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입력 2013.05.10 (08:22) 수정 2013.05.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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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장면을 모은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어떤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화제 1분 드라마 부문은 부부들의 다양한 갈등을 그린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입니다.

<녹취> 민지영 (배우) : “배고파 신사동에 한우 등심 맛있게 하는 집 있다던데.”

<녹취> 운기호 (배우) : “모처럼 서울 오셨는데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20년 지기 친구 민재와 주혁. 민재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주혁에게 항상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데요.

<녹취> 운기호 (배우) : “필요한 거 없어 결혼선물 하나 해줄게.”

<녹취> 민지영 (배우) : “유모차요.”

<녹취> 운기호 (배우) : “당연히 해드려야죠.”

<녹취> 민지영 (배우) : “잉글랜드 클래식이면 좋겠는데.”

그런 그를 만만하게 생각하는 주혁과 현아 부부.

<녹취> 장가현 (배우) : “이백만 원이 넘거든. 알기나 하고 사준다 그래.”

<녹취> 운기호 (배우) : “이. 이백만 원.”

심지어 서울로 발령 난 주혁 때문에 딸까지 대동하곤 집이 팔릴 때까지 민재 집에 머물게 되는데요.

가사는 뒷전인 현아 때문에 졸지에 집주인 희영만 골머리를 앓습니다.

<녹취> 민지영 (배우) : “철없는 애가 뭘 안다고 혼을 내요. 짜증나게.”

<녹취> 김덕현 (배우) : “가자 은비야.”

<녹취> 민지영 (배우) : “저러니까 애가 없지.”

얹혀사는 것도 모자라 아이가 없어 고민인 희영에게 막말까지 내뱉는데요.

갈수록 심해지는 현아의 만행에 참았던 희영의 분노가 폭발해버립니다.

어느 날, 현아의 딸 은비가 주혁의 자식이 아니란 걸 알게 된 희영.

<녹취> 민지영 (배우) : “민재 씨 어떻게요. 애 좋아하는 것 같던데.”

<녹취> 장가현 (배우) : “우린 얼굴만 보고 있어도 사랑이 샘물처럼 솟거든요.”

<녹취> 민지영 (배우) : “민재 씨 새 장가드는 건 어때요.”

또다시 현아는 막말로 희영의 신경을 건드리는데요.

<녹취> 장가현 (배우) : “은비 주혁 씨 애 아니잖아요.”

<녹취> 김덕현 (배우) : “뭔 소리야 이게 희영씨 말이 사실이야.”

<녹취> 민지영 (배우) : “아니 그게 아니라.”

결국, 이혼한 주혁 부부.

현아는 아이를 두고 잠적해버리고 이에 주혁이 희영을 찾아옵니다.

<녹취> 김덕현 (배우) : “은비 좀 키워주면 안 되겠습니까.”

<녹취> 김덕현 (배우) : “마침 두 사람 애도 없고 민재한테는 제가 옛날에 목숨을 구해 준 생명의 은인입니다.”

<녹취> 운기호 (배우) : “당신 생각은 어때 난 당신만 좋다면.”

남편의 말에 희영은 이혼을 선언하는데요.

민폐 부부와 항상 친구가 우선인 남편의 모습에 분노했던 사랑과 전쟁이었습니다.

토크 부문으론 월요일 밤, 유쾌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안녕하세요>가 차지했는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우리 딸은 너무 차가워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아 냉정한가 보구나.”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딸이 이렇게 차가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이스크림 때문이에요. 아이스크림 때문이에요.”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사는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버지.

유독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녹취> 딸 : “한번 먹으면 자꾸 먹고 싶어져요.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려고 옆 동네 택시 타고 간 적도 옆 동네 택시 타고 간 적도 있어요.”

아이스크림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갈 기세인데요.

하루에 먹는 양 또한 대단합니다.

<녹취> 딸 : “제일 많이 먹었을 땐 54개 54개요.”

이 정도면 과히 중독이라 할 수 있겠네요.

스튜디오에서 직접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하는데요.

<녹취> 딸 : “으흥흥. 으흥흥.”

보고만 있어도 절로 웃음이 나나 보네요.

빛의 속도로 아이스크림을 폭풍 흡입하는 딸의 모습에 아버지의 고민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요.

친구의 충격 고백 또한 이어집니다.

<녹취> 친구 : “아버님께서 모르시는 건데 얼마 전에 또 입원했거든요.”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병원 신세까지 졌다는데요.

<녹취> 딸 : “근데 많이 먹는다고 생각 안 들어요.”

딸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만들어줬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

그 미안함에 크게 혼내지 못한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녹취> 아버지 : “차가운 거 제발 끊고 따뜻한 밥과 국을 먹어줬으면 좋겠다. 사랑해 많이.”

<녹취> 딸 : “속상하게 해서 죄송하고요 사랑해요.”

