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한미 정상회담, 북한 문제 논의할 것”

입력 2013.05.06 (06:02) 수정 2013.05.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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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언론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월스트리트저널은 박근혜 대통령이 60년을 맞는 한미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미국을 선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의제 가운데 하나는 북한의 호전적인 행동을 대화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도록 유도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방문단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표 등 52명의 산업계 대표가 대거 포함된 것도 최근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도 오늘자 분석 기사에서 북한의 도발 이슈가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를 지배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이번 정상회담이 한미 양국이 상호 방위 의무를 재확인 하고 북한과의 조건부 대화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와 과거사, 독도 영유권 문제 등 한일 갈등 사안 등도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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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한미 정상회담, 북한 문제 논의할 것”
    • 입력 2013-05-06 06:04:12
    • 수정2013-05-06 0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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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언론들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월스트리트저널은 박근혜 대통령이 60년을 맞는 한미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미국을 선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중요한 의제 가운데 하나는 북한의 호전적인 행동을 대화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도록 유도하느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방문단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표 등 52명의 산업계 대표가 대거 포함된 것도 최근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도 오늘자 분석 기사에서 북한의 도발 이슈가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를 지배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이번 정상회담이 한미 양국이 상호 방위 의무를 재확인 하고 북한과의 조건부 대화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와 과거사, 독도 영유권 문제 등 한일 갈등 사안 등도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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