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NC, 팽팽한 투수전 ‘7회부터 화끈’

입력 2013.05.10 (21:44) 수정 2013.05.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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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과 NC가 선발 니퍼트와 에릭을 앞세워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는데요.

완벽하게 던지던 두 투수가 약속이나 한 듯 7회 흔들리면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먼저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1회부터 삼진 행진을 벌였습니다.

6회 투아웃까지 삼진을 무려 9개나 잡은 니퍼트는 안타를 단 1개도 내주지않았습니다.

NC 선발 에릭도 아웃카운트를 대부분 땅볼로 잡으며 6회까지 무안타로 완벽했습니다.

나란히 호투하던 두 투수는 7회부터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니퍼트는 6회 첫안타를 내주더니 7회에는 안타와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3점을 내주고 강판됐습니다.

7회 첫 안타를 내준 NC 에릭도 볼넷까지 허용하며 딱 한번 주자 1,2루 위기를 맞았는데요.

구원투수가 3점을 내주면서 팽팽하던 투수전은 타격전으로 변했습니다.

두산은 조금전 역전에 성공하면서 4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목동에서는 선두 넥센과 SK가 만났습니다.

넥센이 박병호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먼저 뽑았지만, SK는 4회 조인성과 김강민의 연이은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SK가 넥센에 6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삼성은 기아를 3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고, LG는 9회 정성훈의 2타점 결승타로 롯데에 4대 2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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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NC, 팽팽한 투수전 ‘7회부터 화끈’
    • 입력 2013-05-10 21:45:00
    • 수정2013-05-10 22: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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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과 NC가 선발 니퍼트와 에릭을 앞세워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는데요.

완벽하게 던지던 두 투수가 약속이나 한 듯 7회 흔들리면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먼저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1회부터 삼진 행진을 벌였습니다.

6회 투아웃까지 삼진을 무려 9개나 잡은 니퍼트는 안타를 단 1개도 내주지않았습니다.

NC 선발 에릭도 아웃카운트를 대부분 땅볼로 잡으며 6회까지 무안타로 완벽했습니다.

나란히 호투하던 두 투수는 7회부터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니퍼트는 6회 첫안타를 내주더니 7회에는 안타와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3점을 내주고 강판됐습니다.

7회 첫 안타를 내준 NC 에릭도 볼넷까지 허용하며 딱 한번 주자 1,2루 위기를 맞았는데요.

구원투수가 3점을 내주면서 팽팽하던 투수전은 타격전으로 변했습니다.

두산은 조금전 역전에 성공하면서 4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목동에서는 선두 넥센과 SK가 만났습니다.

넥센이 박병호의 2루타 등으로 2점을 먼저 뽑았지만, SK는 4회 조인성과 김강민의 연이은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SK가 넥센에 6대 3으로 앞서있습니다.

삼성은 기아를 3대 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고, LG는 9회 정성훈의 2타점 결승타로 롯데에 4대 2로 승리해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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