건강뿐 아니라, 아버지의 걱정을 덜어 들이기 위해 아이스크림 꼭 줄이셔야 해요.

예능 부문으론 강원도 춘천으로 낭만 여행을 떠난 1박 2일입니다.

이날은 1박 2일 멤버 주원 씨의 절친 최강희 씨가 함께 했는데요.

그녀의 등장에 일곱 남자로 칙칙했던 분위기가 화사해지네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본인이 싫으면 싫다.”

<녹취> 최강희 (배우) : “이왕 할 거 폼나게 하시죠.”

평소 털털한 이미지의 최강희 씨.

멤버들의 걱정과는 달리, 여배우 모습을 벗어 던지고 미션 수행에 여념이 없습니다.

<녹취> 유해진 (배우) : “비로소 낭만 여행 같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그게 다 강희 씨가 있으니깐 이뤄지는 거예요.”

최강희 씨와 팀을 이뤄 한껏 들뜬 멤버도 있지만 반대로 축 처진 분위기에 우울한 분도 있네요.

<녹취> 엄태웅 (배우) : “아우 마음이 왜 이렇게 울적하지.”

이번엔 캠핑용품을 걸고 자갈밭 레이스를 펼쳐보는데요.

<녹취> 유해진 (배우) : “남자 하기도 힘든데 먼저 앞에서 출발한다든지.”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여자와 남자가 평등해진 건 상당히 오랜 시간이 됐습니다.”

<녹취> 주원 (배우) : “여자가 뒹구는 거랑 남자가 뒹구는 거랑 똑같아요.”

열띤 논쟁 끝에 흑기사 찬스를 획득하며 팀의 첫 번째 주자로 최강희 씨가 나서는데요.

딱딱한 자갈밭 위를 잘도 구릅니다.

<녹취> 성시경 (가수) : “몸을 아끼는 스타일은 아닐 것 같아.”

예능인으로 거듭난 최강희 씨!

불타는 승부욕에흑기사도 거부하며 완주에 성공하는데요.

반면 멤버들은 우왕좌왕 정신이 없네요.

엄태웅 씨!

거기서 주무시면 안 돼요.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건 최 배우의 승리야.”

<녹취> 유해진 (배우) : “맞아 맞아.”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낸 최강희 씨!

다음 주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긴장감과 웃음으로 꽉 채운 화제의 1분!

다음 주엔 또 어떤 명장면이 탄생할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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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화제의 1분을 찾아라!
    • 입력 2013-05-10 08:28:22
    • 수정2013-05-10 09: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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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장면을 모은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어떤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을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화제 1분 드라마 부문은 부부들의 다양한 갈등을 그린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입니다.

<녹취> 민지영 (배우) : “배고파 신사동에 한우 등심 맛있게 하는 집 있다던데.”

<녹취> 운기호 (배우) : “모처럼 서울 오셨는데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20년 지기 친구 민재와 주혁. 민재는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주혁에게 항상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데요.

<녹취> 운기호 (배우) : “필요한 거 없어 결혼선물 하나 해줄게.”

<녹취> 민지영 (배우) : “유모차요.”

<녹취> 운기호 (배우) : “당연히 해드려야죠.”

<녹취> 민지영 (배우) : “잉글랜드 클래식이면 좋겠는데.”

그런 그를 만만하게 생각하는 주혁과 현아 부부.

<녹취> 장가현 (배우) : “이백만 원이 넘거든. 알기나 하고 사준다 그래.”

<녹취> 운기호 (배우) : “이. 이백만 원.”

심지어 서울로 발령 난 주혁 때문에 딸까지 대동하곤 집이 팔릴 때까지 민재 집에 머물게 되는데요.

가사는 뒷전인 현아 때문에 졸지에 집주인 희영만 골머리를 앓습니다.

<녹취> 민지영 (배우) : “철없는 애가 뭘 안다고 혼을 내요. 짜증나게.”

<녹취> 김덕현 (배우) : “가자 은비야.”

<녹취> 민지영 (배우) : “저러니까 애가 없지.”

얹혀사는 것도 모자라 아이가 없어 고민인 희영에게 막말까지 내뱉는데요.

갈수록 심해지는 현아의 만행에 참았던 희영의 분노가 폭발해버립니다.

어느 날, 현아의 딸 은비가 주혁의 자식이 아니란 걸 알게 된 희영.

<녹취> 민지영 (배우) : “민재 씨 어떻게요. 애 좋아하는 것 같던데.”

<녹취> 장가현 (배우) : “우린 얼굴만 보고 있어도 사랑이 샘물처럼 솟거든요.”

<녹취> 민지영 (배우) : “민재 씨 새 장가드는 건 어때요.”

또다시 현아는 막말로 희영의 신경을 건드리는데요.

<녹취> 장가현 (배우) : “은비 주혁 씨 애 아니잖아요.”

