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물류창고 화재…광역3호 발령

입력 2013.05.03 (08:02) 수정 2013.05.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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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나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이 워낙 커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인 광역3호가 발령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도 안성의 한 냉장물류 창고.

연면적 4만㎡ 규모의 4층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새벽 1시쯤 난 불이 여섯 시간가량 계속된 뒤에야 불길이 조금씩 잡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나면서 근무자 수십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건물 3층에서 연기가 나다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짙은 연기 때문에 소방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불에 타기 쉬운 샌드위치 패널로 된 구조 탓에 불이 쉽게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인 광역3호 발령을 내리고 현장에 소방차 40여 대와 의용소방대 등 3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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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물류창고 화재…광역3호 발령
    • 입력 2013-05-03 08:10:34
    • 수정2013-05-03 08: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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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나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불이 워낙 커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인 광역3호가 발령됐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도 안성의 한 냉장물류 창고.

연면적 4만㎡ 규모의 4층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새벽 1시쯤 난 불이 여섯 시간가량 계속된 뒤에야 불길이 조금씩 잡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나면서 근무자 수십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건물 3층에서 연기가 나다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짙은 연기 때문에 소방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불에 타기 쉬운 샌드위치 패널로 된 구조 탓에 불이 쉽게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인 광역3호 발령을 내리고 현장에 소방차 40여 대와 의용소방대 등 3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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