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예식 두 달 전 취소 땐 전액 환불”
입력 2013.05.09 (06:48)
수정 2013.05.0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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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예식장 계약을 해지할 때 계약금을 전혀 돌려주지 않거나 위약금을 지나치게 많이 물린 예식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또 적발됐습니다..
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에 약관을 고치도록 조처한 예식장 업체는 11곳입니다.
계약을 중도에 해약할 때 예식일까지 남은 기간과 상관 없이 계약금을 전혀 환급해주지 않거나, 손실액을 웃도는 위약금을 물리는 불공정 약관을 적용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예식일이 두 달 이상 남아 있으면 계약금을 모두 돌려주도록 하고, 두 달 이내일 경우 예상 이익 등을 고려해 위약금을 부과하도록 조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3월에도 다른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손실을 보거나 순이익을 한 푼도 내지 못한 공공기관 104곳의 기관장들이 성과금으로 총 30억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별로 보면 지난해 2천 45억원의 적자를 낸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3억2천500만 원,
3조3천32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예금보험공사, 3조779억원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공사, 순이익이 '0원'을 기록한 신용보증기금의 기관장이 각각 1억3천600만원의 성과금을 챙겼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 또는 졸업생 8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37.8%는 '취업 준비를 위해 휴학을 했거나 졸업을 연기했다'고 했고 21.6%는 그럴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은 대기업이 23.6%, 공기업 또는 공무원이 20.1%, 그 뒤는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의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예식장 계약을 해지할 때 계약금을 전혀 돌려주지 않거나 위약금을 지나치게 많이 물린 예식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또 적발됐습니다..
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에 약관을 고치도록 조처한 예식장 업체는 11곳입니다.
계약을 중도에 해약할 때 예식일까지 남은 기간과 상관 없이 계약금을 전혀 환급해주지 않거나, 손실액을 웃도는 위약금을 물리는 불공정 약관을 적용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예식일이 두 달 이상 남아 있으면 계약금을 모두 돌려주도록 하고, 두 달 이내일 경우 예상 이익 등을 고려해 위약금을 부과하도록 조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3월에도 다른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손실을 보거나 순이익을 한 푼도 내지 못한 공공기관 104곳의 기관장들이 성과금으로 총 30억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별로 보면 지난해 2천 45억원의 적자를 낸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3억2천500만 원,
3조3천32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예금보험공사, 3조779억원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공사, 순이익이 '0원'을 기록한 신용보증기금의 기관장이 각각 1억3천600만원의 성과금을 챙겼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 또는 졸업생 8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37.8%는 '취업 준비를 위해 휴학을 했거나 졸업을 연기했다'고 했고 21.6%는 그럴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은 대기업이 23.6%, 공기업 또는 공무원이 20.1%, 그 뒤는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의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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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5-09 07: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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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계약을 해지할 때 계약금을 전혀 돌려주지 않거나 위약금을 지나치게 많이 물린 예식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또 적발됐습니다..
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에 약관을 고치도록 조처한 예식장 업체는 11곳입니다.
계약을 중도에 해약할 때 예식일까지 남은 기간과 상관 없이 계약금을 전혀 환급해주지 않거나, 손실액을 웃도는 위약금을 물리는 불공정 약관을 적용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예식일이 두 달 이상 남아 있으면 계약금을 모두 돌려주도록 하고, 두 달 이내일 경우 예상 이익 등을 고려해 위약금을 부과하도록 조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3월에도 다른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손실을 보거나 순이익을 한 푼도 내지 못한 공공기관 104곳의 기관장들이 성과금으로 총 30억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별로 보면 지난해 2천 45억원의 적자를 낸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3억2천500만 원,
3조3천32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예금보험공사, 3조779억원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공사, 순이익이 '0원'을 기록한 신용보증기금의 기관장이 각각 1억3천600만원의 성과금을 챙겼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 또는 졸업생 8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37.8%는 '취업 준비를 위해 휴학을 했거나 졸업을 연기했다'고 했고 21.6%는 그럴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은 대기업이 23.6%, 공기업 또는 공무원이 20.1%, 그 뒤는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의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예식장 계약을 해지할 때 계약금을 전혀 돌려주지 않거나 위약금을 지나치게 많이 물린 예식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또 적발됐습니다..
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에 약관을 고치도록 조처한 예식장 업체는 11곳입니다.
계약을 중도에 해약할 때 예식일까지 남은 기간과 상관 없이 계약금을 전혀 환급해주지 않거나, 손실액을 웃도는 위약금을 물리는 불공정 약관을 적용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예식일이 두 달 이상 남아 있으면 계약금을 모두 돌려주도록 하고, 두 달 이내일 경우 예상 이익 등을 고려해 위약금을 부과하도록 조처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3월에도 다른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을 시정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손실을 보거나 순이익을 한 푼도 내지 못한 공공기관 104곳의 기관장들이 성과금으로 총 30억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별로 보면 지난해 2천 45억원의 적자를 낸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3억2천500만 원,
3조3천32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예금보험공사, 3조779억원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공사, 순이익이 '0원'을 기록한 신용보증기금의 기관장이 각각 1억3천600만원의 성과금을 챙겼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 또는 졸업생 8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37.8%는 '취업 준비를 위해 휴학을 했거나 졸업을 연기했다'고 했고 21.6%는 그럴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취업을 선호하는 기업은 대기업이 23.6%, 공기업 또는 공무원이 20.1%, 그 뒤는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의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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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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