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싸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등재 外

입력 2013.05.02 (07:28) 수정 2013.05.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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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으로 또다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백과사전이 등록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월드 스타 싸이가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등재됐습니다.

이 사전은 싸이가 '한국 가수 겸 래퍼'로 유투브에서 조회수 10억 건을 기록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는 설명을 덧붙였는데요.

또한 미국 만화 제작사 '블루워터 코믹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성공기를 그린 <페임>이란 제목의 만화책을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동시 출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소식도 이제는 싸이니까 당연하게 느껴진다" "지금 세계는 싸이월드!" "이왕이면 말춤, 시건방춤 추는 법도 사전에 추가됐으면 좋았을 듯!" "앞으로도 브리태니커에 실리는 한국인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

“세계 최초 웹사이트 복구한다”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인 월드와이드웹이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웹사이트 복구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1993년, 정보 공유를 위해 첫 무료접속 웹사이트를 만든 유럽 입자물리연구소는 후손들이 웹의 기원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이트 복구를 추진했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웹이란 개념을 생각해 낸 건지, 과학자들은 보통 사람이 아닌 듯" , "최초의 웹은 바람직한 이유로 생겨났는데, 요즘 그 의미가 살짝 퇴색 된 것 같다" "인터넷을 특허 등록했다면 빌게이츠보다 부자가 됐을 텐데,덕분에 편한 세상을 만났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아이와 고양이의 따뜻한 우정

러시아의 사진작가 앤디 프로크의 따뜻한 흑백사진 작품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딸 '캐서린'과 그녀의 친구 애완 고양이 '릴루'의 우정과 성장 과정을 매일 한 장 한 장 담은 사진 시리즈인데요.

함께 책도 읽고, 노래도 부르고, 그림도 그리는 등 이 둘의 잔잔한 일상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냅니다.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벗어나 서로에게 진정으로 의지하고 교감하는 모습이 어떤 건지 느껴지네요.

네트즌 관심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금융위원회가 10월 31일까지 한국자산관리 접수창고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행복기금 본 접수를 받는다는 뉴스.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SAT의 5월 한국 시험이 시험문제 유출로 취소됐다는 소식.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코트오브사이드'에 따르면 박주영이 원소속팀인 아스널의 방출선수 명단에 포함됐다는 뉴스.

한국은행이 5월 한 달 간 동전의 원활한 유통 촉진을 위해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펼친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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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02 07:31:27
    • 수정2013-05-02 0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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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으로 또다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백과사전이 등록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월드 스타 싸이가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등재됐습니다.

이 사전은 싸이가 '한국 가수 겸 래퍼'로 유투브에서 조회수 10억 건을 기록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는 설명을 덧붙였는데요.

또한 미국 만화 제작사 '블루워터 코믹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성공기를 그린 <페임>이란 제목의 만화책을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동시 출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소식도 이제는 싸이니까 당연하게 느껴진다" "지금 세계는 싸이월드!" "이왕이면 말춤, 시건방춤 추는 법도 사전에 추가됐으면 좋았을 듯!" "앞으로도 브리태니커에 실리는 한국인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

“세계 최초 웹사이트 복구한다”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인 월드와이드웹이 올해로 탄생 2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웹사이트 복구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1993년, 정보 공유를 위해 첫 무료접속 웹사이트를 만든 유럽 입자물리연구소는 후손들이 웹의 기원과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이트 복구를 추진했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웹이란 개념을 생각해 낸 건지, 과학자들은 보통 사람이 아닌 듯" , "최초의 웹은 바람직한 이유로 생겨났는데, 요즘 그 의미가 살짝 퇴색 된 것 같다" "인터넷을 특허 등록했다면 빌게이츠보다 부자가 됐을 텐데,덕분에 편한 세상을 만났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아이와 고양이의 따뜻한 우정

러시아의 사진작가 앤디 프로크의 따뜻한 흑백사진 작품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딸 '캐서린'과 그녀의 친구 애완 고양이 '릴루'의 우정과 성장 과정을 매일 한 장 한 장 담은 사진 시리즈인데요.

함께 책도 읽고, 노래도 부르고, 그림도 그리는 등 이 둘의 잔잔한 일상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냅니다.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벗어나 서로에게 진정으로 의지하고 교감하는 모습이 어떤 건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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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금융위원회가 10월 31일까지 한국자산관리 접수창고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행복기금 본 접수를 받는다는 뉴스.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SAT의 5월 한국 시험이 시험문제 유출로 취소됐다는 소식.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코트오브사이드'에 따르면 박주영이 원소속팀인 아스널의 방출선수 명단에 포함됐다는 뉴스.

한국은행이 5월 한 달 간 동전의 원활한 유통 촉진을 위해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펼친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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