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 엄격 집행” 공문

입력 2013.04.29 (09:29) 수정 2013.04.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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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 자녀가운데 첫째 자녀의 학업 성공률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피숑 씨의 세 아들가운데 큰아들 장마르크 씨는 현재 공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아들은 대학을 가지 않았습니다.

장남은 어릴 적부터 학교 성적이 좋았는데요.

아버지는 큰아들이어서 더 신경을 썼던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항상 큰아들이 잘돼야 한다고 생각했고 관심과 애정을 많이 쏟았습니다."

실제로 대학 졸업률을 보면 첫째 자녀는 65%, 둘째 자녀는 41% 막내는 5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첫째의 학업 성공률이 높은 이유는 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또 첫째의 경우 동생들에 비해 자존감도 높습니다.

<인터뷰> "부모와 높은 관심과 애정 속에 성장을 하기 때문에 첫째들은 보통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때문에 첫째 자녀는 보통 성공에 대한 야심이 더 강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앵커 멘트>

텍사스주에 최근 새로운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어린이 상상력을 키우는 첨단 도서관 이라고 자랑합니다.

<리포트>

도서관 개관식에는 부시 전 대통령 부인 로라 여사가 참석했습니다.

사서출신이라서 좋은 도서관에 관심이 많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구경온 이 도서관은 게임방과 놀이방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 도서관과 달리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도록 어린이들이 떠들어도 됩니다.

<인터뷰> 윈프리(기자설명) : “ 당신이 보는 것처럼 도서관이 이처럼 시끄럽습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대출도서카드도 사라졌습니다.“

대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 퇴역장군은 군복 등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해 도서관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트리시티(도서관장) : "좀 더 조기에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게끔 만들고자 했습니다"

도서관측은 앞으로 더욱 많은 첨단 시설을 설치해서 현대기술에 익숙한 어린이들을 오도록 할 계획입니다.


<앵커 멘트>

올해부터 독일에서는 장거리 노선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버스가 열차보다 시간은 더 많이 소요되지만,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함부르크까지 여행할 경우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면 시간은 6시간 20분, 비용은 우리 돈 2만 6천 원 정도면 됩니다.

열차는 4시간이 채 안 돼, 시간은 더 적게 걸리지만 가격은 17만 원이 넘습니다.

시간 면에서는 버스가 불리하지만,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버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노선버스가 합법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한 건 거의 80년 만의 일입니다.

정부는 지난 30년대 철도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장거리 시외 노선버스 운행을 금지시켰습니다.

장거리 버스가 운행되면서 버스 교통망도 점점 조밀해지고 있습니다.

버스업체들은 서비스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요금과 무료 무선랜 서비스는 기본이고, 간단한 식사까지 제공하는 업체도 생겨났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지만 승객들의 반응은 좋습니다.


<앵커 멘트>

아기들이 칫솔을 물고 있다 넘어져 입 안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쿄소방청 조사 결과,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이런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5살 이하 어린이가 2백 명이 넘습니다.

<리포트>

한 살된 아기가 칫솔을 입에 문 채 넘어져, 목에 찔린 사진입니다.

목의 두꺼운 혈관 사이에 칫솔이 보입니다.

어머니가 뺐지만 손잡이가 부러져 목 안쪽 브러시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머리가 무거워 중심이 높기 때문에 평평한 바닥에서도 잘 넘어집니다.

칫솔을 문 상태로 넘어지면 어떻게 될까?

아기들이 넘어질 때와 같은 조건으로 칫솔을 닭고기에 충돌시켰더니 칫솔이 박히면서 구멍이 생겼습니다.

끝 부분에 걸린 힘은 최대 27.5킬로그램.

순간적으로 한 곳에 큰 힘이 실리면서, 입안을 찌르는 겁니다.

