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조심해!” 스타들의 경고

입력 2013.05.02 (08:31) 수정 2013.05.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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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을 통해 상대방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린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 상대가 누구일지, 또 어떤 경고를 보냈을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하나의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녹취> 이정민 (아나운서) : “남자들이요 평생동안 이성에게 한눈을 파는 시간을 조사해봤더니 반년. 그러니까 6개월을 쓸데없이 여자 쳐다보는데 쓰고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 진정하세요.

이번 주제는 남자들의 바람기인가 봐요?

<녹취> 이경규 (MC) : “바람기가 있는 얼굴은 어떤 얼굴이라고?”

<녹취> 나민화 (성형외과 원장) : “제 생각에는요. 이경규 씨가. 이경규 씨가.”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당황한 이경규 씨인데요.

여기에 한 술 더 뜨는 박준규 씨입니다.

<녹취> 박준규 (배우) : “정답 나왔네요. 정답. 남편의 바람기를 잡으려면 이경규를 없애라.”

남편의 바람기를 잡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김원효 씨가 제시한 방안은 뭘까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 : “남편의 인맥을 내 인맥으로 만들어야 해요.”

<녹취> 이경규 (MC) : “김원효 씨는 진짜 바람피우다 걸리면 심진화 씨한테 진짜 혼날 것 같아요.”

<녹취> 김지민 (개그우먼) : “그 여자가 더 혼날 것 같아요. 심진화 씨한테.”

<녹취> 심진화 (개그우먼) : “그 여자분은.”

과연 심진화 씨가 보낸 경고는요?

<녹취> 심진화 (개그우먼) : “저랑 같이 같은 하늘에 존재할 수 없죠. 절대 이 세상 모든 여자에게 경고합니다. 이 세상에서 숨 쉬고 싶으시면 하지 마세요.”

심진화 씨의 경고 다들 들으셨죠?

<녹취> 성시경 (가수) :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달콤한 목소리와 달리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유명한 성시경 씨인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셋이 만나면 술 마시죠?”

<녹취> 문천식 (개그맨) : “네.”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사진을 찍으신다고 그래요?”

<녹취> 성시경 (가수) : “제가 한동안 치기 어릴 때 홀로 무술을 단련하다가.”

<녹취> 이영자 (MC) : “그 바닥에 강호라고 그래요?”

<녹취> 성시경 (가수) : “신동엽이 세다는데. 적을 베고 이걸 누구한테 이야기해야 하니까.”

신동엽 씨!

그날이 기억나시나요?

<녹취> 성시경 (가수) : “순댓국집에서 먹다 먹다 이렇게 저한테 기대서 자는데 그게 제가 너무 행복한 거예요.”

<녹취> 이영자 (MC) : “이겼으니까.”

<녹취> 성시경 (가수) : “기대어 있는 사진을 이렇게 찍었어요.”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했던 걸까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언제 한 번 이걸 가지고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하기에 굉장히 겁나 했었어요.”

<녹취> 성시경 (가수) : “괜찮은 작품들이 많아요. 괜찮은 작품들이 많아요.”

<녹취> 이영자 (MC) : “이거 괜찮겠다.”

듣고 있던 신동엽 씨!

경고의 한마디를 하는데요.

<녹취> 신동엽 (MC) : “그걸 지금 보관하고 있다면 꼭 지우세요. 어떤 식으로든 유출돼서 나중에 굉장히 힘들게 될 수도 있어요. 어떤 경로를 통해서 유출될지 몰라요. 명심해요.”

그럼요. 휴대전화라도 잃어버리면 큰일나죠.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시경아 86년생이란다 소개팅 딱 한 번 하자. 안 하더라고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아니 유부남이 어떻게 그런 소개팅 자리를?”

<녹취> 문천식 (개그맨) : “네?”

문천식 씨!

안타깝지만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녹취> 신동엽 (MC) : “저기.”

이때! 다시 한 번 신동엽 씨의 경고가 이어집니다.

<녹취> 신동엽 (MC) : “문천식 씨! 이건 부인이 절대 모르겠지 모르겠지 하지만 언젠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다 알게 돼요.”

문천식 씨! 꼭 새겨듣길 바랄게요.

처음으로 사우나에 발을 디딘 신소율 씨입니다.

<녹취> 신소율 (배우) : “네. 저는 여기 들어오는데 여기 밟는 것 자체가 꿈만 같아서.”

