니다.
정부가 접종여부를 확인하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4년 가량은 면역력이 약한 시기로 남겨지는 셈입니다.
<인터뷰> 전병률(질병관리본부장) : "만 6,7세에 유치원이나 학교에 입학하면서 단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들이 전염병에 취약하게 됩니다."
반드시 맞아야 하는 국가예방접종은 국가와 지자체가 비용을 지원하는만큼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빠뜨린 예방접종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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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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