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민망한 슬라이딩…화끈한 시구

입력 2013.05.06 (21:50) 수정 2013.05.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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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잡아봐라’

기아 이용규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입니다.

요리조리...왔다갔다...

자신은 죽어도 주자는 기필코 살려냅니다.

‘재호야 뭐하니’

반면 홍재호는 살기 위해 뛰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어설픈 1루 슬라이딩을 한 홍재호, 민망해서 얼굴을 들지 못합니다.

<녹취> 중계 : "김평호 코치 가서 '재호야 뭐하니'랍니다"

‘송곳같은 홈송구’

엔씨 차화준은 열심히 뛰고도 엘지 이진영의 강력한 어깨에 울어야 했습니다.

제 아무리 주루 플레이를 잘 해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넥센의 이유있는 돌풍

파울볼을 잡을 때도 몸을 사리지 않는 지난해 MVP 박병호.

물샐틈 없는 내야 수비를 선보인 신인왕 서건창.

초반 돌풍을 넘어 선두를 다투는 넥센은 잘 나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빠! 아프지 마!”

삼성 포수 진갑용이 타구에 맞자 아들 승현 군이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냅니다.

애틋한 부자지간의 정으로 그라운드가 훈훈하게 물들었습니다.

KIA 응원석은 거대한 노래방

안타 공장 기아는 가는 곳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습니다.

원정 9경기 연속 매진의 대박을 터트린 기아.

응원석은 거대한 노래방으로 변신합니다.

5월을 맞아 개성있는 시구자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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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명장면] 민망한 슬라이딩…화끈한 시구
    • 입력 2013-05-06 21:50:46
    • 수정2013-05-06 22:03:30
    뉴스 9
‘나 잡아봐라’

기아 이용규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입니다.

요리조리...왔다갔다...

자신은 죽어도 주자는 기필코 살려냅니다.

‘재호야 뭐하니’

반면 홍재호는 살기 위해 뛰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어설픈 1루 슬라이딩을 한 홍재호, 민망해서 얼굴을 들지 못합니다.

<녹취> 중계 : "김평호 코치 가서 '재호야 뭐하니'랍니다"

‘송곳같은 홈송구’

엔씨 차화준은 열심히 뛰고도 엘지 이진영의 강력한 어깨에 울어야 했습니다.

제 아무리 주루 플레이를 잘 해도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넥센의 이유있는 돌풍

파울볼을 잡을 때도 몸을 사리지 않는 지난해 MVP 박병호.

물샐틈 없는 내야 수비를 선보인 신인왕 서건창.

초반 돌풍을 넘어 선두를 다투는 넥센은 잘 나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빠! 아프지 마!”

삼성 포수 진갑용이 타구에 맞자 아들 승현 군이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냅니다.

애틋한 부자지간의 정으로 그라운드가 훈훈하게 물들었습니다.

KIA 응원석은 거대한 노래방

안타 공장 기아는 가는 곳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습니다.

원정 9경기 연속 매진의 대박을 터트린 기아.

응원석은 거대한 노래방으로 변신합니다.

5월을 맞아 개성있는 시구자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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