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살 최고령 의사

입력 2013.05.07 (12:51) 수정 2013.05.07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해 91살인 프랑스 최고령의 의사가 있는데요.

여전히 환자 왕진을 하며 활발하게 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멋지게 빨간 오픈카를 운전하는 프랑소아 할아버지는 올해 91살의 의사입니다.

이곳 브르타뉴의 전원 지역에서 그는 60년이 넘게 환자들을 돌보러 다니고 있는데요.

한 지역에서 60년 이상 의사생활을 하다 보니 주민들은 세대를 거쳐 그에게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 환자는 자녀 출산 때부터 그가 아기를 받았고 지금껏 온 가족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선생님이 제 아이들 여덟 명을 모두 받았습니다."

지난 50년대만 해도 시골에서는 일반의들이 모든 진료를 다 맡아 했기 때문입니다.

왕진을 마치면 다시 자신의 진료실로 돌아옵니다.

진료실에는 그만큼 나이가 든 환자뿐 아니라 젊은 환자들도 그를 기다리고 했습니다.

프랑소아 할아버지는 매일 9시에 진료를 시작해 저녁까지 환자를 보는데요.

환자들이 자신을 찾을 때까지는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91살 최고령 의사
    • 입력 2013-05-07 12:58:05
    • 수정2013-05-07 13:10:26
    뉴스 12
<앵커 멘트>

올해 91살인 프랑스 최고령의 의사가 있는데요.

여전히 환자 왕진을 하며 활발하게 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멋지게 빨간 오픈카를 운전하는 프랑소아 할아버지는 올해 91살의 의사입니다.

이곳 브르타뉴의 전원 지역에서 그는 60년이 넘게 환자들을 돌보러 다니고 있는데요.

한 지역에서 60년 이상 의사생활을 하다 보니 주민들은 세대를 거쳐 그에게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 환자는 자녀 출산 때부터 그가 아기를 받았고 지금껏 온 가족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선생님이 제 아이들 여덟 명을 모두 받았습니다."

지난 50년대만 해도 시골에서는 일반의들이 모든 진료를 다 맡아 했기 때문입니다.

왕진을 마치면 다시 자신의 진료실로 돌아옵니다.

진료실에는 그만큼 나이가 든 환자뿐 아니라 젊은 환자들도 그를 기다리고 했습니다.

프랑소아 할아버지는 매일 9시에 진료를 시작해 저녁까지 환자를 보는데요.

환자들이 자신을 찾을 때까지는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