<녹취> 김덕현 (배우) : “뭔 소리야 이게 희영씨 말이 사실이야.”

<녹취> 민지영 (배우) : “아니 그게 아니라.”

결국, 이혼한 주혁 부부.

현아는 아이를 두고 잠적해버리고 이에 주혁이 희영을 찾아옵니다.

<녹취> 김덕현 (배우) : “은비 좀 키워주면 안 되겠습니까.”

<녹취> 김덕현 (배우) : “마침 두 사람 애도 없고 민재한테는 제가 옛날에 목숨을 구해 준 생명의 은인입니다.”

<녹취> 운기호 (배우) : “당신 생각은 어때 난 당신만 좋다면.”

남편의 말에 희영은 이혼을 선언하는데요.

민폐 부부와 항상 친구가 우선인 남편의 모습에 분노했던 사랑과 전쟁이었습니다.

토크 부문으론 월요일 밤, 유쾌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안녕하세요>가 차지했는데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우리 딸은 너무 차가워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아 냉정한가 보구나.”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딸이 이렇게 차가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이스크림 때문이에요. 아이스크림 때문이에요.”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사는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버지.

유독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녹취> 딸 : “한번 먹으면 자꾸 먹고 싶어져요.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려고 옆 동네 택시 타고 간 적도 옆 동네 택시 타고 간 적도 있어요.”

아이스크림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갈 기세인데요.

하루에 먹는 양 또한 대단합니다.

<녹취> 딸 : “제일 많이 먹었을 땐 54개 54개요.”

이 정도면 과히 중독이라 할 수 있겠네요.

스튜디오에서 직접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하는데요.

<녹취> 딸 : “으흥흥. 으흥흥.”

보고만 있어도 절로 웃음이 나나 보네요.

빛의 속도로 아이스크림을 폭풍 흡입하는 딸의 모습에 아버지의 고민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요.

친구의 충격 고백 또한 이어집니다.

<녹취> 친구 : “아버님께서 모르시는 건데 얼마 전에 또 입원했거든요.”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병원 신세까지 졌다는데요.

<녹취> 딸 : “근데 많이 먹는다고 생각 안 들어요.”

딸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만들어줬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

그 미안함에 크게 혼내지 못한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녹취> 아버지 : “차가운 거 제발 끊고 따뜻한 밥과 국을 먹어줬으면 좋겠다. 사랑해 많이.”

<녹취> 딸 : “속상하게 해서 죄송하고요 사랑해요.”

건강뿐 아니라, 아버지의 걱정을 덜어 들이기 위해 아이스크림 꼭 줄이셔야 해요.

예능 부문으론 강원도 춘천으로 낭만 여행을 떠난 1박 2일입니다.

이날은 1박 2일 멤버 주원 씨의 절친 최강희 씨가 함께 했는데요.

그녀의 등장에 일곱 남자로 칙칙했던 분위기가 화사해지네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본인이 싫으면 싫다.”

<녹취> 최강희 (배우) : “이왕 할 거 폼나게 하시죠.”

평소 털털한 이미지의 최강희 씨.

멤버들의 걱정과는 달리, 여배우 모습을 벗어 던지고 미션 수행에 여념이 없습니다.

<녹취> 유해진 (배우) : “비로소 낭만 여행 같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그게 다 강희 씨가 있으니깐 이뤄지는 거예요.”

최강희 씨와 팀을 이뤄 한껏 들뜬 멤버도 있지만 반대로 축 처진 분위기에 우울한 분도 있네요.

<녹취> 엄태웅 (배우) : “아우 마음이 왜 이렇게 울적하지.”

이번엔 캠핑용품을 걸고 자갈밭 레이스를 펼쳐보는데요.

<녹취> 유해진 (배우) : “남자 하기도 힘든데 먼저 앞에서 출발한다든지.”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여자와 남자가 평등해진 건 상당히 오랜 시간이 됐습니다.”

<녹취> 주원 (배우) : “여자가 뒹구는 거랑 남자가 뒹구는 거랑 똑같아요.”

열띤 논쟁 끝에 흑기사 찬스를 획득하며 팀의 첫 번째 주자로 최강희 씨가 나서는데요.

딱딱한 자갈밭 위를 잘도 구릅니다.

<녹취> 성시경 (가수) : “몸을 아끼는 스타일은 아닐 것 같아.”

예능인으로 거듭난 최강희 씨!

불타는 승부욕에흑기사도 거부하며 완주에 성공하는데요.

반면 멤버들은 우왕좌왕 정신이 없네요.

엄태웅 씨!

거기서 주무시면 안 돼요.

<녹취> 차태현 (배우) : “이건 최 배우의 승리야.”

<녹취> 유해진 (배우) : “맞아 맞아.”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낸 최강희 씨!

다음 주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긴장감과 웃음으로 꽉 채운 화제의 1분!

다음 주엔 또 어떤 명장면이 탄생할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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