그러나 신소율 씨를 긴장하게 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녹취> 박미선 (MC) : “저랑 같은 샵에 다니는데 굉장히 긴장을 하더라고요.”

<녹취> 신소율 (배우) : “박미선 선배님이 뭔가 기분이 안 좋으실 때 하는 표정 같은 것들이 있어요. 그걸 오늘 받을까 봐 너무 긴장되고.”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어떤 표정인데요?”

<녹취> 신소율 (배우) : “처음에 게스트가 이야기를 하면 딱 저 표정으로 진지하게 듣다가 이야기가 조금 재미가 없으면 윗입술이 이렇게 올라가서.”

바로 이 표정 말인가요?

신소율 씨!

정말 박미선 씨를 제대로 분석하고 나왔네요.

<녹취> 유재석 (MC) : “장난전화 혹시 해 보신 적 있으세요?”

<녹취> 박미선 (MC) : “남자들 100% 속는 전화가 있었어요.”

<녹취> 유재석 (MC) : “뭐예요?”

<녹취> 박미선 (MC) : “오빠. 누구야? 오빠 나 다혜. 어 다혜. 어디야? 물어봐요. 나 친구들이랑 술 한잔하고 있어. 그럼 이리로 와.”

그런가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박미선 씨는 해본 적 있나 봐요?

<녹취> 박미선 (MC) : “혹시 이성이 바람 핀 것 본 적 있어요? 상대나 여자친구가?”

박미선 씨가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요.

<녹취> 박미선 (MC) : “두 사람은 모른 척 해요? 그냥?”

<녹취> 김아중 (배우) : “네 저는 모른 척 하고 그냥 사라져버릴 것 같아요.”

<녹취> 박미선 (MC) : “그러지 마요. 바람 피우는 현장은 사진으로 찍어서 기사를 내야 해. 사진으로 찍어서 기사를 내야 해.”

다소 충격적인 경고입니다.

<녹취> 유재석 (MC) : “정신이 번쩍 드네. 기사를 내야 해 그러니까.”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갑자기 사랑과 전쟁.”

이봉원 씨를 향한 경고는 아닐 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조금 충격적인 경고들이긴 했지만 가장 잘 통할 것 같긴 하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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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02 08:36:15
    • 수정2013-05-02 08: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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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을 통해 상대방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린 스타들이 있습니다.

그 상대가 누구일지, 또 어떤 경고를 보냈을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하나의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녹취> 이정민 (아나운서) : “남자들이요 평생동안 이성에게 한눈을 파는 시간을 조사해봤더니 반년. 그러니까 6개월을 쓸데없이 여자 쳐다보는데 쓰고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 진정하세요.

이번 주제는 남자들의 바람기인가 봐요?

<녹취> 이경규 (MC) : “바람기가 있는 얼굴은 어떤 얼굴이라고?”

<녹취> 나민화 (성형외과 원장) : “제 생각에는요. 이경규 씨가. 이경규 씨가.”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당황한 이경규 씨인데요.

여기에 한 술 더 뜨는 박준규 씨입니다.

<녹취> 박준규 (배우) : “정답 나왔네요. 정답. 남편의 바람기를 잡으려면 이경규를 없애라.”

남편의 바람기를 잡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김원효 씨가 제시한 방안은 뭘까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 : “남편의 인맥을 내 인맥으로 만들어야 해요.”

<녹취> 이경규 (MC) : “김원효 씨는 진짜 바람피우다 걸리면 심진화 씨한테 진짜 혼날 것 같아요.”

<녹취> 김지민 (개그우먼) : “그 여자가 더 혼날 것 같아요. 심진화 씨한테.”

<녹취> 심진화 (개그우먼) : “그 여자분은.”

과연 심진화 씨가 보낸 경고는요?

<녹취> 심진화 (개그우먼) : “저랑 같이 같은 하늘에 존재할 수 없죠. 절대 이 세상 모든 여자에게 경고합니다. 이 세상에서 숨 쉬고 싶으시면 하지 마세요.”

심진화 씨의 경고 다들 들으셨죠?

<녹취> 성시경 (가수) : “울지 마라 가지 마라 이제는 머물러라 내 곁에 넌 따뜻한 나의 봄인걸.”

달콤한 목소리와 달리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유명한 성시경 씨인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셋이 만나면 술 마시죠?”

<녹취> 문천식 (개그맨) : “네.”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사진을 찍으신다고 그래요?”

<녹취> 성시경 (가수) : “제가 한동안 치기 어릴 때 홀로 무술을 단련하다가.”

