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챔스 결승행…첫 ‘獨한 싸움’ 성사

입력 2013.05.02 (21:48) 수정 2013.05.02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에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독일팀끼리 결승에서 만나, 독일프로축구의 전성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5골차 이상의 기적을 꿈꿨던 바르셀로나.

홈팬들과 함께한 간절한 소망은 후반 3분, 로번의 한방에 무너졌습니다.

로번은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갈랐고, 벤치에 있던 메시의 표정은 암담하게 변했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27분에는 피케가 자책골까지 넣으며, 바르셀로나는 참담한 패배를 인정해야했습니다.

뮐러의 세번째 득점은 뮌헨이 왜 강한지 잘 보여주는 골입니다.

스피드와 힘, 높이에서 압도하며, 3대0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1,2차전 합계 7대 0의 완승. 뮌헨은 같은 독일의 도르트문트와 유럽 정상을 다투게 됐습니다.

뮌헨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에도 오히려 득점은 7골이나 앞서는 효율적인 독일식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사상 첫 독일팀 간의 결승 대결.

압박과 높이에,효율적인 마무리까지 더해진 독일 프로축구가 스페인식 패싱 축구를 밀어내고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뮌헨, 챔스 결승행…첫 ‘獨한 싸움’ 성사
    • 입력 2013-05-02 21:50:54
    • 수정2013-05-02 22:14:59
    뉴스 9
<앵커 멘트>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에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독일팀끼리 결승에서 만나, 독일프로축구의 전성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5골차 이상의 기적을 꿈꿨던 바르셀로나.

홈팬들과 함께한 간절한 소망은 후반 3분, 로번의 한방에 무너졌습니다.

로번은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갈랐고, 벤치에 있던 메시의 표정은 암담하게 변했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27분에는 피케가 자책골까지 넣으며, 바르셀로나는 참담한 패배를 인정해야했습니다.

뮐러의 세번째 득점은 뮌헨이 왜 강한지 잘 보여주는 골입니다.

스피드와 힘, 높이에서 압도하며, 3대0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1,2차전 합계 7대 0의 완승. 뮌헨은 같은 독일의 도르트문트와 유럽 정상을 다투게 됐습니다.

뮌헨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에도 오히려 득점은 7골이나 앞서는 효율적인 독일식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사상 첫 독일팀 간의 결승 대결.

압박과 높이에,효율적인 마무리까지 더해진 독일 프로축구가 스페인식 패싱 축구를 밀어내고 전성시대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