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매직! 교체 투입 15분 간 2골 역전극

<앵커 멘트>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후반 교체선수로 들어가 불과 15분 동안 두 골을 넣는 골 결정력을 보여줬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체 투입, 단 3분 만에 나온 메시의 골입니다.

2대 2 균형을 깨뜨린 귀중한 결승골입니다.

10분 뒤, 메시는 쐐기골까지 뽑아냅니다.

이니에스타의 재치있는 패스 뒤 산체스와의 완벽 호흡.

그리고 메시의 마무리까지.

관중은 열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체로 들어가 불과 15분 만에 두 골을 터트린 메시를 앞세워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후반 43분, 첼시가 얻어낸 행운의 결승골입니다.

수비수의 자책골로 첼시는 이미 우승이 확정된 맨유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함부르크 손흥민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립니다.

그러나, 골운이 따르지 않았고, 팀은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선 유벤투스가 팔레르모를 꺾고 통산 29번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