<인터뷰> 야마나카(일본소아과학회 의사) : "심한 경우 목 안쪽에서 뇌까지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고가 늘자 시중에는 손잡이에 날개를 달아 칫솔 끝 부분이 목에 닿지 않게 만든 제품 등 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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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 엄격 집행” 공문
    • 입력 2013-04-29 08:49:02
    • 수정2013-04-29 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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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 자녀가운데 첫째 자녀의 학업 성공률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피숑 씨의 세 아들가운데 큰아들 장마르크 씨는 현재 공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두 아들은 대학을 가지 않았습니다.

장남은 어릴 적부터 학교 성적이 좋았는데요.

아버지는 큰아들이어서 더 신경을 썼던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항상 큰아들이 잘돼야 한다고 생각했고 관심과 애정을 많이 쏟았습니다."

실제로 대학 졸업률을 보면 첫째 자녀는 65%, 둘째 자녀는 41% 막내는 5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첫째의 학업 성공률이 높은 이유는 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또 첫째의 경우 동생들에 비해 자존감도 높습니다.

<인터뷰> "부모와 높은 관심과 애정 속에 성장을 하기 때문에 첫째들은 보통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상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때문에 첫째 자녀는 보통 성공에 대한 야심이 더 강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앵커 멘트>

텍사스주에 최근 새로운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어린이 상상력을 키우는 첨단 도서관 이라고 자랑합니다.

<리포트>

도서관 개관식에는 부시 전 대통령 부인 로라 여사가 참석했습니다.

사서출신이라서 좋은 도서관에 관심이 많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구경온 이 도서관은 게임방과 놀이방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 도서관과 달리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도록 어린이들이 떠들어도 됩니다.

<인터뷰> 윈프리(기자설명) : “ 당신이 보는 것처럼 도서관이 이처럼 시끄럽습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대출도서카드도 사라졌습니다.“

대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 퇴역장군은 군복 등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해 도서관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트리시티(도서관장) : "좀 더 조기에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게끔 만들고자 했습니다"

도서관측은 앞으로 더욱 많은 첨단 시설을 설치해서 현대기술에 익숙한 어린이들을 오도록 할 계획입니다.


<앵커 멘트>

올해부터 독일에서는 장거리 노선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버스가 열차보다 시간은 더 많이 소요되지만,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함부르크까지 여행할 경우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면 시간은 6시간 20분, 비용은 우리 돈 2만 6천 원 정도면 됩니다.

열차는 4시간이 채 안 돼, 시간은 더 적게 걸리지만 가격은 17만 원이 넘습니다.

시간 면에서는 버스가 불리하지만,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버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노선버스가 합법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한 건 거의 80년 만의 일입니다.

정부는 지난 30년대 철도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장거리 시외 노선버스 운행을 금지시켰습니다.

장거리 버스가 운행되면서 버스 교통망도 점점 조밀해지고 있습니다.

버스업체들은 서비스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요금과 무료 무선랜 서비스는 기본이고, 간단한 식사까지 제공하는 업체도 생겨났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지만 승객들의 반응은 좋습니다.


<앵커 멘트>

아기들이 칫솔을 물고 있다 넘어져 입 안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쿄소방청 조사 결과,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이런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5살 이하 어린이가 2백 명이 넘습니다.

<리포트>

한 살된 아기가 칫솔을 입에 문 채 넘어져, 목에 찔린 사진입니다.

목의 두꺼운 혈관 사이에 칫솔이 보입니다.

어머니가 뺐지만 손잡이가 부러져 목 안쪽 브러시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머리가 무거워 중심이 높기 때문에 평평한 바닥에서도 잘 넘어집니다.

칫솔을 문 상태로 넘어지면 어떻게 될까?

아기들이 넘어질 때와 같은 조건으로 칫솔을 닭고기에 충돌시켰더니 칫솔이 박히면서 구멍이 생겼습니다.

끝 부분에 걸린 힘은 최대 27.5킬로그램.

순간적으로 한 곳에 큰 힘이 실리면서, 입안을 찌르는 겁니다.

<인터뷰> 야마나카(일본소아과학회 의사) : "심한 경우 목 안쪽에서 뇌까지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고가 늘자 시중에는 손잡이에 날개를 달아 칫솔 끝 부분이 목에 닿지 않게 만든 제품 등 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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