<녹취> 이영자 (MC) : “그 바닥에 강호라고 그래요?”

<녹취> 성시경 (가수) : “신동엽이 세다는데. 적을 베고 이걸 누구한테 이야기해야 하니까.”

신동엽 씨!

그날이 기억나시나요?

<녹취> 성시경 (가수) : “순댓국집에서 먹다 먹다 이렇게 저한테 기대서 자는데 그게 제가 너무 행복한 거예요.”

<녹취> 이영자 (MC) : “이겼으니까.”

<녹취> 성시경 (가수) : “기대어 있는 사진을 이렇게 찍었어요.”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했던 걸까요?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언제 한 번 이걸 가지고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하기에 굉장히 겁나 했었어요.”

<녹취> 성시경 (가수) : “괜찮은 작품들이 많아요. 괜찮은 작품들이 많아요.”

<녹취> 이영자 (MC) : “이거 괜찮겠다.”

듣고 있던 신동엽 씨!

경고의 한마디를 하는데요.

<녹취> 신동엽 (MC) : “그걸 지금 보관하고 있다면 꼭 지우세요. 어떤 식으로든 유출돼서 나중에 굉장히 힘들게 될 수도 있어요. 어떤 경로를 통해서 유출될지 몰라요. 명심해요.”

그럼요. 휴대전화라도 잃어버리면 큰일나죠.

<녹취> 문천식 (개그맨) : “시경아 86년생이란다 소개팅 딱 한 번 하자. 안 하더라고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아니 유부남이 어떻게 그런 소개팅 자리를?”

<녹취> 문천식 (개그맨) : “네?”

문천식 씨!

안타깝지만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녹취> 신동엽 (MC) : “저기.”

이때! 다시 한 번 신동엽 씨의 경고가 이어집니다.

<녹취> 신동엽 (MC) : “문천식 씨! 이건 부인이 절대 모르겠지 모르겠지 하지만 언젠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다 알게 돼요.”

문천식 씨! 꼭 새겨듣길 바랄게요.

처음으로 사우나에 발을 디딘 신소율 씨입니다.

<녹취> 신소율 (배우) : “네. 저는 여기 들어오는데 여기 밟는 것 자체가 꿈만 같아서.”

그러나 신소율 씨를 긴장하게 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녹취> 박미선 (MC) : “저랑 같은 샵에 다니는데 굉장히 긴장을 하더라고요.”

<녹취> 신소율 (배우) : “박미선 선배님이 뭔가 기분이 안 좋으실 때 하는 표정 같은 것들이 있어요. 그걸 오늘 받을까 봐 너무 긴장되고.”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어떤 표정인데요?”

<녹취> 신소율 (배우) : “처음에 게스트가 이야기를 하면 딱 저 표정으로 진지하게 듣다가 이야기가 조금 재미가 없으면 윗입술이 이렇게 올라가서.”

바로 이 표정 말인가요?

신소율 씨!

정말 박미선 씨를 제대로 분석하고 나왔네요.

<녹취> 유재석 (MC) : “장난전화 혹시 해 보신 적 있으세요?”

<녹취> 박미선 (MC) : “남자들 100% 속는 전화가 있었어요.”

<녹취> 유재석 (MC) : “뭐예요?”

<녹취> 박미선 (MC) : “오빠. 누구야? 오빠 나 다혜. 어 다혜. 어디야? 물어봐요. 나 친구들이랑 술 한잔하고 있어. 그럼 이리로 와.”

그런가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박미선 씨는 해본 적 있나 봐요?

<녹취> 박미선 (MC) : “혹시 이성이 바람 핀 것 본 적 있어요? 상대나 여자친구가?”

박미선 씨가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요.

<녹취> 박미선 (MC) : “두 사람은 모른 척 해요? 그냥?”

<녹취> 김아중 (배우) : “네 저는 모른 척 하고 그냥 사라져버릴 것 같아요.”

<녹취> 박미선 (MC) : “그러지 마요. 바람 피우는 현장은 사진으로 찍어서 기사를 내야 해. 사진으로 찍어서 기사를 내야 해.”

다소 충격적인 경고입니다.

<녹취> 유재석 (MC) : “정신이 번쩍 드네. 기사를 내야 해 그러니까.”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갑자기 사랑과 전쟁.”

이봉원 씨를 향한 경고는 아닐 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조금 충격적인 경고들이긴 했지만 가장 잘 통할 것 같긴 하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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