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펄펄’ 기아, 만원 관중 속 두산 제압!

입력 2013.05.01 (21:49) 수정 2013.05.0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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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찬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기아가 오늘도 두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키 165센티미터의 단신 유격수 김선빈 선수가 공수에서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기아는 1회 김상현의 안타 때 나지완이 아웃되며 대량 득점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넘어갈 듯한 분위기는 김선빈이 막아냈습니다.

165센티미터로 9개 구단 선수 중 최단신인 김선빈은 3회 손시헌의 직선타구를 병살로 연결해 서재응을 구했습니다.

공격에서도 4회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해결사 역할까지 한 김선빈은 4타수 4안타 3득점으로 기아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기아가 두산에 8대 1로 이겨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틀 연속 평일 만원 관중 속에 명장면도 속출했습니다.

홍재호는 7회초 1루 베이스 앞에서 슬라이딩을 했지만 한참 모자라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정확히 10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LG는 새로운 천적관계로 떠오른 NC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선발 주키치가 김태군과 박정준에게 연속 홈런을 맞고 넉점차까지 끌려갔지만 8회 비디오 판독까지 간 정성훈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턱밑까지 추격해 7대 6으로 진행중입니다.

넥센은 이성열과 박병호의 홈런으로 삼성을 8대 5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좀처럼 보기 드믄 연속 실책을 범했습니다.

포수와 좌익수가 잇따라 실수를 하며 2점을 내줘 한화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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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빈 펄펄’ 기아, 만원 관중 속 두산 제압!
    • 입력 2013-05-01 21:50:37
    • 수정2013-05-01 22: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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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찬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기아가 오늘도 두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키 165센티미터의 단신 유격수 김선빈 선수가 공수에서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도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기아는 1회 김상현의 안타 때 나지완이 아웃되며 대량 득점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넘어갈 듯한 분위기는 김선빈이 막아냈습니다.

165센티미터로 9개 구단 선수 중 최단신인 김선빈은 3회 손시헌의 직선타구를 병살로 연결해 서재응을 구했습니다.

공격에서도 4회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해결사 역할까지 한 김선빈은 4타수 4안타 3득점으로 기아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기아가 두산에 8대 1로 이겨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틀 연속 평일 만원 관중 속에 명장면도 속출했습니다.

홍재호는 7회초 1루 베이스 앞에서 슬라이딩을 했지만 한참 모자라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정확히 10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LG는 새로운 천적관계로 떠오른 NC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선발 주키치가 김태군과 박정준에게 연속 홈런을 맞고 넉점차까지 끌려갔지만 8회 비디오 판독까지 간 정성훈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턱밑까지 추격해 7대 6으로 진행중입니다.

넥센은 이성열과 박병호의 홈런으로 삼성을 8대 5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좀처럼 보기 드믄 연속 실책을 범했습니다.

포수와 좌익수가 잇따라 실수를 하며 2점을 내줘 한화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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