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곳곳 우박·벼락…오후 늦게 그쳐

네, 현재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이 서해안지역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인천 등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됐는데요.

비구름이 다소 빠른 속도로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오전 중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낮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어느덧 4월도 끝자락에 달했습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다음달, 5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5월 상순과 하순에는 예년 기온을 밑돌겠지만, 중순에는 일시적으로 포근해지는 등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우박이 떨어지는 날도 많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주춤하겠습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지만, 낮기온은 1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중부와 호남,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요.

전국적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에선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